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극단이 지난 12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주민센터를 방문, 홀몸노인을 위해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이 기부 물품은 지난 11~12일까지 도 문화의전당에서 막을 올린 2013 경기도립예술단 페스티벌에 참가한 작품인 연극 ‘늙어가는 기술’의 기부할인 티켓과 도립극단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은 쌀(300kg), 라면 등이다. 이번 ‘독거노인돕기 기부할인’으로 모아진 쌀과 라면 등은 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립극단 관계자는 “경기도립예술단은 우리 도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함과 함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재능기부와 공연을 통한 사랑의 실천의 걸음을 한걸음씩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예술단페스티벌을 통해 거창한 기부나 사회활동은 아니지만 문화를 통한 ‘따뜻한 사회실현의 씨앗뿌리기’로서의 사회적 환원활동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길을 잃고 헤매는 고령의 할머니의 지문조회로 거주지를 파악해 안전하게 귀가시키고 명찰까지 제작해 준 경찰관들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남양주경찰서 별내파출소에는 고령의 할머니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위험하게 걷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오문교 경위와 이병민 경사, 천승원 순경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고 수락산터널 부근에서 위험하게 갓길을 걷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 안전을 위해 순찰차에 태웠다. 주거지를 묻는 질문에 이 할머니는 긴장한 표정으로 대답하지 않았고 배가 고프다는 말을 반복해 식사 제공 후 지문조회를 통해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혼자 거주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경찰관들은 순찰차로 거주지까지 데려다 드리고, 인적사항과 주소를 기재한 명찰을 만들어 목에 걸어드렸다. 이웃주민 윤모씨는 “항상 할머니가 걱정됐는데 경찰관이 만들어준 명찰을 보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고양시 관내 69개 초등학교 영어연극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고양 초등영어 연극 발표회가 지난 8일 개최됐다. 10일 고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 중 69개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고양 초등영어 연극축제에는 1천500여명의 학생, 학부모 및 지도교사들이 백마초교를 비롯한 7개 거점 학교에 모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멋진 영어연극을 발표하는 등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점수를 매겨 줄을 세우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학교 수업시간에 배운 영어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꾸민 연극을 부모님과 친구 앞에서 당당하게 발표하고, 서로 협동하며 돈독한 우애를 쌓는 모습은 영어연극을 통한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고양교육’을 실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또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협업해 만든 아름다운 전래동화와 이야기를 영어연극으로 탄생시키는 과정이 곧 창의지성을 추구하는 경기혁신교육의 소중한 철학을 실현하는 과정이라는 믿음으로 영어연극 발표회 행사를 지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기모 고양교육지원청 교수학습 국장은 “학교에서 배운 실용영어로 우리 전래동화 내용을 영어로 재구성해 말하고…
광주시는 백제의 시조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 총책임자였던 이서 장군의 혼을 기리는 ‘숭렬전 제향’을 지난 9일 광주시 남한산성도립공원 내 숭렬전에서 개최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유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행사는 전폐례(奠幣禮)-초헌례(初獻禮)-아헌례(亞獻禮)-종헌례(終獻禮)-음복례(飮福禮)-망료례(望燎禮) 순으로 진행됐다. 제향의 초헌관으로는 조억동 광주시장이, 아헌관에는 광주시의회 이성규 의장, 종헌관은 남재호 광주문화원장이 맡아 제를 올렸다. 이날 제향에서 조 시장은 “백제를 창건한 온조대왕의 불굴 의지와 이서 장군의 구국정신은 우리가 가슴깊이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숭렬전은 조선 인조 16년(1638)에 지어진 사당으로, 백제 시조인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 당시 총책임자로서 병자호란(1636년) 때 전사한 이서 장군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원래 이름은 ‘온조왕사’였으나 정조 19년(1795)에 왕이 ‘숭렬’이라는 현판을 내린 이후 숭렬전으로 불리고 있으며, 숭렬전 제향은 매년 음력
화성시가 최근 김장철을 앞두고 나트륨을 줄일 수 있는 ‘저염도 건강 김치 담그기’ 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민 나트륨 섭취 줄이기 사업의 하나로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봉담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국민의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1년 기준 4천831㎎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2천㎎)의 2.4배에 이른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 관상동맥 질환 및 뇌졸중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한국인의 주요 소금 섭취 식품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에서 가장 많은 소금을 섭취(29.6%)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염도를 1~1.5%로 낮춘 김치로 소금 섭취량을 줄일 수 있도록 ‘싱겁게 김치 절이기’ 방법을 소개했다. 물 대신 다시마 육수를 사용해 소금의 양을 줄인 ‘저염 배추김치’와 소금으로 오래 절이지 않기 때문에 염분 걱정이 없는 ‘방울토마토소박이’ 등을 직접 담가 보는 실습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종숙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장은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
K-water가 오는 12일 ‘소양강댐 추억여행’ 이벤트를 연다. 소양강댐 준공 40주년을 기념한 이번 행사는 그간 공식블로그 ‘맛있는 수다(www.blogkwater.or.kr)’를 통해 모집한 322명을 대상으로 서울~춘천 ITX-청춘 열차를 타고 김유정 문학촌, 소양강댐, 청평사를 둘러보고 열차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K-water 오인석 홍보실장은 “소양강댐은 수도권 지역의 홍수예방과 안정적 용수공급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 관광명소로 그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미래 직업관 확립에 도움이 되도록 각 학교에서 실시하는 직업소개 체험 교육이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0일 김포시 걸포초등학교는 학부모로 구성된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전문 직업인 초청 직업체험의 날은 걸포초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8개의 직업체험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 특히 직업체험 부스는 교내 학부모 및 지역사회 인사들의 교육기부를 받아 구성됐으며 연예인, 파일럿, 의사 등 학생들이 평소에 관심 있는 직업과 마술사, 제빵사, 군인, 소방관, 네일 아티스트 등 학생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직업으로 이뤄졌다. 이날 제빵사 직업과 관련해 교육기부를 해준 박주언 학부모 명예 교사는 “나의 직업과 재능이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다는 사실에 즐거웠다”면서 “교육기부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됐고 앞으로도 많은 학부모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9일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 시민 7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 자전거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날 시민 자전거 한마당은 광명가학광산동굴(광명동굴) 자전거도로 준공을 기념해 열려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300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한 도로 경주는 MTB, 사이클 두 종목에서 광명 스피돔 주변 도로 2.5km를 20·25·30km 순회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또 450여명의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광명 스피돔을 출발해 구름산 터널을 지나 광명동굴까지 신선한 가을 공기를 마시고 광명 일원의 풍광을 즐기면서 13km를 달렸다. 광명동굴에 도착한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광명동굴을 돌아보고 동굴예술의전당에서 탤런트 보이스, 퍼니밴드, 댄스스포츠 공연을 관람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누렸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자전거 문화가 활성화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오늘 스피돔 경륜장과 가학광산동굴에서 온 가족이 모여 다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최근 사회복지현장 종사자들의 재충전 및 소진 예방을 위해 제주도에서 2박3일간 일정으로 ‘경기도 사회복지 실무자 힐링캠프-Healing with myself’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힐링캠프는 사회복지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중 2년 이상 6년 이하의 실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자기 내면과의 대화, 타인과의 대화, 지역문화 탐방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조승철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에게 심신의 위로와 격려 등 다양한 쉼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및 권익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교육청은 10일 오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연계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문화·예술교육 교사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에 긴밀히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의 체험활동, 자원봉사활동 및 교사연수 프로그램 개발, 교육기부 등에 대한 상호 자료 공유 및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엄기영 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교육은 창의적인 삶을 통해 다채로운 꿈의 씨앗을 발아시키는 교육”이라며 “도교육청과 재단의 협력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꽃이 활짝 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과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부터 창의 체험활동 및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박물관·실학박물관 등 재단 운영기관을 통한 박물관 교사연수를 실시 중이며, 교실수업연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