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홍식 한경국립대학교 교수(생명공학부 응용생명공학전공)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 교수는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으로서 우수 농업경영인의 발굴 및 교육으로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여 농림축산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공홍식 교수는 한경국립대학교 제13대 교수회장과 전국 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시 비봉습지공원에서 진행하는 ‘비봉습지의 보물찾기’와 ‘비봉습지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이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7일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에 따르면 ‘비봉습지의 보물찾기’와 ‘비봉습지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은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도심 속 공원인 비봉습지에서 시민들에게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화성교육협력지원본부 ‘다가치 화성탐사대’ 협력사업으로 총 29회 운행됐으며, 관내 초등학생 731명이 ‘비봉습지의 보물찾기’에 참여했다. 또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비봉습지공원 해설 및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통해 총 45회 운영, 시민 596명에게 질 높은 환경교육을 제공했다. 이번에 지정된 프로그램은 2020년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최초 인증된 데 이어 재지정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혜영 상임이사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도심 속 공원인 비봉습지에서 시민들에게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정제에 신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 6월 비봉습지공원 개장 당시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최근 의장실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과 유사한 민간임대주택 사업 현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가졌다. 성길용 의장은 최근 인접 도시에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투자 주의가 발효되고 있고 한 단계 더 나아가 협동조합형이 변형된 새로운 형태의 민간임대주택 사업이 진행되는 움직임에 따라 오산시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자리를 마련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일반적인 아파트 건축사업과 달리 임대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한 뒤 조합원을 모집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며 발기인 모집 단계는 협동조합 설립 및 조합원 모집 신고 이전 단계이므로 출자금 반환 및 철회 관련 법적 규정이 없다. 또한 조합원 모집 단계의 사업계획 또한 행정기관의 승인을 받은 게 아니고 임의로 제작된 것으로 인허가 절차 과정에서 변경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성길용 의장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과 유사한 민간임대 주택사업이 지연 및 취소가 될 경우 시민들의 경제적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관련 부서에서는 민원 안내 등에 최선을 다해주길
지난해 고향사랑 첫 기부금 시행결과, 화성시가 모금액 3억5000만 원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3794명이 고향사랑기부금 35만8959천 원을 모금해 목표액인 8000만 원을 초과 달성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같은해 12월에는 도내 최초로 기부액이 2억 원을 돌파했다. 이 중 95% 이상이 10만 원 이하 소액기부 건으로, 시는 많은 시민들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동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히 11월과 12월에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이 집중됐다며 화성시에 경기도 내에서도 손꼽히게 많은 기업체가 위치해 있어 인근 지자체에서 화성시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기부에 다수 동참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29종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제공했다. 올해에는 수향미·포도와인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9종을 새로 선정해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화성시 고유의 우수한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시는 향후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 사이트에 답례품을 등록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고향사랑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 지난 한 해 동안 150여 건의 크고 작은 시민들의 고충을 상담하며 민원 해소와 시정발전에 기여했다. 시민옴부즈만은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의 제3자적인 중립적 입장에서 관련 부서와의 의견 조율 및 조정을 통해 위법‧부당‧소극적인 처분 등의 불합리한 행정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충민원을 처리하고, 정책제안 등을 통한 시민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대표 민원 처리 사례로는 ‘서동탄역 시설 개선’이 있다. 민원 내용은 노후화된 서동탄역 주변 각종 시설물의 개선 및 활성화 요구이다. 시민옴부즈만은 화성시와 한국철도공사 간 시설물 인수인계 협의 답보로 인해 민원이 야기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 출장 확인, 관련 부서 회의, 화성시의회 사안 공유, 한국철도공사 측에 조속한 협의 촉구 등 다양한 해결 방법을 모색해 서동탄역 환경 개선 및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화성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양측이 협의된 부분에 대해 각각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시설물 관리주체를 명확히 해 이후 한국철도공사가 서동탄역 시설물 등의 유지관리를 이행하기로 최종 협의했다. 오현문 소통혁신담당관은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혜영(민주·비례) 의원이 3일 2023년도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리민복상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시민단체들과 전국 65개 대학의 청년‧대학생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21대 국회 4차년도(2023년)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링하고 평가를 통해 우수국감의원을 선발, 시상하게 되어 있다. 최혜영 의원은 21대 국회 등원 이후 한 차례도 빠짐없이 4년 연속 국리민복상을 수상,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한편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역시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최혜영 의원은 ▲‘응급실 뺑뺑이’로 드러난 응급의료체계 부실 대응 질타, ▲반복 발굴 위기 가구 대상 관리강화를 비롯해 ▲후쿠시마 오염수 보고서 결과 은폐 의혹 제기, ▲노후 어린이집 안전점검 강화 및 ▲결식아동 급식카드 가맹점 관리 필요 등을 지적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호 비례대표인 최혜영 의원은 경기 안성 지역 의정활동에도 매진하며 정책과 지역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는 평가다. 수상자로 선정된 최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치르며 잘못된 제도는 바로잡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올바른
국도38호선 공도-대덕 확장 공사의 일부 구간이 우선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용(국힘·경기안성시) 국회의원은 3일 국도38호선 공도-대덕 6차선 확장 공사의 일부 구간인 대림동산 삼거리~안양교~내리사거리 구간이 우선 개통된다고 밝혔다. 또한 농협연수원 삼거리~대림동산 삼거리 구간(평택방향)도 오는 2월 설 연휴 전 개통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38국도 공사의 당초 사업기간은 2017년 5월부터 2023년 4월(72개월)이었으나, 2022년부터 원·하도급사간 분쟁 및 지장물 이설문제로 인한 부진공정이 이어졌으며, 지난해 4월에는 시공사가 자금난 등의 사정으로 공사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김 의원은 이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공사 중단 문제를 직접 나서서 해결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고, 인천조달청장에게도 시공사와의 조속한 계약해지를 주문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계약해지가 이뤄졌고, 9월 새 시공사를 선정하면서 공사가 빠르게 재개되었다. 서울국토청은 김 의원의 요청에 따라, 연내 우선 개통이 가능한 대림동산 삼거리~내리사거리 구간을 집중적으로 공사하면서 지난해 12월 30일 개통이 이뤄졌다. 김
안성시는 올해부터 소득과 관계없이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작년 7월부터 기존 난임 시술비 지원에 제외되었던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6개월 이상 거주중일 경우 시술비를 지원했지만 올해 1월 1일자로 거주기간 요건이 폐지됐다. 앞으로는 난임 시술비 지원 신청 시점에 여성 주소지를 안성시에 둔 모든 난임부부는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난임부부 의학적 사유로 시술이 중단될 경우 시술비를 지원 받지 못하였으나, 올해 상반기부터는 최대 5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 및 금액은 신선 배아는 9회, 동결 배아는 7회, 인공수정은 5회까지 총 21회로, 여성의 나이와 시술 종류에 따라 1회당 20~1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여성 거주지 관할 보건소 및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모자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맞이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보라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2024년도 안성시 시정 방향과 분야별 주요 사업을 비롯해 지역 현황과 향후 비전 등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멈추지 않는 혁신의 힘으로 안성의 새로운 도약은 물론,‘시민중심·시민이익’을 향한 희망찬 미래를 그려가겠다”고 신년 인사말을 전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지속가능한 도시·성장하는 도시’를 3대 핵심 시정 방향으로 설정하고 민생안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민선 8기 핵심사업을 원만히 추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이 추진할 민선 8기 핵심사업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 분야 ▶노인돌봄과 신설 및 어르신 건강·보건 업무 일원화 ▶어르신 일자리 확대 ▶경로당 활성화 ▶자활근로자 확충 ▶장기요양재택의료 및 아동돌봄·의료지원 강화 ▶출산양육 지원 및 부모급여 인상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호국보훈수당 지급 등을 추진 산업 및 경제 분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및 전담 부서 신설 ▶산업진흥원 설립 추진 ▶산업단지 고도화 및 기업 전수 조사 ▶안성도시공사 설립 추진 ▶원도심 및 전통시장 활성화 ▶중소기업
화성시가 경기도교육청 주관 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교환경개선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의 체계적인 재정협력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관내 학교의 냉난방시설 교체, LED 조명교체, 방수공사, 차양막 설치, 교실바닥 교체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협력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기관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최근 2년간 ▲지원금 총액 ▲지원금 증가율 ▲지자체 일반회계 대비 지원금 증가율 ▲학생 1인당 지원금 총 4개 지표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화성시는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의 지원금 총액 및 지원금 증가율이 가장 높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매년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에는 52개교에 시비 101억 원을 지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화성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