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동안 설, 추석 때면 어김없이 자전거를 타고 고양시를 홍보하며 고향 길에 나서는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고양시의회에 근무하는 조계일<사진>씨. 그는 안전모와 가슴에 고양시 마크를 달고 시를 홍보하면서 명절이면 어김없이 고향인 보성까지 왕복 1천km 대장정에 나서 왔으며 이번 추석에도 장거리 자전거 페달을 밟기 위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틀간 휴가도 냈다. 조씨는 15일 고양시를 출발해 수원, 천안, 논산, 공주, 정읍, 광주, 화순에 이르는 500km 거리를 달려 추석 전날인 오는 18일 그의 고향인 전남 보성에 도착할 예정이며, 고향집에서 가족들과 추석을 보내고 오는 22일 고양시로 귀경한다. 조씨는 “맡은 일들이 홍보와 연관된 것이라 고양시도 홍보하고 가을 경치도 만끽하며 심신건강도 다지는 계기로 이러한 이색적인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전거 대장정 중 만났던 사람들로부터 ‘고양시에서 왔느냐? 고양시는 꽃박람회가 유명하다. 살기 좋은 도시라고 들었다’ 등 많은 호평을 들으며 고양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주군의 ‘제18회 여주시 문화상’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10일 제18회 여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예술부문 전원도예 박광천 대표 ▲학술부문 인덕대학교 이우권 총장 ▲체육부문에 여주군체육·생활체육회 신재훈 고문 ▲지역사회개발부문 동광레져㈜ 이창기 대표 ▲지역사회봉사 부문 황토흙벽돌공장 박영선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원도예 박광천 대표는 38년간 도예업 종사하며 국내·외 작품발표로 여주도예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다. 인덕대학교 이우권 총장은 1983년부터 30여 년간 인덕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다수의 건축 관련 논문과 저서를 출판함은 물론, 전시회를 통해 국내 박물관 프로그램의 1인자라는 정평을 받고 있다. 여주군체육·생활체육회 신재훈 고문은 여주군체육·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 겸 생활체육회장을 역임한 체육인으로 여주군 청소년 축구대회와 세종마라톤 대회 등 여주군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동광레져㈜ 이창기 대표는 1978년 여주 최초 연립주택 및 삼성아파트 유치로 주택 보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함은 물론 여주온천 개발과 썬밸리 호텔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황토흙벽돌공장…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글로벌 의료봉사의 일환으로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캄보디아 어린이 5명을 초청, 수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 의술 봉사 행사는 한국심장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효성교회, 위즈코리아 등이 후원했다. 어린이들은 지난달 31일 입국해 수술을 모두 마치고 회복해 16일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집도에는 소아청소년과 최정연 교수, 흉부외과 임청 교수가 나섰다. 초청 어린이들은 심실 중격 결손, 동맥관 개존증, 폐동맥 협착증 등 복잡한 심장기형을 앓아 고통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연 교수는 “한국이 어려울 때 선진국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이제는 갚아 나가야할 때가 됐고 이를 작지만 실천하게 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수혜 어린이 부모들은 “캄보디아로 돌아가 한국에서 받은 큰 사랑을 오랫동안 간직하며 살겠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성결대학교> ▲교목실장 전정진 ▲교무처장 김상근 ▲기획처장 김광선 ▲정보처장 윤민영 ▲대외협력처장 겸 글로벌센터장 정희석 ▲종합인력개발센터장 겸 산학협력단장 임경수 ▲신학대학장 최기수 ▲사회과학대학장 문원식 ▲사범대학장 이경화 ▲공과대학장 금영욱 ▲평생교육원장 정종기 ▲사회과학연구소장 한종길 ▲영암신학사상연구소장 박창영 ▲컴퓨터공학부장 임태수 ▲뷰티디자인학부장 유유정
동영상 부문 학생부에서 대평초등학교 3학년 정윤선(사진 왼쪽), 조유진, 홍성주(10)양이 ‘수원화성 최고야!’라는 작품으로 경기도지사상을 받으며, 최연소 수상자가 됐다. 세 학생은 동영상에서 ‘독도는 우리 땅’을 개사해 노래 부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 화성의 역사와 우수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들은 “선생님께서 학교 방학 숙제로 내주셔서 참가하게 됐다”며 “화성을 걸어 다니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영상을 찍을 땐 정말 재밌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어 “화성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무엇보다도 친한 친구들과 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화고등학교 2학년 이도원(17)양이 사진 부문 학생부에서 ‘화성을 걷다가 생각에 잠기신 할머니의 모습’으로 큰 호응을 받으며, 경기도지사상을 차지했다. 이도원 양은 “처음 받아보는 큰 상이라 얼떨떨하지만 정말 기쁘다”며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게 해주시고, 함께 화성을 돌며 도와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단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자태의 수원 화성과 주변을 산책하는 사람들의 어우러진 모습을 담고 싶었다”며 사진 설명도 잊지 않았다. 또 이양은 “앞으로 이런 좋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좋은 작품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대학에 가서도 사진을 전공하며 열심히 배워서 꼭 유명한 포토그래퍼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처음 참가한 공모전에서 단짝친구와 함께 큰 상을 받게 돼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UCC 대학·일반 부문에 함께 참여해 금상을 수상한 김보미(22·여), 김언경씨의 수상 소감이다. ‘화성, 너란 문화유산…★’이라는 제목으로 수원화성의 이미지와 내면의 아름다움을 유명 CF 패러디를 통해 나타냈다. 김보미씨는 “이번 공모전을 위해 친구와 2주간에 걸쳐 같이 노력했기 때문에 상금은 정확히 반으로 나눌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이 대회에 꼭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했다. 이어 김언경씨는 “공모전에 참여하기 전에는 수원화성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지만 앞으로 자주 찾겠다”며 말을 마쳤다.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진에 잘 포착해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사진 대학·일반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이효자(50·여)씨가 밝힌 수상 소감이다. 우연히 공모전을 알게 된 이씨는 ‘가을’을 주제로 수원화성 성벽 옆으로 난 하얀 억새밭을 따라 걷는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효자씨는 “수원화성은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반겨주는 것 같다”면서 “애착이 큰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분이 매우 좋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수원화성을 더욱 사랑하고 아끼겠다”며 말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