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액션/모험/판타지 감독 : 타이카 와이티티 배우 : 크리스 헴스워스/마크 러팔로/톰 히들스턴 2011년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토르: 다크 월드’(2013)로 누적 수익 1조2천 억원을 돌파하며 마블의 대표 시리즈로 자리매김한 토르 시리즈는 보다 압도적인 영상으로 무장한 ‘토르: 라그나로크’로 돌아와 25일 개봉해 관객들을 다시한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라그나로크’는 북유럽 신화에서 세상의 종말, 문명의 멸망을 의미한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로 전편과 비교할 수 없는 스펙터클한 영상과 캐릭터들의 새로운 변신으로 기대를 모은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가장 큰 변화를 맞는 캐릭터는 바로 검투사로 돌아온 토르다. 토르의 고향 아스가르드는 멸망의 위기에 처하고, 토르는 전능한 망치도, 힘도 모두 잃은 채 낯선 행성에 서게 된다. 7년 동안 토르로 활약해 온 크리스 헴스워스는 &ld
‘마을이 숨쉰다’는 희망제작소와 완주군이 손을 잡고 만든 전국 최초의 중간지원조직,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이영미는 2006년 동대문 창신동에서 ‘참여성노동복지터’에서 미싱을 밟던 어머니들과 ‘수다공방’을 만들며 첫 공동체 경험을 시작했다. 이후 2007년 희망제작소에서 ‘지역이 뿌리’라는 것을 배운 저자는 가방 하나만 메고 선뜻 완주로 내려갔다. 서울과 완주, 그 물리적인 거리보다 어쩌면 더 멀었을 그 길을 오가며 희망제작소의 많은 연구원들은 전국 최초라고 할 수 있는 중간지원조직과 커뮤니티비즈니스의 기초를 놓았다. ‘마을이 숨쉰다’는 전국 최초라는 이름표를 달고 앞으로만 돌진했던 저자가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처음으로 일을 시작할 때의 심정과 경험을 되묻고 곱씹어 그 깨달음을 글로 옮긴 책이다. 뿐만 아니라 중간지원조직 운영과 공동체 사업을 위한 팁도 제공, 지역 곳곳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 성찰과 희망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는 “함께 하며 고민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이자
어지러운 사회일수록 천재를 요구한다. 뛰어난 존재가 나타나 삶의 문제를 해결해주거나, 사회를 바로잡아주길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대는 종교적인 믿음으로까지 번져 절대자에 대한 믿음과 비슷해지기도 한다. ‘천재에 대하여’는 어느 시대에나 필요했던 천재와 천재성을 둘러싼 인문학적인 논의를 담은 책이다. 고대에는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인간과 동행하면서 인간을 신성한 존재에게 연결하는 존재로서 천재(게니우스 genius)를 생각했다. 고대 게니우스와 근대적 의미의 천재는 전혀 다르지만, 천재의 고전적인 전범을 파악하는 문제와 씨름했던 초기의 시도들은 후대의 논의에 영향을 미쳤다. 18세기에 이르면 드디어 걸출한 인물로서의 천재가 탄생한다. 뉴턴, 모차르트, 칸트 등 위대한 천재성을 지닌 인물로서 천재들이 등장한 것이다. 이때의 천재는 탈마법화로 위협받는 세계를 마법화하는 존재였다. 그들은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특별한 존재였다. 한편 모든 사람의 평등을 외치던 시기에 나타난 천재는 쉽게 평등해질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고 사람들은 천재를 예외적인 존재(천재는 타고난 것)로 볼 것인지, 보편적인 존재(천재는 길러지는 것)로 볼 것인지
자녀교육을 할 때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어른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어른은 수십년간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하지만 아이는 다르다. 그래서 표면적으로 보았을 땐 엄마와 아이의 대화가 잘 이뤄지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닌 경우가 많다. 왜 당장 장난감을 사줄 수 없는지, 왜 동생을 보살펴야 하는지, 왜 공부를 열심히 해야 잘 살 수 있는지, 잘 산다는 게 뭔지, 아이는 엄마의 말을 오롯이 받아들이기 힘들다. 때문에 아이가 가진 시간과 경험 안에서 대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단순히 ‘동생이니까’ 잘 돌봐야 한다가 아니라, 네가 아기였을 때 엄마 아빠가 너를 도운 것처럼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기를 도와주는 게 어떨까, 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게 좋다. 또 같은 뜻이라도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단어로 말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컨대 이중적인 의미가 담긴 ‘왜 엄마 말 안 듣니!’보단 ‘놀이터 다녀오면 손 씻기로 엄마랑 약속했잖아’라고 구체적으로 말하는 게 낫다. 어른과 아이의 차이를 이해한다면 아이에게 어떻게 질문하고 대화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기
경기도미술관은 러시아 최대 현대미술관인 에라르타미술관에서 ‘수행의 길: 한국의 단색화’ 전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의 단색화는 미니멀리즘의 물질적 차원과 개념미술의 정신적 차원, 그리고 동양의 수행(修行)적 문화가 결합해 탄생한 한국의 현대 미술사조로, 최근 들어 세계 미술계가 주목하고 있는 장르 중 하나다. 경기도미술관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에서 세계 최초로 한국어 강의를 시작한지 12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동주최로 ‘수행의 길: 한국의 단색화’ 전시를 개최, 권영우, 김기린, 김창열, 신성희, 윤형근, 이우환, 정창섭, 하종현 등 한국 단색화를 대표하는 작가를 비롯해 노상균, 문범, 이강소 등의 포스트 단색화 작업을 하는 작가들이 참여해 한국의 단색화를 세계에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은주 경기도미술관 관장은 “전시에 참여한 11명의 작가들은 40년 이상 한국적 색과 정신, 그리고 삶이라는 주제를 통해 세상과 소통을 해왔으며, 이번 전시가 러시아에 한국의 대표 작품을 소개하고 참여작가들이 걸어온 세월을 보여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1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민경화기자 mkh@
국립현대미술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과천관에서 판화체험과 재즈공연을 진행한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있는날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온 국립현대미술관은 관람객의 편의와 참여 증대를 위해 10월부터는 ‘문화가 있는 날’을 ‘문화가 있는 주’로 확대하고 주말에는 더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한주간 ‘Groove & Layers_판화 그리고 재즈 너머’를 준비한 국립현대미술관은 25일부터 28일까지 ‘MMCA × AP 워크숍’을 개최, 현재 진행중인 ‘층과 사이’ 전시실 내 판화스튜디오에서 본 전시 참여작가인 최경주 작가의 리놀륨 판을 이용해 재즈 공연 포스터를 판화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관람객은 워크숍을 통해 판화를 제작하고 판화가 가진 복수의 에디션 개념을 음악, 영상 등 타 분야의 예술과 융합시켜 아트상품으로 탄생시켜보면서 판화의 복수성을 실험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최경주 작가와 트럼펫 연주자 이동열이 함께 활동하는 예술그룹 ‘아티스트 프루프(ARTISIT PROOF)’의 재즈 쿼텟 연주(트럼펫, 아코디언, 어쿠스틱 기타, 일렉 기타)도 28일 오후 3시부터 열린다. 또한 사전 예약자 및 현장 선착순 관람객에게 아티스트 프루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진로탐색 페스티벌 ‘퓨처 메이커’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미래기술체험존’에서는 4차 산업혁명관련 미래과학 콘텐츠를 반영해 언플러그드 코딩, 로봇 코딩, 비행드론, 미션드론, VR, 3D프린팅, 3D프린팅 스캐너, IOT, 3D펜 등 10개의 미래기술체험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멘토링존’에서는 카이스트, 연세대, 고려대, 경인교대 출신 멘토와 함께 관련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끝으로 ‘스페셜존’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진로에 대한 주제로 카이스트 서석현 연구원의 특별강연과 배려계층 청소년 및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특별 코딩교육,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다양한 미션수행으로 우승자를 선발하는 청소년드론대회를 운영한다. 진로탐색 페스티벌 활동은 오는 26일까지 인터넷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syf.or.kr)나 전화(031-226-1681)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재담 놀이극 ‘재주많은 세 친구’를 강당에서 선보인다. ‘재주많은 세 친구’는 사이좋은 노부부의 간절한 기도로 태어난 주인공 ‘큰손이’가 세상 구경을 떠나며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공연으로, 세 명의 재담꾼과 아이들이 하나되어 전래놀이와 이야기를 즐기는 놀이극 형태로 진행된다. 보따리 속에는 오줌을 마음대로 조정해서 홍수도 나게 할 수 있는 ‘오줌손이’, 방귀를 잘 뀌어 큰 바람도 일으킬 수 있는 ‘박궁이’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들이 등장, 주인공들과 여정을 함께하며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흥겨운 국악 연주도 펼쳐져 재미를 더한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두차례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gcm.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물관 입장과 공연을 더한 공연 패키지는 1만1천원, 공연 별도(관람 중 별도로 공연 티켓을 구입하는 경우) 티켓은 9천원에 판매한다.(문의: 02-741-0720) /민경화기자 mkh@
‘2017 공공하는 예술 아카이브’ 전시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Those except public, art and public art : 2017 공공하는 예술 아카이브’ 전시가 광교 따복하우스 홍보관에서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공공하는 예술’은 매년 경기도 지역을 순회하며 펼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예술이 어떻게 도시문제에 개입할 수 있는지를 전시, 공연, 워크숍을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지난해 양평 두물머리 일대에 진행됐던 ‘공공하는 예술’은 올해 용인을 대상으로 진행, 모델하우스가 밀집돼 있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따복하우스 홍보관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기획자, 미술가, 건축가, 비평가, 프로그래머 등 총 25여명이 참여해 도시의 층위를 이루는 장소·역사·문화·제도·환경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공공과 예술 사이의 관계성을 살펴본다. 김남훈 작가는 용인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 혹은 파편들을 수집해 사진으로 전시할 뿐 아니라 수족관을 제작해 실물을 확인할 수 있게 꾸몄다. 쓰레기들 속에서 찾은 용인의 단편을 소개
‘디르크 외레즈, 독일 클래식’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254회 정기연주회 ‘디르크 외레즈, 독일 클래식’을 공연한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 가을을 맞아 멘델스존, 슈만, 브람스 등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대표작을 준비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독일 지휘계의 거장 디르크 외레즈가 지휘봉을 잡고 한국 첼로계를 대표하는 첼리스트 양성원을 협연자로 나서 낭만주의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첫 번째로 연주되는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은 멘델스존이 런던 여행에서 돌아오던 길에 핑갈의 동굴을 관광하고 그 동굴안의 아름다움과 울림에 반해 그 때의 감동을 그린 곡으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깊이있는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이어지는 슈만 첼로 협주곡은 높은 수준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곡으로, 첼리스트 양성원이 협연해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시적인 감흥을 무대 위에서 연출할 예정이다. 끝으로 오스트리아의 알프스 지역에 있는 휴양지에서 보낸 아름다운 추억을 교향곡으로 승화한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연주, 브람스가 느꼈던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예매는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