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최은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치안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시민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1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인구 100만을 돌파하며 급성장한 도시 규모에 비해 치안 대응 체계가 충분한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증가하는 치안 수요를 경찰 인력과 지구대 시설이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112 신고 이후 현장 대응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짚었다. 최 의원은 “화성서부경찰서 9분 39초, 화성동탄경찰서 8분 14초로 경기도 평균 6분 20초보다 늦다”며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강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넓은 관할 구역과 교통 정체, 외곽 및 범죄 취약지역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치안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화성특례시와 경찰 간 협력을 통한 ‘경찰 차량 긴급출동 거점 대기 공간’ 지정 방안을 제안했다. 공영주차장, 공원 인근 도로, 시유지 등을 활용해 경찰차가 상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면 출동 시간을 단축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
김희성 한림대성심병원 외과 교수 연구팀이 위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단백질의 작용기전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탈유비퀴틴화 효소인 UCHL1(Ubiquitin C-terminal Hydrolase L1)이 위암에서 종양 성장을 촉진하며, 이를 억제할 경우 암세포 성장이 현저히 감소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위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높은 질병 중 하나로, 암 사망 원인 중 다섯 번째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악성 종양이다.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치료법이 적용되고 있지만, 위암의 분자적 발생 기전은 충분히 규명되지 않아 새로운 정밀치료 표적 발굴이 과제로 대두돼 왔다. 이에 연구팀은 세포 내 단백질의 생성과 분해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유비퀴틴-프로테아좀 시스템(UPS)'이 암 발생과 진행에 관여한다는 점에 조목했다. 이 시스템의 핵심 조절 인자인 UCHL1을 위암 연구의 표적으로 삼고, 위암 환자 48쌍의 암 조직과 인접한 정상 위 조직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UCHL1 단백질이 위암 조직에서 정상 조직에 비해 약 70% 이상 높게 발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UCHL1 발현 수준이 높은 환자군일수록 전체 생존율이 유의하게 낮
수원시미디어센터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배리어프리 영화 확산 및 문화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영화에 음성해설, 자막, 수어 영상 등을 제공해 시청작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관객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된 콘텐츠다. 영화를 감상할 떄 발생하는 물리적, 심리적 장벽을 없앤다는 의미로 포용적 영화 관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양 기관은 1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 취약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배리어프리 영화 정기상영회 운영 및 프로그램 기획 ▲배리어프리 영화 콘텐츠 활용 및 보급 활성화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추진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한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기타 상호 협력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정기 상영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같은 세상, 다른 방식으로'를 주제로 운영하는 이달 정기 상영 중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 '코다'를 상영한다. 시 미디어센터는 장애인의 날 기념 프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이 소방 조직 내 성평등 의식 확산과 소방공무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나섰다. 재단은 12월까지 도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연말까지 총 31회로 운영되며 이달에는 도내 18개 소방서 관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진행한다. 재단은 앞서 2023년 도소방재난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년간 경기남북부 소방재난본부와 도내 소방서를 대상으로 총 51회의 교육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소방위 및 신임 소방공무원, 고충상담원 대상 교육을 신설해 직급 및 직무 맞춤형 성인지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소방공무원 성인지 교육을 통해 도내 소방공무원의 성인지 정책역량 향상과 성평등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파크컴퍼니가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 '베니스의 상인'으로 올 여름을 감동과 전율로 물들인다. '고도를 기다리며'로 큰 주목을 받았던 오경택이 또 한번 연출을 담당한 이번 작품은 셰익스피어 원작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생생한 무대 언어와 역동적인 전개를 중심으로 서사를 재구성한다. '베니스의 상인'은 셰익스피어 희극의 정수이자 치열한 법정극으로, 계약과 법, 돈이 지배하는 도시 '베니스'와 사랑과 선택, 낭만이 존재하는 공간 '벨몬트'라는 두 세계로 구성된다. 대립하는 질서와 감각으로 구현된 두 세계가 반목하며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가 법과 계약 문제로 확장되며 셰익스피어의 가장 논쟁적인 희비극을 친숙하게 만나볼 수 있다. 오경택은 이번 작품에서 셰익스피어 희극의 구조를 기반으로 그 안에 숨겨진 질문을 관객이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무대를 구성한다. 번역과 각색도 직접 맡아 원작의 운율을 살리는 동시에 현대적 언어 감각을 더한 대사를 통해 언어가 사건을 움직이고 인간의 운명을 결정짓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이처럼 하반기를 책임질 '베니스의 상인'은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캐스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3일 오전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2일 부평구청 2층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의 성과를 단절이 아닌 도약으로 이어가기 위해 부평구 최초의 3선 구청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차 구청장은 민선 9기 주요 과제로 ▲캠프마켓 공원화 및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 완성 ▲부평역세권 중심 도시경제 활성화 ▲부평형 노인친화도시 조성 ▲AI 기반 미래 산업 인프라 구축 ▲십정동 건강·문화 복합형 노인문화센터 및 산곡동 청소년 특화도서관 건립 등 부평 남서권역 인프라 확충을 제시했다. 그는 “부평을 가장 잘 알고, 미래를 가장 오래 준비해 온 사람으로서 앞으로 4년 동안 부평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차 구청장은 이날 오전 부평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 경기신문 = 이장열 기자 ]
대한민국 겨울 프로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배구연맹(KOrean VOlleyball Federation, KOVO)이 아시아 배구 연맹(Asian Volleyball Confederation, AVC)으로부터 직격탄을 맞았다. 아시아 최정상급 여자 클럽의 최강을 겨루는 챔피언스리그 개최지가 변경됐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여자 챔피언스리그의 인천 개최가 무산됐다. AVC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여자 챔피언스리그 인천 대회가 무산됨에 따라 개최지를 태국 방콕으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여자배구 클럽팀 최강을 가리는 AVC 챔피언스리그의 한국 개최는 물거품이 됐다. AVC는 앞서 지난달 20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라몬 수자라 AVC 회장과 홍보대사인 '배구 여제' 김연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진 추첨 행사까지 진행한 바 있다. 한국 V리그를 대표하는 팀은 쿠웨이트의 살와 알 사바 스포츠클럽과 8강 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여기서 이기면 ‘이란-태국’ 팀 승자와 4강에서 맞붙을 예정이었다. V리그에선 이번 ‘2025-202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이 참가하는 것으로 KOVO와…
“40~50만 원 이자 부담이 늘면서 아이 학원이라도 줄여야 하나 고민입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30대 후반 직장인 A씨는 최근 고정금리 상단이 두 배 가까이 폭등하자 한숨을 내쉬었다. 5년 전 주택을 구입한 A씨는 고정금리 2%대 30년 만기로 3억 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 현재 5년 고정 기간이 끝나 변동금리로 전환되면서 금리는 5%대로 2배 넘게 상승했고, 매달 상환액도 약 150만 원에서 190만 원으로 부담이 커졌다. A씨는 “아이 교육비가 만만치 않은데 이자 때문에 외식 한 번 제대로 못 하고 있다. 학원비라도 줄여야 할까 매일 계산기만 두드린다”고 말했다. 수도권 30대 직장인들의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이 급증하면서 가계 생활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2019~2021년 저금리 시기에 5년 고정금리(주기형·혼합형) 상품으로 ‘영끌’ 대출을 받았던 차주들이 올해 본격적인 금리 재산정 시기를 맞아 월 상환액이 40~50만 원씩 늘어나며 아이 교육비까지 줄이는 상황에 처했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30대 중반 직장인 B씨도 비슷한 처지다. 2020년 말 부동산 과열기 때 2.8% 고정금리로 3억 5000만 원을 ‘영끌’ 대출받았던 B씨는 올해 재산정…
시몬스는 전사 차원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중동 사태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약 기조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시몬스는 ▲전국 로드샵 간판 조명 지연 점등·조기 소등 ▲화상회의 활성화 ▲종이 없는 보고 문화 정착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점심시간·퇴근 후 일괄 소등 ▲실내 적정온도 유지 ▲에코드라이빙 실행 ▲미사용 컴퓨터·모니터 전원 차단 등을 실천한다. 또한 전체 임직원들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진희 기자 ]
씰리침대는 롯데백화점 웨딩페어에 참여하고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웨딩페어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대형 프로모션 행사이다. 이번 웨딩페어는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씰리침대는 전국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18개 매장에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혼수 준비 고객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속형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 웨딩멤버스 가입 고객은 해당 매장에서 구매 시 마일리지 2배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예비 신혼부부 고객의 구매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드 혜택도 더해진다. 현대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의 최대 13%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롯데백화점 현대카드 2종으로 결제 시 구매 금액의 최대 15%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제품 체험 기회도 확대했다. 씰리침대는 롯데백화점 본점 8층 행사장 ‘The Wave’에서 웨딩페어 기간 동안 ‘크라운쥬얼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해당 팝업에서는 하이엔드 라인업 ‘크라운쥬얼’을 비롯하여, ‘엑스퀴짓 헤븐리 시더’ 등 대표 프리미엄 라인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