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사시는 88세 할머니는 6·25 전쟁 때 북에 두 살, 네 살 된 자녀를 시부모님께 맡기고 전쟁이 끝나면 다시 돌아가려했으나 끝내 고향을 못가시고…. 그래서 날마다 통일의 꿈을 꾸신다고 합니다.” 과천시 별양동 중앙공원 일대가 주민들의 이야기가 깃든 공원으로 변신했다. 이곳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월 이야기 나무(The story tree) 조성위원회를 구성, 시민들의 갖가지 사연들을 오프라인과 문자, 블로그, 카카오톡 등을 통해 접수받았다. 알음알음 모인 126개 이야기는 말, 밤, 잎새 모양으로 예쁘게 치장해 나무에 매달아 ‘이야기 공원’(Story Park)’를 조성, 지난 17일 공개했다. 사연은 중년이 된 남성이 젊은 시절을 그리워하며 대학 동창에게 보내는 편지, 사랑하는 아들, 딸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편지, 목표를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겠다는 젊은이의 다짐 등 다양하다. 공원을 산책 나온 이수자(58·별양동·여)씨는 “마치 나의 얘기를 읽는 느낌이 들어 참 좋았다”며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이 가던 발걸
왕실 도자기의 고장 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6월2일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청석공원, 남한산성, 곤지암도자공원, 사기막골 근린공원(성남)에서 ‘찾아가는 도자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자체험은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자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도자기 체험교실에서는 필통, 컵 등 도자기 만들기와 물레시연 등이 운영되며 참가비는 1인당 1천원이다. 이 체험교실은 가족·친구·연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www.gjcity.go.kr/)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기업지원과(☎031-760-2105)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시는 지난 17일 개성공단 중단, 북한의 핵 위협 등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의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공직자 대상 통일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현직 군인인 장광현(소장) 육군 51사단장이 강사로 나서 통일·안보 분야의 국내외 정세, 한국의 안보상황 등에 대한 생생한 강의를 펼쳤다. . 장 소장은 시민에게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이 굳건하고 명확한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갖고 있어야 위기 상황 발생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대한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소장은 합동참모본부의 작전1처장을 역임하고 3군 사령부 관리처장 등 요직을 거치며 국내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전문 지식과 실질적 경험을 쌓은 통일·안보 분야에 베테랑으로 손꼽힌다. 곽윤갑 자치행정과장은 “공직자는 북한의 실상을 정확히 알고 위기상황 발생시 시민을 위한 행동계획을 명확히 확립할 필요가 있어 통일·안보교육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3 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여주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선대회에서는 70여편의 창의적이고 학습과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 가득한 발명작품들이 출품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주여자중학교 2학년 최한서 학생의 발명작품인 ‘환상박피 실험 키트’는 과학시간에 환상박피 원리를 사진으로 밖에 이해할 수 없었던 불편함을 착안해 학생들이 실험 키트를 사용,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고안돼 최고점을 받았다. 이와함께 여흥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출품한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나의 드림카-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세종초등학교 2학년 학생의 화장실 슬리퍼의 물빠짐을 위한 ‘두발모아 정리 슬리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발명한 다용도 ‘3FIX House 플라이어’ 등도 주목을 받았다.
의정부시 무한돌봄행복센터는 최근 부양의무자, 재산 및 소득기준 등 초과로 법정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구와 위기상황을 맞아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총 4억4천만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1분기 동안 질병·실직·사업실패 등 위기가정 427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 등 3억9천만원을 긴급지원했다. 보건·복지·교육 등 복합적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 164가구에게는 5천만원의 현금 및 현물을 연계하는 등 총 2천550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수요자에게 알맞는 복지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의 학교법인 대우학원 제4대 이사장에 추호석(63·사진) 씨가 취임한다. 대우학원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추호석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 19일 업무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추 이사장은 부산고등학교를 거쳐 1973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우그룹에 입사해 ㈜대우 전무이사와 대우중공업 종합기계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2004년부터는 파라다이스로 자리를 옮겨 총괄 사장,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일했다. 한편 추 이사장은 2004년부터 학교법인 계원학원 이사로 이사장 직무대행을 4차례 수행했으며 지난 2003년부터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로 재직해왔다.
광주시의회 이현철 경제건설위원장과 이동수 의원은 광주시 태전동~중대공원묘지앞(중로1-17호선)도로개설공사 현장 및 장지~매산간(중로1-15호선) 도로확포장공사 현장 등 관내 대규모 도로개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공사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공정률 대비 기성금 지급실태와 현장에서 공사진행 과정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공사 진행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현철 위원장과 이동수 의원은 태전동~중대공원묘지앞 도로개설공사 현장에서 도로계획팀장으로부터 진행과정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사진행 공정률을 대비해 예산확보가 되지 않아 기성금 지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건설업계 불황으로 1~2억에도 중소업체는 부도날 수 있는 만큼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주한미군 23화학대대(캠프스탠리)가 17일 의정부 고산동 미군부대 주변마을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캠프스탠리 병력 50여명은 이날 송산1동주민센터 주민, 공무원 등과 함께 담배꽁초,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대화도 나누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부대 재배치 전환식에서 조현진 송산1동장이 캠프스탠리 부대장에게 미군부대 주변마을 일제대청소를 제의하면서 이뤄졌다. 크로켓 S. 데일 대대장은 “지역주민들이 친절하게 대해줘 보답할 길이 없었는데 작은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척추·관절로 유명한 주석병원(구 대한민국정형외과병원)은 지난 16일 안성시 일죽면 소재 대산의료재단 동안성병원 회의실에서 동안성병원과 의료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주석병원의 김정운 원무부장, 김응현 총무부장, 김대원 기획홍보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동안성병원의 신원학 행정원장, 피경구 원무과장 및 각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주석병원 김정운 원무부장은 “이번 의료협약으로 상호간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 환자의 진료의뢰, 응급진료 및 후송체계 협력 강화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용인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학교·성·가정폭력 예방 및 장애인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용인시 제1호 사회적 기업인 ‘쿠키 조아’제품을 경찰서 홍보물로 구입하고 학교폭력 가해학생 등 경찰서 자체 선도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한 장애인복지관 견학, 장애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강순 서장은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상호 긴밀한 협조로 장애인이 편안한 삶을 조성해 공감받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며 “앞으로도 아동·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4대 사회악 근절 및 장애인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