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신한 놀이터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터 축제’가 오는 20일 안산 고잔동 진우빌라 놀이터에서 열린다. 지역 맞춤형 문화재생 모델 개발 ‘보이는 마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기문화재단은 고잔동에서 문화재생을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 소재 신나는문화학교 경기지부(지바르떼)를 선정, 20일 주민들이 만든 신나는 문화축제를 고잔동 진우빌라 놀이터에서 개최한다. 마을과 가장 인접한 놀이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취미를 나누는 ‘우드버닝 체험’과 주민동아리 ‘희망새싹’과 팝카펠라 ‘원달러’ 공연, 극단 ‘동네풍경’의 코믹리얼구연동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한편 이번 축제가 열리는 고잔동은 1980년대 말 지어진 노후화된 연립 빌라 밀집 지역이다. 단지별 자체 놀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의해 놀이터가 폐쇄된 상태다. 올해 안산시 희망마을사업추진단은 30여개 놀이터에 단지별 ‘주민 디자인단’을 구성했으며 그 결과 의견을 수렴해 커뮤니티 공간으로 놀이터를 리
피아니스트 김대진 독주회가 오는 20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곡에 대한 명석한 해석과 유연한 테크닉으로 단아한 음색을 창출하는 연주자 김대진은 11세 때인 1973년 국립교향악단과 협연했고 이듬해 10월 데뷔 독주회를 열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예원콩쿨’, ‘이화·경향콩쿨’, ‘중앙음악콩쿨’과 ‘동아음악콩쿨’에서 1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학할 당시 ‘로베트 카사드쉬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1위에 입상하며 세계적인 연주자로 발돋움 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5년만에 갖는 연주회를 통해 연주자로서 대중과 만나는 자리를 만든다. “오늘의 나를 만든 게 베토벤”이라고 밝힌 김대진은 이번 연주회에서 베토벤의 소나타 중 ‘템페스트’, ‘고별’, ‘월광’, ‘열정’을 연주한다. 김대진은 “미세한 실수만 있어도 전체가 무너져버리는 것이 베토벤의 음악이다. 하지만 막상 그 터널을 빠져나온 연주자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만큼 강해진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베토벤을 통해 완성된 연주자 김대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화기
제9회 오산문학 대상에 박병두(사진)의 ‘길위에서 마주치다’가 선정됐다. 한국문인협회 오산지부는 국민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는 작가를 발굴하고자 9회째 오산문학대상을 진행, 올해는 박병두의 에세이집 ‘길 위에서 마주치다’가 대상을 수상했다. ‘흔들려도 당신은 꽃’, ‘더불어 사는 숲’,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 ‘한 송이 꽃잎을 키우기 위해’ 등 단편으로 구성된 ‘길 위에서 마주치다’는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수필의 참맛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신인상은 박지한 ‘도도새, 솟구치다’, 시인상은 윤민희 ‘엇박자’, 작품상은 안균섭 ‘유골함 나오는 곳’이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오후 6시 오산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민경화기자 mkh@
음식으로 건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하는 ‘기와집 인문학 교실’이 18일과 29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린다. 음식인문학을 주제로 두차례의 강의가 이어지는 기와집 인문학 교실은 18일 ‘당신의 뼈는 안전한가’를 주제로 문을 연다. 이날 강의는 박정숙 충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강사가 참여해 뼈 건강에 필수영양소인 칼슘과 비타민D를 음식으로 섭취하여 골밀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과 칼슘 함량이 많은 우유와 유제품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29일에는 ‘당신은 무엇을 먹고 있습니까? 부제 : 당(糖)의 진실’을 주제로 강연한다. 단순당의 역할과 단점, 당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 시민들이 식생활로 풀어보는 음식 인문학 강의로 인문학을 생활 밀접형 교육으로 여기길 바라며, 향후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다양한 식생활을 주제로 음식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의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47-5612) /민경화기자 mkh@
수험생 대상 프로그램 다양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명사초청 특강 및 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수능탈출 Go! 3 뮤직페스티벌’을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18일 개최, 학업과 취업준비에 지친 고3 수험생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중압감을 털어버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찾는 자리를 만든다. 가수 오마이걸과 씨잼, 한동근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학생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며 이 밖에 콘서트와 지역대학,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이어진다. 페스티벌은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명사초청 특강과 힐링 콘서트로 구성된 ‘청춘어람’ 프로그램이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연주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 전문위원의 ‘진로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비롯해 ‘100일만에 10cm’ 저자 서지산, ‘인포그래픽 기획&디자인 by 파워포인트’저자 이혜강의 특강이 진행되며 음악으로 힐링 할 수 있는 팝페라 공연도 이어진다. 미디어
‘열두 명의 성난 사람들’ 뮤지컬 ‘바리’와 ‘정조’로 대중성을 입증하며 창작뮤지컬에서 두각을 나타낸 수원시립예술단이 이번에는 현대극으로 영역을 넓혀 예술단의 새로운 면모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소극장에서 열리는 ‘열두 명의 성난 사람들’은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영화 ‘12인의 성난 사람들’(1957)을 새롭게 연출, 진실을 찾는 치열한 과정을 통해 우리가 쫓아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연은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법정에 선 소년과 12명의 배심원들의 치열한 토론으로 시작된다. 모든 정황과 증거가 그 소년이 범인으로 지목된 상황, 법정 최고형인 사형의 판결까지 남은 절차는 배심원 12명의 만장일치 결정뿐이다. 배심원들은 합리적 의심 없이 유죄가 확정되기를 바라며 이 사건에 시간 낭비를 하는 것은 짜증나는 일이라 여기고, 빨리 평결을 내리고 끝내기를 원한다. 모두가 ‘유죄’를 주장하며 토론을 끝내려는 그 때, 배심원 중 한명이 ‘무죄’라 주장하며 상황은 반전된다. 그는 소년이 범인이라는 근거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하기 시작하고, 배심원들은 하나 둘씩 그 논
경기도문화의전당 26일 ‘힙합 컬쳐 콘서트’ 공연 수험증 지참시 입장료 50% 할인 경기도박물관·미술관 등도 연말까지 무료 관람·할인 이벤트 2016년 수능시험이 마무리되면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각종 문화적 혜택이 이어진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수험생 헌정공연으로 ‘힙합 컬쳐 콘서트’를 준비, 시험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대중음악의 화려한 트렌드로 자리한 힙합스타일 뒤에 감춰진 정신적 의미를 되새기며 힙합문화의 매력을 재발견하고자 기획된 공연은 음악과 댄스, 드라마 영상 등이 어우러진 연출로 힙합을 놀이처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올해 힙합인터내셔널코리아 금메달 수상자인 힙합댄서 Yellow D(최병호)가 이끄는 다섯 명의 환상적인 댄스팀과 국내 최고의 재즈힙합밴드 구마파크가 출연해 신나는 힙합콘서트를 완성한다.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전당 소극장 무대에서 열리며 수험증을 지참하면 50%의 할인된 입장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산하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도 각종 할인 이벤트로 수험생들의 문화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 경기문
유철종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8일까지 수원 J마리스 2층에서 열린다. 수원축산농협에서 30년간 근무하며 취미로 그림을 그려온 유철종 작가는 정년 퇴임을 하며 그동안 그린 수채화 20여점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8년전, 보호시설에서 만난 아이의 얼굴을 그린 일을 계기로 미술에 매료된 유 작가는 직접 교수와 작가를 찾아다니며 그림을 배웠다. 수채화를 그리는 유 작가는 축협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동물을 비롯해 자연 풍경을 소재로 한다. 푸른빛이 가득한 그의 화폭은 푸근한 고향집에 온 듯 따뜻한 느낌이다. 미술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미술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다수의 작품을 완성했고, 그 결과물을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정년 퇴임을 하는 시기에 마련된 이번 전시는 유철종 작가가 지나온 삶의 궤적을 따르며 회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유철종 작가는 “그림에 대한 열정만으로 50세가 넘어 붓을 잡기 시작했고, 그 열망을 구체화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 정성을 들여 하나하나 그린 그림들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orea Youth Film Awards)이 오는 19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다. ‘Youth, 스마트한 길을 걷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영상대전은 스마트 및 소셜 미디어시대를 선도하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 콘텐츠의 변화를 주도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 ‘우리는 소셜 스타’가 진행되며 근엔터테인먼트 ‘김근영과 김성욱’, 쥐픽쳐스 어린놈이뭘좀알아 ‘국범근’, 웃음코뿔소 고탱의비디오 ‘고태원’이 참여한 릴레이 강연도 이어진다. 또한 전국에서 공모된 236편의 영상 중 본선에 진출한 40편의 창작영상작품에 대한 시사회 및 관객과의 대화 코너를 비롯해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레드카펫쇼, 미디어퍼포먼스 공연,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 연출하는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119명을 모집하며 홈페이지(http://naver.me/xHTFJG8n)를 통해 가능하다.(문의: 031-218-0437~8) /민경화기자 mkh@
화성시문화재단 삼괴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근한 겨울나기, 소곤소곤 겨울식물과 함께해요’라는 주제의 일일특강을 포함해 겨울철 식물로 만들어보는 크리스마스 카드 등의 체험을 통해 우리 주변의 겨울 자연물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따르릉! 야생동물 병원입니다’의 저자 최협을 초청해 겨울철 야생동물의 생활과 구조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강연도 진행하며 이 밖에 ‘야생동물이 지나가고 있어요’ 원화전시와 겨울에 읽으면 좋을 추천도서를 전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삼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삼괴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 또는 전화(031-358-2101)로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