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3차 공공택지로 지정된 인천 남동구 구월2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방안에 대해 생활 사회 기반 시설을 최적화한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신도시 대신 새로운 패러다임이 깃든 신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인천도시공사(iH)는 23일 오후 ‘올바른 도시재생을 위한 iH의 역할과 향후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인천언론인클럽이 주최했고 iH가 주관했다. 발제는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과 전찬기 인천대학교 도시공학과 명예교수가 맡았다. 이 총장은 국내 도시 주택 정책의 변화와 과제, 해외 도시재생의 우수 사례 등을 되짚어 보며 도시재생과 계획가의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전찬기 인천대학교 도시공학과 명예교수는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과 iH 인천도시공사의 역할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이들 모두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에 대해 집중했다. 대중교통, 주거, 업무, 상업, 문화 등 생활SOC시설이 상호보완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국내외적으로 환경문제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것도 강조했다. 녹지, 친수공간, 공간설계, 경관설계, 미래를 위한 유보지 확보 등이 도시계획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입
12월부터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옛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야외주차장 이용이 금지된다.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때문인데, 인근 지역은 평소 주차난이 심각했던 터라 그동안 야외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했던 주민들은 당장 주차 고민을 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근로복지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옛 중부지방고용노동청사 해체 공사로 인해 야외주차장 이용이 금지된다고 23일 밝혔다. 안전하고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주·정차 금지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공단 설명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주민들 사이에 주차난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됐다. 이 구역은 빌라·상가·인천고용복지센터 등이 밀집돼있지만 정작 주차할 공간은 부족해 오래 전부터 주차난에 시달렸다. 그러다 지난 2019년 고용노동청이 시설 노후화 등 문제로 미추홀구 도화동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로 이전하며 야외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됐다. 그 뒤 지역주민들과 고용복지센터 직원 등이 주차장을 사용하게 되며 주차난은 어느정도 해소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해당 부지에 공단 경인지역본부 신청사 건립이 확정됐고,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남동구는 해당 부지 연면적이 1만㎡이 안 돼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도 실시
인천 계양구가 작전체육공원 소극장 건립과 아라뱃길 문화예술공연장 조성 공약을 어떤 방향으로 추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구는 작전체육공원 소극장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가 소극장 건립 설계 용역을 90% 넘게 진행했고, 시비 10억 원까지 받았음에도 검토에 들어선 이유는 윤 구청장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업을 바꾸면 설계용역비가 날아가고 시비도 반납해야 한다. 새로 설계하는 데 시간과 돈도 들여야 한다. 이를 감수하고도 지시를 내린 것은 공연장 설립에 힘을 주고 싶기 때문이다. 모두 지난 지방선거에서 윤 구청장이 낸 공약인데, 소극장은 전임 박형우 구청장 공약을 이어받은 사업이다. 당초 계획대로 두 시설 모두 짓는 것이 최선이지만 사업비 부담이 크다. 소극장은 188억 원, 공연장은 480억 원이 필요하다. 현실적으로 예산을 따져 보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소극장 대신 공연장을 고를 경우 인천시나 국회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다른 사업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소극장 설립은 윤 구청장과 박 전 구청장의 공약인 동시에 유동수 국회의원(민주, 계양갑), 김종득 인천시의원(민주, 계양2) 공약이기도 하다. 이처럼 여러 관계가 얽
인천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23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강화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는 2022년도 봉사성과를 돌아보고, 자원봉사자의 사기 고양과 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여자고등학교 ‘라온제나’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막을 올린 기념행사는 활동영상 상영, 어린이 동아니 난타 공연,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 온 수상자 40명에게 군수상, 국회의원상, 군의장상을 비롯한 5천 시간 이상 활동 자원봉사자인 봉사왕과 인정서 등을 수여했다. 유천호 군수는 “힘든 상황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봉사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강화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 옹진군은 덕적, 소야, 승봉·이작, 자월 해역에서 ‘소규모 연안바다목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안 해역의 생태계 회복과 어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소득 증대가 목표다. 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각 해역의 특성을 고려해 인공어초, 자연석 시설 등으로 어장기반을 확충한다.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종자도 방류할 방침이다. 해역에서는 폐기물 수거와 불가사리 구제 등을 통한 환경개선도 이뤄진다. 군은 모니터링과 경제성 평가를 실시해 사업 전반에 대한 수익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안바다목장조성으로 해양생태계의 자연적 기능 회복과 해양공간의 녹색 혁신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지속적인 어업소득원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파라다이스시티와 함께 청년 전문딜러 양성을 위해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전문딜러 양성)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전문딜러 양성 교육은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19세 이상 34세 이하)을 대상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22일까지로, 모두 2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023년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5주간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게임이론 기초(온라인), 딜링 테크닉, 게임딜링 집합 교육, 현장 실습 등 실무교육 중심으로 파라다이스시티 직원이 받는 정규 교육 수준의 전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현장 교육 참여자는 중식과 교통비도 받는다. 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수료하면 파라다이스시티 사장 명의 수료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수 교육 수료자에게는 향후 딜러 채용 시 취업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앞선 1기 여성 전문딜러 양성 교육에는 최종 19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대상 설문에서 4.5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의 인재를 육성해 인천 관광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시설공단은 겨울철 폭설을 대비해 ‘겨울철 도로제설작업 모의훈련’을 23일 실시했다. 공단은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했다. 대상도로는 송도·영종·청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20m 초과 도로시설로, 224개 노선(196.7㎞_이다. 이번 훈련에는 송도·영종·청라 직원 53명과 덤프, 굴착기 등 제설장비 15대가 투입된 가운데 김종필 공단 이사장이 직접 참여해 제설대책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훈련은 ▲제설장비 조작 및 장착방법 ▲제설제 상차 훈련 ▲교반기 작동훈련 ▲구간별 제설작업 모의 주행 및 숙지 순으로 진행됐다. 또 안전 교육 및 안전보호구 지급, 제설장비 안전표지 부착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도 병행 실시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훈련으로 폭설대비 제설작업 역량을 강화했다”며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유보금이 제물포 르네상스 공약이 아닌 지역 현안 해결에 먼저 투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일영(민주, 연수을) 국회의원은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의 유보금 사용 발언은 신중하지 못했다”며 “지역 주민을 무시하는 행정행위”라고 23일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 14일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9000억 원에 달하는 인천경제청 유보금을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인‘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에 우선 투입하겠다고 한 바 있다. 이 발언 이후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은 유보금을 지역 현안에 우선 투입해야 한다며 반발했다. 정 의원 역시 송도국제도시 인프라 구축에 유보금을 우선 투입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22일 인천경제청에 발송했다. 정 의원은 “송도국제도시 내 주민들이 입주 당시 송도 개발을 위해 개발 분담금을 부담했다”며 “유보금은 송도국제도시 내 주거환경 개선과 과밀학급 해소, 교통환경 개선 등에 우선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청장은 유 시장의 공약에 매몰된 채 송도국제도시 20만 주민을 무시했던 발언에 대해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에너지 다소비 업체 중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의 전력을 책임지는 발전소이기 때문인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인천시민들이 입고 있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지난해 670만 9754TOE(석유환산톤)를 사용해 에너지 사용량이 가장 많았다. 포스코에너지(주)가 241만 4516TOE를,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발전본부가 123만 5830TOE를, 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가 97만 5783TOE를 사용해 남동발전의 뒤를 이었다. 1TOE는 석유 1t의 발열량으로 1000만㎉에 해당하며 휘발유로 환산하면 약 1280리터에 달하는 양이다. 2위를 차지한 포스코에너지와 남동발전의 에너지 사용량 차이는 2배 이상 차이난다. 남동발전이 이렇게나 많은 에너지를 쓰는 건 영흥화력발전소가 있기 때문이다. 영흥화력발전소는 2004년 7월 1호기, 2014년 11월까지 총 6호기까지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영흥화력의 총 전력 생산량은 5080MW로 수도권 전력 사용량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국내 5개 발전사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시는 영흥화력 1·2호기 조기폐쇄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의 한 시민단체가 인천e음의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의 ‘깜깜이 운영’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경실련은 23일 논평을 내고 “유정복 인천시장은 코나아이와 협상을 중단하고, 감사관을 교체해 ‘깜깜이 운영’ 등에 대한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나아이는 지난 2018년부터 인천e음의 운영대행사를 맡아온 곳이다. 이번에는 농협은행과 컨소시엄을 꾸려 내년부터 3년간 인천e음을 운영할 대행사로 지난 13일 선정됐다. 하지만 코나아이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깜깜이 운영을 통해 과도한 수수료 수익을 챙겼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시의 회계정산 검토 용역에서도 플랫폼 운용비용과 개발비 등을 제공하지 않아 인천e음을 통해 얻은 순수익을 비공개했다. 인천경실련은 “지난해 국정감사 지적으로 시에서 회계정산 검토 용역을 발주했지만, 코나아이가 관련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아 수익구조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남은 잔액 늑장 이관 등 시의 부실운영 정황도 드러났다. 특정업체 배 불리기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동일 업체가 다시 선정된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인천경실련은 인천e음의 부가서비스가 공공데이터법 취지와 충돌한다는 우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