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지난 4일 대학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처장급 보직교수 임명식과 직원 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보직 인사에서는 대학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처장급 교수들이 새롭게 임명됐다. 교무처장에는 정수아 교수(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기획처장에는 조성문 교수(호텔조리계열)가 임명됐으며, 학생취업처장은 김영주 교수(뷰티코스메틱계열), 산학협력처장은 이태홍 교수(기계과)가 맡게 됐다. 또한, 국고사업본부장에 손석금 교수(전기과), 혁신사업단장에 이진훤 교수(미디어마케팅계열)가 임명되었다. 같은 날에 진행된 직원 승진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승진 및 보직 발령이 이뤄졌다. 승진자는 ▲6급 계장 윤정인(입학홍보처) ▲7급 계장 이은경(학생취업처), 이성수(산학협력처), 김지희(사무처 총무과), 이택현(사무처 시설과), 정다운(국고사업본부 혁신사업단), 이주원(정보전산원) ▲8급 대리 우연정(교무처), 구성우(정보전산원) 등 총 9명이다. 또한, 전도헌 과장(국고사업본부)과 박창연 과장(사무처 총무과)이 보직 발령을 받았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오산노인대학 회원 및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오산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 교육을 사전에 진행했으며, 이후 본격적인 개강식이 열어 ‘2025학년도 오산노인대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오산노인대학 이천식학장은 “오산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배움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온 만큼,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교육과정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며,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열정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건강한 노인여가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노인대학은 1990년에 개설되어 올해로 3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노인여가복지시설이다. 또한, 오산노인대학은 올해 ▲교양강좌(시사, 건강,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특강 ▲노래교실 ▲6개의 동아리반(요가, 댄스스포츠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오산본플란트치과는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센터와 치과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2명에게 구강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협약 내용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시기에 치과 질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2명 대상 치과 치료시 연 200만원 상당의 임플란트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일부 치료비 재능기부 ▲물품 제공 등이다. 김욱경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서 더 많은 이웃들이 건강한 미소를 되찾길 바란다”며 “어려운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고, 의료서비스 혜택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백경희 동장은 “관내 지역주민 중 치과치료비가 부담되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따뜻한 나눔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7일 올 한해 1억 50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수도관이 노후되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주택의 수도관 개량공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5년도부터 시행되어 오던 사업으로 올해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 중 면적 130㎡ 이하인 세대이며,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단독주택은 연면적 기준, 다가구주택은 연면적 대비 가구수로 환산한 면적(이하 “환산연면적”)을 기준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세대별 최대 180만원 이내에서 6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90%, 85㎡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80%, 13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30%로 차등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주택은 전액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다운받거나 수도과에 방문 작성해서 제출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 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선정해 통보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수용가는 주택 소유자가 자체적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하고, 공사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수도과 담당자가 공사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평택직할세관은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성실납세로 국가 재정 확보와 관세행정에 협조해 온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함께 열었다. 7일 평택세관은 기념행사를 통해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해 온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이사와 박신영 ㈜한국에바라정밀기계 대표이사에게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미야지마 요시히로(Miyajima Yoshihiro) ㈜스크린에스피이코리아 대표이사에게 관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평택세관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세수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김영필 심사과 주무관이 기획재정부장관상 표창을 받는 등 우수 공무원 3명도 함께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민희 평택직할세관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해준 국민과 수출입업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평택세관은 수출입기업을 위해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친화적 납세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세관은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세정협조자에 대해 평택직할세관 1층 로비와 게시판에 사진과 홍보자료를 게시, 성실납세에 감사를 표하고 세정협조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일 2023년부터 매월 꾸준히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에 후원해온 오산사랑봉사단과 후원금(300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봉사단 회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오산사랑봉사단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속적인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성인이 되었을 때 학업, 취업, 주거 마련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봉사단의 정기적인 후원은 아동들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다. 또한, 오산사랑봉사단은 단순한 금전 후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가정 지원, 복지시설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 잡고 있다. 오산사랑봉사단 강광식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오산사랑봉사단에 깊이 감사드
안성시는 지난 6일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양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청, 안성모범운전자회, 안성녹색어머니회, 양진초등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의 핵심 목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으로, 이를 위해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일단 멈춤’, ‘스쿨존 속도 30 준수’, ‘일단 멈춰, 아이 먼저’ 등의 운전자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완료된 ‘양진초등학교 통학로 데크 보도 설치공사’ 현장도 점검하며, 보행 환경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시설 보완이 필요한지 살펴봤다. 특히, 비좁은 도로와 인도로 인해 위험에 노출됐던 등·하굣길은 이번 데크 보도 설치로 안전한 통학로로 개선됐다. 해당 데크 보도는 폭 2.5m, 길이 340m로, 학부모들은 개선된 보행 환경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하며 안성시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성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스쿨존 내 안전시설을 더욱 보완해 ‘교통사고 제로’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보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117회 세계 여성의 날(8일)을 맞아 시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장미꽃과 빵을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를 9일 진행했다. 장미는 남성에게만 주어졌던 참정권의 보장을, 빵은 여성 노동자의 생존권을 의미한다. 이벤트는 세계 여성의 날을 홍보하고,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를 실천해 나가자는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마련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으며, UN이 197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벤트를 마련한 정 시장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 여성의 날 슬로건인 더 빠르게 행동하라(Accelerate Action)의 정신처럼,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성평등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성평등에 기여한 개인, 단체에게 수여되는 2023년 경기도 성평등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또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 130개의 일반형 새일센터…
안성시가 지역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도체 산업에서의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다. 시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협력하여 반도체 연구·분석 장비 사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선정된 기업은 장비 사용료의 30%를 할인받고, 최대 80%까지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반도체 기업들은 고급 장비를 저렴하게 이용해 연구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향후 한국나노기술원 등과 협의하여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소부장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험·평가 및 인증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2개 기업은 각 1천만 원 한도로 시험·평가 및 인증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인증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국제 인증을 손쉽게 취득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반도체 기업들이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부스 임차료, 설비 및 장치비를…
안성시에 총 3개의 송전선로 건설이 예정(정부의 제10차 전력기본계획)된 가운데, 민주당 소속 안성시의원들이 강력 반대 의사를 밝혔다. 최승혁·이관실·황윤희 시의원은 "타 지역 산업단지와 SK·삼성 등 일부 대기업을 위한 송전선로 건설에 안성시가 일방적으로 희생될 수 없다"며 범시민 대책위를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한국전력은 안성시의회를 방문해 송전선로 건설 계획을 보고했다. 계획에 따르면, 한전은 345kV 송전선로 3개 노선을 신설할 예정으로, 각각 신원주-동용인(60㎞, 송전탑 130기), 신중부-신용인(74㎞, 송전탑 165기), 북천안-신기흥(72㎞, 송전탑 164기) 구간이 포함된다. 해당 선로는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보개면, 서운면, 금광면, 고삼면 등을 지나게 된다. 그러나 이날 한전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 송전선로는 사실상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SK·삼성)와 수도권 내 급증하는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것임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민주당 시의원들은 "수도권에 산업시설을 집중시키면서도 지역균형발전은 외면하는 정부 정책을 인정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최승혁 시의원은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대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