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역 환승센터가 22년 국토교통부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이하 BF)’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BF 인증’이란 교통약자(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 등)가 교통시설을 접근, 이용, 이동함에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이를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평가하여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오산역 환승센터는 20년 12월 여객터미널 BF 인증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보조를 받아 2억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작년 12월에 본격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화장실 보수와 시각장애인 점형블록 및 점자 안내판 보수 등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약자에 친화적인 환승시설을 구축하여 BF 인증 ‘우수’등급을 획득하였다. 그동안 오산역 환승센터를 세계적 트렌드인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에 발맞춰 사람 중심의 환승시설로 만들고자 추진해온 오산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시 관계자는“본 인증을 통해 장애의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시민 모두가 오산역 환승센터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 시민 중심 터미널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30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 청년협의체(이하 청년협의체) 위촉식을 가졌다고 31일 전했다. 해당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협의체 활동을 활발히 하겠다는 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연간 활동계획 안내, 분과별 소개 등의 순서대로 진행되었다 오산시 청년협의체는 청년과의 소통 및 청년활동 활성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청년기구로 모든 구성원이 2~30대 청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1년에는 50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93회기의 활동을 진행하였고, 올해는 총 51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1년 동안 자율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지난 1월~2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위원을 대상으로 3월 10일~12일에는 소규모 사전모임을 진행하였으며 분과별 주요 활동내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활동과 협의체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4월부터는 교류활성화, 정책기획, 정책홍보, 플랫폼운영 분과로 나뉘어 자율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 후 지역 내·지역 간 청년들의 교류를 위한 프로젝트, 정책제안, 정책홍보, 컨텐츠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산시 김선조 복지교육국장은 “다양한 형태의 청년 삶을 포용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이재철 국민의힘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오산시 내삼미동에 있는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안전체험교육에 함께 했다고 31일 전했다.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경기도 최초, 전국 최대 규모의 최신 안전체험시설이다.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랜드마크로, 4월 개관을 앞두고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재철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재난안전체계 구축 ▲방범 CCTV 대대적 확충 등을 제시하며 ‘시민안심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오늘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안전문제에 대한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앞으로 오산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3월 재학생을 대상으로 MBTI성격검사 및 진로준비도 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입생 대상으로는 성격유형검사인 MBTI를 실시하여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장단점을 확인할 수 있고, 2~3학년대상으로는 워크넷 진로준비도 검사를 실시하여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작년 실시기간부터 많은 학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공인된 직업심리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자기이해 함양 및 진로목표 설정을 목표로 운영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학생들이 스스로 검사에 참여로 자신의 진로성향 파악 및 취업목표를 설정할 수 있은 계기가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진로커리어코칭 4주차와 연계하여 필수 검사로 진행되며, 추후 검사결과를 활용한 해석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취업처 김영길 처장은 “직업심리검사 도구와 검사결과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자기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진로 및 쥐업목표 설정과 준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박물관이 ‘2022년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대학박물관협회(협회장 안신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의 대학 박물관을 대상으로 과거 발굴조사를 통해 수습됐으나 관련 보고서 미발간으로 인해 오랜 기간 수장돼있는 유물의 정리작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각 대학 박물관에 보관된 주요 유적 출토 미등록 유물의 현황을 파악하고, 학술 가치가 높은 다수의 유물에 대한 보고서 작성 작업을 추진해 국가 귀속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유물을 활용한 교육·전시·도록 발간 등 시민을 위한 서비스 활동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한신대학교 박물관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 2022년까지 세 차례 연속 선정됐으며, 1999~2000년 발굴조사를 했던 사적 ‘서울 풍납토성 경당지구’ 출토 유물이 그 대상이다. 현재까지 중요 유구에 대한 다수의 발굴조사보고서가 발간됐고 수천 점의 유물이 국가에 귀속됐지만, 아직 정리되지 못한 수만 점의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 그중 출토 유구와 맥락을 알 수 있는 약 3,000여 점의 유물을 선별하여 2020년 세척 및 접합·복원 등 1차 정리작업을
NH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은 30일 두곡동 감자밭에서 김병배 지부장과 이기택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감자파종작업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농촌지도자 오산시연합회 회원(회장 최상규)과 함께 한 이날 농촌봉사활동은 군납용 씨감자 파종작업으로 장기간의 코로나19 및 인건비 상승과 부족한 영농인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에서 실시했다. 이날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이기택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농촌봉사활동 등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고 말했다. 또한, 김병배 지부장은 “영농철 농업인들의 일손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커 적극적인 농촌봉사활동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영농철 모내기와 밭일 등 농민들의 손과 발이 돼 지속적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30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오산시 지역발전과 교육진흥을 위한 관학협력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오산시청 직장보육시설 민간위탁 변경 동의안’ 등 동의안 5건, 의견 제시 2건 등을 포함하여 총 12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안건 처리결과를 보면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기정예산에서 209억 원이 증액된 총 7196억 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였으며 조례안 4건과 동의안 5건도 모두 원안 처리되었다. 2건의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안 의견 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사업구역 정형화, 학교 설립, 주변지역과의 조화 및 공원 위치 조정 등의 여러 건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편 오산시의회 다음 회기는 제266회 임시회로 오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동안의 업적을 알리기 위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30일 전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숫자인 119를 조합하여 3월 19일로 지난해 제정되었으며, 올해 1주년을 기념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오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코로나 감염방지를 위해 전체 참석자 80여명은 접종완료자로 구성되었으며 방역지침의 행사인원 및 방역수칙 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주요 행사내용은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영상시청 및 축하공연 ▶의용소방대의 날 유공자 표창수여 ▶고문위촉 및 신입대원 임명식 ▶기념사 및 기념사진 촬영 등이다. 원동욱 소방행정과장은 “먼저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의용소방대원으로 여러 재난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재철 국민의힘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오후 원동 일대 골목골목을 샅샅이 누비며,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단의 계획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재철 예비후보는 원동에 있는 문화의거리, 복개천, 이마트 오산점 근처는 물론 골목골목을 빠짐없이 돌며 시민들을 만났다. 지나가는 몇몇 시민들은 이 후보를 향해 “이재철 파이팅!”을 외치며 응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원동 상점가를 바라보는 이 후보의 마음은 가볍지 않았다. 상가 공실이 많은 등 경기가 죽어 있는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이 후보는 원동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 ▲원동 문화예술거리 조성 등을 내걸고 있다. 이 후보는 “오늘 이마트 오산점, 복개천, 문화의거리 등 원동 일대 골목골목을 누볐다”라며 “원동 상점가와 문화의거리 일대에 상가 공실이 많았다. 경기가 죽어 있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이 후보는 “특단의 경제 활성화 계획이 필요하다”라며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 원동 문화예술거리 조성 등으로 원동의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30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 출신으로서 지금까지 오산의 발전과 오산 시민의 행복만 생각하며 노력하고 행동해왔다"며 "시장에 당선돼 그것을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출마를 본격 선언했다. 문 예비후보는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곽상욱 시장의 교육과 청년 정책 등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며 "오산은 교육도시로 발전해 왔으며 곽 시장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그의 강한 정책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이 어떻게 주변 지자체와 경쟁할 수 있느냐는 고민을 하면서 첫 번째 과제가 오산에서 교육을 안정시키는 것"이라며 "곽 시장의 교육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하도록 사람이 중심이 되는 AI 교육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민의 불편한 문제는 곧 저의 문제"라며 정체된 지역발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며 "어떻게 하면 젊은 도시 오산을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저의 공약은 오산만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