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이·취임식 지난 9일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사장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하여 각 기관 단체장과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이임 센터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취임 센터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김금순 이임 센터장은 지난 3년여의 임기 동안 코로나 확진, 수해피해, 재난지원 등 국가적인 재난에 효과적인 대응을 비롯, 개인 소유의 땅을 무상임대로 각종 농촌봉사활동을 통한 수확물 기부를 통하여 장학금 지원 및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시설관리공단, 외식업조합, 청소년 문화의 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간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가평군 자원봉사센터를 한층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금순 이임센터장은 이임사를 통하여 "자원봉사의 발전은 가평군민 모두의 발전이기에 앞으로도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함께한 3년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 취임하는 임대원 센터장은 설악면장 출신으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해왔으며 사회복지업무를 5년 이상 추진한 베테랑으로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자원봉사센터를 잘 이끌어나갈…
가평군은 지난 9일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 모범 국가유공자 9명에게 군수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바탕으로 보훈정신 계승 및 각 보훈단체에서 단체 활동과 회원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로 가평군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부근(상이군경회), 김승국(6·25 참전유공자회), 최옥자(전몰군경 미망인회), 김영도(무공수훈자회), 이부영(전몰군경 유족회), 신현수(고엽제전우회), 남경석(월남참전자회), 이테호(특수임무 유공자회), 김우일(광복회장) 등 9명이 영예를 안았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명예로운 표창을 수상하신 국가유공자 모두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전쟁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음에 감사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한 영웅들에 대한 역사적 교훈을 잊지 않고 계승하여 대한민국의 평화가 유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승진(사무관) ▲남궁광 경제산업국 산림과장 직무대리
가평군 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의 장 바구니' 전달사업으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12가구에 사골곰탕을 전달하는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상면 지사협 CMS모금 활동을 통해 제4차 사업으로 따뜻한 나눔을 위해 추진되며 매월 다른 주제로 다양한 계층에게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가족 12가구에 혹서기 기력 보충을 위해 사골곰탕을 전달했다. 김정애 위원장은 "보훈가족의 헌신과 노고를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건강을 기원하고자 사골곰탕을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였고 이 나라를 잘 지켜주셨듯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가 없도록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위선경 상면장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해 장바구니를 전달한 상면 지사협 위원장과 위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국가유공자에 데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대표단은 나이아가라시의 초청을 받아 가평전투승전비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0일 캐나다를 방문한다. 가평군은 지난 4월 캐나다 동부지구에 위치한 나이아가라시가 가평전투승전비를 제작하는데 가평석을 지원한 바 있다. 가평군은 6·25 전쟁 당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군으로 구성된 영연방군이 중공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가평전투를 기념하고자 해외참전빌를 건립하는데 가평석을 11차례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캐나다 동부지구 나이아가라시에도 가평전투승전비 건립에 가평석을 지원하였다. 제막식에는 가평전투 참전용사 9분과 캐나다 연아마틴 상원의원, 짐디어다티 나이아가라 시장, 캐나다 동부지구 한인단체장 등과 함께 가평군수도 정식으로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가평전투에서 세운 혁혁한 전공으로 생존해 계시는 참전용사 9분에 대하여 가평군 명예군민증 및 명예군민패를 수여할 계획으로, 이는 캐나다 참전용사의 가족에게 든든한 격려가 되고 캐나다 교민에게는 명예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가평군의 보훈정책은 한국과 우방국과의 선린과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보은의 의미가 크다. 여기에 세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은 나이
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는 7일 가평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제9대 가평군의회의 원활한 개원 및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당선인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는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 제9대 가평군의회 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으며 의원 배지 전달, 의원 등록 및 겸직 신고 안내, 주요 현안 일정 및 공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배영식 의장은 당선인들에게 "제9대 가평군의회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어느 때보다 군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제9대 가평군의회 의원 당선인들은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과 가평군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평군의회는 7 얼 1일 제307회 임시회에서 의회 개원과 원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는 강민숙(가 선거구), 최원중 (가 선거구), 김경수(나선거구), 김종성(나선거구), 양재성(다선거구), 최정용(다선거구), 이진옥(비례대표) 후보가 당선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6일 가평읍 달전리 현충탑 경내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가졌다. 가평군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현충일 추념식을 약식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 방역지침의 완화로 많은 참전용사와 유족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및 회원, 각급 기관. 단체장, 6·1 지방선거 군수·군의원 당선인, 지역주민 및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싸우다 산화한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들의 명복을 빌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추념행사는 오전 9시 50분에 시작해 국민의례에 1분간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을 실시하고 초혼 및 조총, 참석자들의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김성기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영광스러운 대한민국의 초석이 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빈틈없이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함과 동시에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순국선열과 전몰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 집(관장 김경식)은 지난 5월 4일부터 10월 말까지 청소년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국궁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방학 특강을 포함 연인원 12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국궁 체험프로그램은 전문 국궁지도사의 지도 아래 안전교육과 예절 및 기초교육 이수 이후 활 쏘는 기본자세와 활쏘기 기술 등을 베우고 익히게 된다. 이번 국궁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가평군의 예산지원으로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과 가평군체육회가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가평군 체육회에서는 전문 스포츠 지도자가 스트레칭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국궁 체험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경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인 국궁을 알림과 동시에 코로나19를 통해 답답했던 마음을 벗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가평읍 호반로 일부 도로 구간부터 북면 화악산로 도로 구간 일부를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평화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명예도로 명판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법정 도로명과 다르게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기업유치와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이나 지역문화 등을 기리기 위한 명칭이다. 6·25 전쟁 당시 가평군은 북방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주요 경로 중 하나로써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전략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많은 전투가 발생하였다. 특히 중공군의 1차 춘계공세 당시 이를 저지하고자 유엔사령부 소속 캐나다군, 호주군, 영국군, 뉴질랜드군과 함께 치열하게 침공을 저지하였다. 가평군은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치열한 전쟁 속에 큰 희생을 기꺼이 감수한 우방과의 우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현충탑 및 참전비뿐 아니라 자라섬 남도 꽃 정원 내 호주 정원 등 곳곳에 희생정신을 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명예도로명이 생긴 '평화로'는 가평읍 호반로 2546에서 북면 화악산로 168까지 약 12km 구간으로 이 구간에는 현충탑과 영연방 참전비 등 8개의 6·25 참전 기념비들이 위치하고…
가평군은 지난달 31일 (주)아람인에서 제출한 '경기도 공동 종합장사시설 조성 민간투자사업제안서'를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 추진 군민제안사업'에 부합하는 내용이 없어 반려했다. 가평군은 "가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군에서 직접 건립 운영할 계획으로 민간주도의 장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 없다"는 이유로 (주)아람인이 제출한 민간투자사업제안서를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평군 관계자는 '민간 자본으로 장사시설을 건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소문이 난무하고 불필요한 주민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민간차원의 건립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그동안 관 주도로 후보지를 선정하는 방법에서 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신청하는 '주민 제안사업'으로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을 변경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사시설 건립 추진 군민 자율 제안사업과 별도로 친자연적 장례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읍·면별 선진 장례문화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유치 희망마을에 선진 종합장사시설 견학과 마을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종합장사시설의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유치지역 마을 주민의 의견을 듣고 장사시설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