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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전공으로 재능 살리고 싶어요”

학생부 사진 부문 도지사상
안화고 이도원 양

 

안화고등학교 2학년 이도원(17)양이 사진 부문 학생부에서 ‘화성을 걷다가 생각에 잠기신 할머니의 모습’으로 큰 호응을 받으며, 경기도지사상을 차지했다.

이도원 양은 “처음 받아보는 큰 상이라 얼떨떨하지만 정말 기쁘다”며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게 해주시고, 함께 화성을 돌며 도와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단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자태의 수원 화성과 주변을 산책하는 사람들의 어우러진 모습을 담고 싶었다”며 사진 설명도 잊지 않았다.

또 이양은 “앞으로 이런 좋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좋은 작품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대학에 가서도 사진을 전공하며 열심히 배워서 꼭 유명한 포토그래퍼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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