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2년 상반기 고액체납자의 가택수색을 통해 체납액 7300만원을 징수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가택수색 대상자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 10명이다. 이들의 총체납액은 5억8000만원에 달했다 체납자의 재산여부, 가족 구성원, 실제 거주지 등 사전 조사를 거쳐 가택수색을 실시하였다. 8백만원을 현장 징수하고 명품가방, 시계, 귀금속 등 유체동산을 압류하였으며 압류한 동산은 향후 공매처분을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오산시청 징수과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고액의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추적 조사를 통해 끝까지 체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면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납, 유예, 정리보류 등을 통하여 체납자의 경제적 재기를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 20일 이틀에 걸쳐 오산문화스포츠센터 공감터에서 지역 내 학교장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는 19일(중등 및 고등), 20일(초등)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오산교육에 대한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고자 관내 42개교 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선8기 교육 정책 방향 공유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I·메타버스를 활용한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 원거리 통학 학생을 위한 장학관 설치, 졸업앨범 무상 지원 및 신입생 체육복 지원 등 더욱 확대된 보편적 교육복지정책 등 민선 8기의 세부적인 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구하는 등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교장단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질 높은 무상급식, 안전한 학생 통학로 보장, 지역 연계 교육과정 지원 등 교육의 여러 분야에 있어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교육 발전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학교들에 대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으며 “오산교육의 발전은 여기 계신 교장 선생님들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와 노력에 달려 있고 시
오산시는 개별주택가격(23년 적용)의 정확하고 공정한 산정을 위하여 주택과 토지 특성이 불일치되는 등 비정상적인 사항에 대하여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의 주택·토지 특성 불일치 등 일제 정비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주요 사항으로는 개별주택가격이 개별공시지가 보다 낮은 가격역전현상과 개별주택 부속 토지 특성 불일치되는 자료로 오는 11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조사는 경기도 감정평가사가 표준부동산 선정, 특성 조사 적정 여부 및 착오 여부에 대해 1차로 검증을 실시하고 시에서 다시 검증 결과를 전수 조사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또한, 도·시 감정평가사 간 상호 검증을 거쳐 오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특성 불일치 자료를 정비할 계획으로 2배 이상 차이 나는 가격 역전 현상을 우선으로 정비한다.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불일치 자료 등을 정비하여 부동산 공시가격의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농협 오산시지부는 지난 21일 오산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농업인과 함께하는 경기농협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김길수 본부장, 오산시지부 김병배 지부장, 오산농협 이기택 조합장, 화성시지부 김도성 지부장, 경기도 새농민회 송종헌 회장, 오산화성 새농민회 이광춘 회장, 오산화성 새농민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하여 농협과 농업인 간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일손부족 문제, 생산비 절감방안 등 농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길수 본부장은 “경기농협은 시·군별 특화작목 발굴·육성, 지자체 협력사업 확대, 농민수당·농업인 월급제 도입, 고향사랑기부제 농축산물 답례품 추진 등 농업인 실익 위주 사업추진과 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업현안들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구하고자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듣는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소통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자립, 과학, 협동의 대한민국 1등 선도농업인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하여 건의된 농업인 숙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해 향후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이 오는 7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1박 2일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1박 2일 독서캠프는 가족, 친구와 테마별 독서 체험활동을 하고 독서캠핑장에서 책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게임과 접목한 책 읽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추억거리를 선사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산시 지역 다솜·푸른학교·시립오산·양문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총 4회 진행되며, 7월 22일 다솜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첫 독서캠프에서는 ‘신나는 방학 여행을 떠나요~’를 주제로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아이들과 여행 관련 도서를 읽고 프랑스 파리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산시 도서관 한현 관장은 “꿈두레 도서관 1박 2일 독서캠프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초대하여 특별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오산의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친구들과 건전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도서관을 친근한 독서 놀이터로 여길 수 있도록 독서캠프 운영을 계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방만하게 운영되어온 시 재정에 대하여 불필요한 사업을 중단하거나 재검토하는 등 강도 높은 재구조화를 한다고 발표했다. 즉, 오산시 ‘초긴축재정’ 강도 높은 재구조화 예고하며 “ 불필요한 사업 중단 및 재검토, 세입 확충 방안 마련, 강도 높은 인력조정 및 조직개편 단행할 것 ”이라는 것이 주요핵심이다. 이 시장은 "시는 지정학적 경제 구조상 자체 재원(지방세·세외수입 등)의 확장적 성장이 미진하고, 이전 재원( 국·도비·교부세 등)의 우위 재정구조임에도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 방만한 재정 운용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 등 중요 정책사업들이 줄줄이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선 6기에서 민선 7기로 접어드는 시기에 제대로 된 세입·세출 재정분석 없이 인건비, 유지관리비 등 고정비용이 계속 투입되어야 하는 관광·복지·교육 분야의 각종 시설 사업을 포함한 장기계속사업에 대한 신규 투자와 민간위탁사무 및 복지비용의 증가,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등에 대한 보조 경비 상승이 시 재정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게 된 주된 요인이라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이에 시는 현재 재정구조로 지속
오산시가 코로나 ‘택시 대란’에 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승객 수요는 급증했지만, 택시 ‘공급’이 부족해 출근길부터 심야시간까지 택시를 잡지 못한 시민들이 발만 동동거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오산시에는 연일 교통약자들의 불편 민원도 크게 늘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오산시에 접수된 택시 불편 민원 사례로는 “기사와 승객하고의 시시비비”, “부당요금”, “택시 잡기가 너무 힘들다”는 민원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자정을 앞둔 늦은 시간(10시부터∼12시 사이)에는 시민들이 각 택시 정류장마다 택시를 잡기 위해 모여들지만 택시 잡기는 하늘의 별 따기로 ‘택시 대란’이 연일 벌어진다. 오산시 교통과에 따르면 현재 오산시의 택시 차량대수는 총 691대(법인 141대, 개인 550대)이다. 하지만 야간에 도심 곳곳마다 택시를 잡으려는 사람들로 지옥도가 펼쳐지고 있다. 그 이유인즉, 법인택시들이 오산시내 운행만으로 돈벌이가 안 되자 인근 화성 동탄으로 영업을 나가면서 오산시내 영업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택시의 경우도 술 취한 고객들을 기피하며 대부분 야간 9시에서 10
오산시는 지난 19일에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4차 접종의 연령대를 50대로 확대하고 80세 이상뿐 아니라 50대에서 70대까지도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서는 최근 접종효과 감소, 자연면역 저하 등에 따라 재감염 사례증가, 신종 변이(BA5) 우세종화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4차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추가되는 4차 접종 대상은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이다. 4차 당일 접종과 사전 예약은 7월 18일(월)부터 시작으로, 예약 접종은 8월 1일(월)부터 사전 예약했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3차 접종까지 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확진 일로부터 3개월 후 4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3차 접종 후 한달(30일)이 안 돼 확진된 사람이 3개월 간격으로 4차 접종을 하면 기존 업종간격(4개월)보다 이르게 접종을 하게 되는 것이므로, 이런 경우는 확진 일이 아닌 3차 접종일부터 4개월 뒤에 4차 접종을 권고한다. 백신은 화이자·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사용이 권고되나,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노바백스 백신도 선택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3차 접종
오산소방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오산 관내 침수 위험지역 현장안전 점검 등 현장활동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현장안전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침수피해 위험지역인 누읍동 잠수교 포함 6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침수우려 지역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장비함 및 출입통제문 점검 등 취약점을 확인하고 소방차량 진입 장애 요인 등 현장활동 여건과 실질적인 긴급구조대책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했다. 이외에도 풍수해 및 폭염을 대비해 현장 활동에서 안전관리 준수 여부, 폭염 물품(정제염, 생수 등) 출동 차량 비치 여부, 수난·수방 구조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여부, SOP 313 / SSG 3.2.8, 수난사고 현장활동 지침을 통한 안전사고방지 교육 등은 이미 실시했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도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기에 그 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원활한 취업 준비를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마련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K-디지털 트레이닝’, ‘월드잡 플러스’를 통해 취업준비생의 재정적 지원을 돕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디지털 기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취업역량을 키우면서 글로벌 취업 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교내에 홍보 중에 있다. 특히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위치한 종합정보관 1층 로비에 대형스크린을 이용하여 재학생이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고용노동부 취업지원 정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빔 프로젝터를 활용하여 많은 재학생들에게 유용한 취업 지원정책을 보여주고 있다. 학생취업처 김영길 처장은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여러 유용한 청년층 취업지원 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운 시기에 슬기롭게 정부 지원 정책을 십분 활용하여 재정적 지원과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기술 그리고 글로벌 마인드를 모두 갖추어 세상이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하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