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계원)은 지난 27일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에 생필품을 전하는‘이마트 희망 배달마차’사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 희망배달마차’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이마트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 가정 150가구에 10종의 식품 및 생필품(200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할지역 거주 장애인 및 저소득 가구 150명에게 4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전달되었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 및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오산 장애인 종합복지관 이계원 관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의 여파로 복지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이마트의 소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및 저소득 가구에 꼭 필요한 생필품이 제공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희망 배달 마차로 어려움을 완전히 해소할 수 없는 만큼 오산 장애인 종합복지관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색시장에서 ‘여름철 폭염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으로 예방합시다’를 주제로 안전 점검의 날 운동을 실시했다고 30일 전했다. 지역 자율방재단과 공무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색시장에서 동참을 위한 '여름철 폭염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으로 예방합시다' 홍보 책자 등 각종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폭염을 대비하기 위한 행동 요령으로는 TV, 인터넷 등을 통해 무더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 충분한 물 섭취, 오후 2시~5시 야외 활동 자제, 실내외 온도차 5℃ 내외 유지,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 이용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근호 지역 자율방재단장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기를 바라며, 특히 가족들중 노약자가 있을 경우에는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수시로 확인해야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캠페인(campaign) → 운동, 홍보 * 리플릿(leaflet) → 광고지, 홍보지, 홍보물, 홍보 책자 * 홈페이지(homepage) → 누리집 (원문) 오산
오산교육재단은 지난 25일 ‘1인 1외국어 교육 외국어 강사 대상 상반기 평가회’를 운영했다고 30일 전했다. 평가회는 재단 강의실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졌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4개 국어 외국어 강사 23명이 참여했다. 평가회에서는 우수 수업 사례 공유와 1학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학기 수업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어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어 강사는 “첫 수업 시간과 비교했을 때 지금은 아이들이 영어로 말도 잘하고, 수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쉬는 시간에도 궁금했던 것들을 적어와서 물어보는데 그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가르치는 보람을 느낀다”라며 운영 소감을 밝혔다.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오산시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창 시절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 외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만들어주고 있는 원어민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효과적인 외국어 수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원어민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교육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1인 1외국어 교육’ 사업은 관내 14개 초등학교, 9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총 26개교 162학급 4,49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 수업 및 외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롯데건설 오산스카이러브봉사단(단장 강찬구), 지역구 이상복 시의원과 함께 ‘행복하우스 취약 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30일 전했다. 롯데건설 원동 공동주택개발사업 현장 스카이러브봉사단 후원으로 상반기 독거노인 2가구에 이어 올해 세 번째이다. 이번 지원 가구는 1년 내내 바닥에 물이 흥건하게 고여있어 물을 수시로 퍼내야 하고, 습기로 인한 곰팡이에 노출되어 있는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으로 건강까지 위협받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롯데건설의 정상화 관리팀 차장은 “처음 현장을 방문했을 때 집 상태를 보고 어디부터 고쳐야 할지 막막함이 앞섰다. 지금까지 진행한 주거 개선 가구 중 가장 힘들었지만, 이틀에 걸린 작업 끝에 쾌적하게 개선된 집을 보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바닥의 습기와 곰팡이를 제거하는 작업부터 도배, 장판, 씽크대, 전등 교체 및 가습기 설치까지 세심하게 신경써 지원해 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중앙동 주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초평동(동장 심연섭)에서는 지난 27일 민관 협력사업으로 여름철 중복 맞이‘사랑의 복달임, 삼계탕 나눔’사업을 실시하여, 직접 조리한 한방삼계탕과 부식을 관할지역 취약 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고 29일 전했다. 하절기 경제적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정성스럽게 조리한 삼계탕을 제공하고 가정 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점검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 초평동 복지 인적 자원망을 활용하여 삼계탕과 부식, 코로나19 대응수칙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동시에 건강 상태 및 안부 확인으로 취약 가구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방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런 무더운 날씨에 손수 만든 삼계탕을 준다고 5층 계단을 걸어오는 수고까지 마다하지 않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가족도 연락이 없는데, 이렇게 찾아와준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정숙)은 “경기침체 및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힘든 생활을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정성이 담긴 음식(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랑새 해
오산시소리울도서관에서 반려 악기 만들기 프로젝트 ‘나도 음악전문가’에 이어 ‘재능기부 주간(WEE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이며, 학생, 중·장년층, 학부모 대상으로 △Beat the Drum △색소폰 역사 여행 △소확행, 소리는 확실한 행복 등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리울 도서관 음악 예술 강사들의 뜻깊은 재능기부 릴레이 특강을 통해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 및 악기가 주는 일상의 행복한 변화를 느껴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리울 장정욱 팀장은 “소리울도서관과 함께하는 반려 악기 만들기 프로젝트 재능기부 WEEK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위로하는 친구, 나만의 반려악기를 찾기 바란다”며, “힘들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선사하는 반려악기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리울도서관과 함께하는 반려악기 만들기 프로젝트 '재능기부 WEEK'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오산시 교육포털(www.osanedu.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소리울도서관(031-8036-6674)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송출용 [ 경기신문 = 지명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9대 오산시의회가 처음으로 모든 의원들과 함께 지역에서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6개동을 순회하며 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오산시의회는 지난 27일 중앙동·대원동·초평동·남촌동을 시작으로 28일 신장동․세마동까지 순회하며 마무리하였고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지역 단체장과의 소통으로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으며, 지역발전방향 및 애로사항 등을 격의 없이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초선의원들의 의욕충만으로 열정있는 의정활동을 기대하고 있으며, 청취한 의견 등을 의정에 최대한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지역의 단체장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귀 귀울여 듣겠다고 약속하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문화스포츠센터는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시설 안내 로봇(문스봇) 2대를 도입하고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30일 전했다. 문스봇은 어린이, 노인, 시각·청각장애인 등 이용 취약 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안내 서비스를 겨냥해 ㈜SK쉴더스와 합작하여 선보인다. 문화스포츠센터의 시설 안내 역할을 수행하며 각 층 실내시설에 대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멀티시각센서를 장착하여 3D로 시설환경을 감지해 근거리의 장애물을 피할 수 있으며 시설모드, 홍보모드 등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하여 다양한 정보제공을 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유관기관 및 주민참여 회의를 개최하여 이용 고객 및 장애인 편의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의견을 수렴”할 것이며, “시범운영을 토대로 다양한 시각의 적합성을 고려하여 23년에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모천우, 민간위원장 윤상식)는 지난 27일 관할지역 독거 어르신 등 취약 계층 50가구에 밑반찬 세트(얼갈이 된장국, 돼지불고기 외 2종)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29일 전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번 이렇게 맛있는 반찬도 챙겨주고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너무 고맙다”라는 말을 전했다. 윤상식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많이 더워져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밑반찬들을 전해드려 보람차다”고 전했다. 모천우 공공위원장은 “손수 정성스럽게 반찬들을 만들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독거 어르신의 위기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대원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독거노인 등 거동 불편 어르신들께 매월 1회 정성스레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27일 “전년 대비 2주 빠른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적기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6월 남부 지역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며, 7∼9월 발생 밀도가 높아져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 모기에 물릴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률이 약 30% 정도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 경과가 좋으면 약 1주를 전후로 열이 내리고 회복되지만, 회복되어도 약 30~50%는 신경계 합병증이 남을 수 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경우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백신 종류에 따라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아니지만 △논·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일본뇌염 유행국가(일본·중국·대만·태국 등)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