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남양주시 다산순환로 50)은 18일 고객과 함께 다산수변공원, 다산중앙공원 일대에서 '스프링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이키와 함께 지역 상생과 환경 보전을 위해 진행됐으며 사전 예약한 100여명의 일반 고객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 임직원, 남양주 나이키 유나이트 직원이 참석해 각 코스별 1.6km 구간에 걸쳐 길거리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 담당자는 "고객과 함께 지역에 공헌하는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로깅'은 영어 '조깅'(Jogging)과 스웨덴어 '이삭 줍다'(Plocka upp)를 합친 단어로, 달리기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저항을 통해 진실함을 보여주는 작가 성능경, 솔직함을 통해 저항을 보여주는 작가 이랑이 만났다. 40년이라는 세대 차이를 뛰어넘은 두 작가의 만남은 세대와 성별, 이념, 자본과 노동이란 주제로 공명을 이루며 공통된 예술 세계를 구현한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개관 5주년을 맞아 전시 ‘2024 아워세트: 성능경×이랑’전을 열고 관람객을 만나고 있다. 2022년부터 지속된 아워세트는 창작자 간 협업을 통한 매체 실험으로 올해는 전위예술가 성능경과 싱어송라이터 이랑이 만나 각자의 작품 세계와 방법론을 조명한다. 성능경(b.1944-)은 1세대 전위예술가로 1970년대부터 자본주의에 종속되지 않은 비물질 예술을 실험하는 작가다. 몸과 행위가 중심이 되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 한국 실험 미술 흐름을 주도했다. 사진·드로잉·행위·설치의 경계를 넘나들며 노년에 이른 지금, 삶-공부-예술이 삼위일체하도록 매일의 수행을 작품에 녹여낸다. 이랑(b.1986-)은 각자도생의 시대를 관통하는 싱어송라이터다. 제14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상,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상 등 음악분야의 수상 이력은 물론 글, 만화, 영상,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해 고통, 가난,…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용인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미래교육담당자 교사, 용인시청 교육청소년과 미래교육 담당자, 용인미래교육센터 미래교육담당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2024 미래 디지털교육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용인교육지원청이 학교 밀착지원을 위한 현황 공유 및 정책추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자자체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한 협업을 통해 미래 디지털교육 운영을 위해 계획 및 실천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용인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에 걸쳐 디지털교육 선도지구를 운영하는 교육청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미래 디지털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육청-학교-지자체가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한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교육 지원를 위해 한발 먼저 다가가는 교육지원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20일 처인구 포곡읍 용인삼계고등학교에서 열린 ‘미래교육환경개선사업 3.0 준공 기념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삼계고는 도서관의 환경개선과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학생들의 쉼터와 통학버스 대기 장소 조성 등을 포함한 ‘미래교육환경개선사업 3.0’을 진행해 왔다. 이날 용인삼계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은 시와 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시설이 개선된 것에 대해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학교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학교 구성원과 지역 내 학교의 교장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기념식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환경이 개선된 도서관과 운동장 등을 둘러보고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기업에서 지원하던 통학버스 지원이 끊겨 운영이 어려워졌다는 김영우 용인삼계고등학교 교장의 고충을 듣고 시가 신속하게 지원해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지원하고 있다”며 “용인삼계고등학교의 도서관과…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20일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임원진 20여 명과 함께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보건사업 전반을 소개하고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시 보건소는 이날 ▲찾아가는 한방진료 ▲경로당 주치의 ▲치매관리 ▲65세 이상 저소득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노인 정신건강 교육과 마인드케어 치료비 지원 ▲고혈압·당뇨병 진료비 약제비 지원 등 어르신 대상 사업과 시민건강증진센터, 광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건강 측정, 상담 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이용 방법을 공유했다.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은 “보건소에서 노인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런 소통의 자리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노인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 대상 보건사업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의 의견을 듣고 상호 협조하며 효율적인 노인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가평군 가평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지난 20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기관들을 방문해 마을탐방 체험학습을 했다. 마을탐방 체험학습은 마을과 기관들을 둘러보고 그곳에서 하는 일을 알아보는 수업이다. 이날 2학년 학생들은 총 5개 팀으로 나눠 각 팀마다 20명에서 24명으로 구성해 가평군 관내 여러 기관들을 탐방했다. 1팀은 가평군청과 가평우체국, 2팀은 가평군 보건소와 가평군법원 가평등기소, 3팀은 한석봉 도서관과 체육관, 4팀은 가평문화원과 가평청소년문화의 집, 5팀은 소방서와 파출소,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특히 학생들은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복지센터에서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가평읍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앙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2024년 하반기 정기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기획(관광콘텐츠), 기록물관리, 전기·에너지설비 등 여러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 모집을 통해 공사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총 19명을 모집한다. ▲기획(관광콘텐츠) 1명 ▲기록물관리 1명 ▲전기·에너지설비 5명 ▲고객서비스 3명 ▲운전 3명 ▲사무보조(공무) 1명 ▲시설관리보조(정원외 직원) 3명 ▲안내 및 사무보조(대체인력) 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운전 3명은 ‘지역인재, 청년, 고졸’전형으로 ▲전기·에너지설비 2명은 ‘장애인’, ‘국가유공자’전형으로 ▲고객서비스 1명은 ‘지역인재, 사회적약자’전형으로 ▲사무보조(공무) 1명은 ‘청년’전형으로 진행된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지난 20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채용 절차에서 학력, 나이, 성별 등의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응시 자격만 되면 누구든 필기 및 면접전형 응시가 가능하고, 블라인드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동
의왕 관내에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의왕시는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의왕시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정기적인 우유배달을 실시해 영양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월 이를 위해 사단법인과 업무협약을 맺고 위급상황에 최초 발견자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응급안전카드’를 제작・배포하기도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 해주신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감사드린다”며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살던 곳에서 나이들기(aging in place)’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시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안정적인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광주시가 최근 심각해지는 청소년 마약 유입을 차단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마약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21일 오전 8시부터 광주중앙고등학교에서 교사 및 학부모 학부모폴리스 등 100여 명은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청소년 마약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대상 마약 관련 범죄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개인과 공공의 건강을 위협하는 흡연의 근절 사회를 만들기 위한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중독은 한순간, 치료는 한평생’이라는 구호 제창으로 시작한 캠페인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리플렛 및 홍보물 배부 ▲마약 근절 홍보 포스터 게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및 금연 클리닉 홍보 등으로 진행했다. 방세환 시장은 “ 캠페인을 통해 마약 예방 문화 확산으로 청소년 보호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0일부터 대야동을 시작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전통시장을 순회하면서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 검사를 실시 중으로, 오는 6월 27일까지 진행한다.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시행하는 정기 검사는 부정 계량기 사용을 방지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검사 대상은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판수동ㆍ접시지시ㆍ전기식지시 저울 등이며, 2023년부터 검사 기준일까지 검정이나 재검정을 받았거나 교육ㆍ가정용 계량기, 판매를 위해 보관 중인 계량기 등은 검사에서 제외된다. 이번 검사에서는 ▲법정 계량기 사용 여부 ▲사용 오차 초과 여부 ▲계량기 변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한다. 합격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정기 검사 합격필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불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거나 폐기하도록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정기 검사를 받지 않고 상거래에 사용하는 경우 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반드시 검사에 참여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