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3일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오산시장애인체육회를 시작으로, 오산교육재단(4일), 오산문화재단(5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5일)를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재정 위기 상황에서 출범하게 된 민선8기 오산시가 나아가고자 하는 시정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각 기관·단체장으로부터 2022년 주요 업무계획과 경영상의 주요 현안을 보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3일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한 이권재 시장은 민선8기 오산시의 주요 정책사업인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을 비롯한 여러 개발사업과 기반시설 확충 추진 과정에서 공단의 적극적인 역할과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출범하게 된 민선8기 오산시는 종래의 소모적 공공서비스 제공 방식을 극복해 내야만 한다”며, “공공부문의 경영혁신을 통해 오산시민 여러분께 지속가능한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민선8기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일 공약사업인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첫 발걸음에 나섰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호매실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간 것이다. 그곳의 우수정책, 최적화된 복지시설, 지역사회 연계한 다양한 복지관 운영 등을 견학했다. 기본설계에서 건립까지 우수사업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여건의 형평성과 지역 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시 적용할 수 있는 세부 내용을 점검했다. 특히, 개별시설물 접근 이용에 장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계획·설계·시공 및 효율적인 층별 구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민원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제공되는 등 장애인단체 및 회원들의 결속력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장애인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시설 건립을 통해 단체의 안정적인 사무업무가 가능하고, 편의시설 공간이 확보되어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될 것이다”고 말했다. 수원 호매실 장애인 복지관은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수요증가로 신도심인 호매실에 2015년 4월…
오산 물향기 시니어 합창단(이하 합창단)이 지난달 28일 22년 포천 세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2022 World Choralympic in Pocheon)에서 시니어 합창 부분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전했다. 올해‘포천 세계합창페스티벌’은 18개국, 국내는 30팀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합창부, 일반합창부, 보편사회합창부, 시니어합창부를 포함한 4개의 부분으로 개최됐다. 합창단은 단장 김옥주 외 35명이 참가해 ‘밀양 아리랑’, ‘총각타령’를 불러 아름다운 하모니로 무대를 선보였다. 단장 김옥주는 “코로나19로 5월부터 일주일에 하루만 연습이 가능했지만 매 연습시간 마다 단원들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이런 영광의 순간이 온 것 같다”며,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노후에 합창이라는 즐거움으로 살아가는 단원들에게 용기가 된 것 같아 단장으로서 매우 기뻤다”라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2012년 3월 창단한 합창단은 현재 50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있다.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지역 문화원 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실버문화페스티벌-샤이니스타를 찾아라’에서 경기도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활
오산시가 치매안심도시로 거듭난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일 전했다. 선정된 공모 사업명은 ‘불(火)안 제로 치매 안심마을’이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웃이 화재 안전 사고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치매 환자와 가족·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치매 친화적 커뮤니티 조성 지역특화 사업을 발굴하고자 추진했다. 시에서는 제2호 치매안심마을(가수주공아파트)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시설 안전 점검 △소화기 및 화재예방물품 지원 △소방안전교육 등 치매환자와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이어 갈 수 있는 사회적 연대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달 29일 국회를 방문해 국토부 김학용 의원(안성시)을 만나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조속한 추진과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제도개선을 건의했다고 지난 1일 전했다. 그동안 세교2지구 관련하여 LH와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의 사업비 분담 이견으로 장기간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완료·개통이 지연된 바 있다. 다행히 작년 12월에 LH와 사업비 조정 협의를 완료하고, 현재는 LH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 보완 중이다. 향후 보완사항 조치계획이 제출되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통해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이 확정·승인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국토부 위원인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에게 “현재 추진 중인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관련하여 LH에서 보완 조치계획이 제출되면 관련 위원회(실무위, 권역별위원회 등) 개최를 조속히 추진하고 원만히 승인”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또한, 평택 지제역을 출발, 오산 IC를 경유하여 서울 강남역까지 운행되고 있는 M5438(광역급행버스) 관련한 오산시 고현동, 청호동 일원 주민들의 민원도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주민들은 M5438 노선을 이용 시 빠른 고속도로 진입으
한신대학교는 지난 달 28일 화성시 호텔 푸르미르 사파이어홀에서 2023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한신대학교 교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종석 교무혁신처장, 류승택 기획처장, 최민성 학생복지처장, 이상헌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과 경기도 수원, 화성, 오산, 용인 등에 위치한 고등학교 교사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의 학교 소개, 한신대 입시 자문위원인 유성룡 1318대학진학연구소장의 ‘2023학년도 대학입시 경향 정보 및 진학지도 가이드’, 강호섭 입학사정관의 ‘2023학년도 한신대학교 수시모집의 특징과 지원 전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한신대 수시모집 전형 중 ‘참인재교과면접전형’과 ‘참인재종합면접전형’, 그리고 올해부터 계열단위로 모집하는 ‘학생부교과우수자(Ⅰ,Ⅱ)전형’에 큰 관심을 가졌다. 또한 변화하고 있는 대입정책과 입시환경에 따른 고교현장 대응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은 “매년 우수한 인재들을 한신대에 보내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부터 시행하는 모집단위 광역화를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
한신대학교 지난 달 28일 경삼관(중앙도서관) 1층 컬쳐 라운지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1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김지아 아나운서(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00학번 동문)의 사회로 커팅식과 최민성 학생복지처장의 감사기도, 내빈소개, 류승택 기획처장의 경과보고 및 사업단 소개,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김봉구 평택고용센터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영상 시청,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은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일자리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대학이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이유는 올바른 삶의 가치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한 일들을 함께 나누는 것이고,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다. 지·산·학이라는 말이 있다. 지자체, 산업계, 대학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협동하고, 상생하는 길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그것이 앞으로 우리에게 펼쳐질 미래를 향한 행복한 동행의 발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한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식을 축하한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청년들이…
오산시 초평동는 지난 29일 22년 마을 복지계획으로 선정된 ‘플라워(Flower) 힐링 UP!’사업을 오산 세교 12단지아파트 내 키즈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했다고 30일 전했다. 이 사업은 올해 6월 초평동 대표 마을 복지사업으로 선정되었다. ‘꽃(반려식물)’을 활용한 원예 심리 활동으로 주민 참여 및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마음이 힘든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서를 지원하고 사회적 관계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서적 소외계층 10명은 올리브나무, 황금 마삭줄 등 몇가지 식물로 나만의 반려 꽃 화분을 만들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오산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이 함께 말벗 및 활동 보조를 통해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산 세교2 12단지 관리사무소는 단지 내 거주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활동 보조 및 말벗 지원, 행정복지센터는 사례관리 등 사후관리로 역할 분담하여 사업의 효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초평동에서는 사업 참여자 중에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가 있을 경우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8일 오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이라는 기치로 출범한 민선 8기 첫 전체 간부회의를 주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부회의는 지난 21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의 재정위기 상황과 이에 따른 특단의 긴축재정 시행을 언론에 공표한 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각 부서의 전반적인 주요 현안이 주제에 올랐다. 이권재 시장은 각 현안마다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를 면밀히 살피고 진단하며 “앞으로 오산시의 모든 사업을 추진해 나갈 때, 불요불급한 사업은 아닌지 혹은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간부 공무원이 직접 철저하게 검증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8기는 재정 위기에 직면한 오산시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안고 출범한 만큼, 모든 공직자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뭉쳐 특단의 대책과 전략을 수립하는데 힘써 달라”며 오산시 공직자들을 격려하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7부터 28일까지 유엔초전기념관에서 ‘아동 시정 참여 기구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전했다.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및 제22기 청소년 참여위원회 소속 아동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 의원으로서 책임감과 소속감 고취 및 시정 참여에 대한 역량 강화의 기회를 가졌다. 아동 참여권과 정책 제안 강의 및 토론, 팀 빌딩과 커뮤니케이션, 진로탐색 및 너·나 알기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 참여기구 간 친선과 연대강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행사였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 의원은 “같은 아동 의원 간 정책 토론과 의견 공유를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앞으로 오산시 아동을 대표하여 아동을 위한 정책과 사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2017년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는 시를 대표하는 아동 시정 참여기구이다. △아동 정책 제안 활동 △아동 시설 모니터링 △아동 주도의 축제 기획 △꿈놀이터 기획 및 지킴이 등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 전반에 대하여 아동의 목소리를 전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