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안무가 보티스 세바가 세계 3대 공연예술상인 ‘올리비에상’ 수상작을 성남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성남문화재단이 영국 안무가 보티스 세바가 이끄는 힙합무용단 파 프롬 더 놈(Far From The Norm, 이하 FFTN)의 작품 ‘블랙독’(BLKDOG)을 오는 6월 22~23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국내 초연한다. 안무가 보티스 세바는 힙합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 구조, 연출법을 실험하며 새로운 작품을 창조하는 안무가 겸 연출가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샤넬이 문화예술분야의 한계를 뛰어넘은 혁신가들을 위해 2021년 신설한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Next Prize)’1) 의 첫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되는 등 영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아티스트다. 힙합 댄스 시어터 ‘블랙독’은 보티스 세바가 어린 시절 흑인으로서 겪은 차별과 억압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청년들이 절망과 두려움에 대처하는 방식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힙합을 기반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형식과 익살스러움이 결합한 새로운 구성, 작곡가 톨벤 실베스트의 독창적인 음악과 기발한 조명, 의상 등이 어우러진 실험적인 무
분당서울대병원은 미국 ‘SL Christian Foundation’(이하 SL재단’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문 계약 체결은 2023년 7월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해 온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 사업’의 일환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번 계약에 따라 전문자문단을 구성해 인력, 장비, 시스템, 교육 등 건강검진센터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전방위적 자문과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분당서울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SL재단 박도원 회장, 로고스선교회 박인덕 부회장, 정상교 대표, 조중행 박사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대병원 및 분당서울대병원은 건강검진센터의 성공적 설립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환자들이 한국에서 치료와 정밀검진을 원할 경우 서울대병원그룹과 연계하는 진료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계약을 맺은 SL재단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미국 LA 세리토스(Cerritos) 지역에 대형 건물(연면적 5,400평)을 인수했으며, 이를 약 1,200평 규모의 건강검진센터로 리모델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26일 ‘2023년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력,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협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하였으며, 경기도에서는 총 3개의 지방공기업이 선정됐다. 공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고객만족도 조사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 5년 연속 최우수 기관, ▲차별 없는 일터 조성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적극행정 우수기관 인사혁신처장 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공사 설립 5년차로 개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및 수익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구도심 발전 생활SOC사업 추진, ESG경영 선도 및 가치 확산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동선 사장은 “지방공기업 발전을 위해 임직원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흥시와 시민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어린이 여러분 모담골 노는 학당에 초대 합니다” (재)김포문화재단이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의 대표 어린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하나인 모담골 노는 학당 1기에서 3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9일 문화재단은 모담골 노는 학당은 기존 모담골 예절 학당을 새롭게 개편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3년부터 운영돼 왔으나 전통놀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협동심과 예절을 가르키고 있다. 이에 이번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1학년에서 3학년으로 신청은 29일부터 1기~3기는 5월~7월로 하고 7월 12일부터 4기~5기(8월~9월)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만 한 기수 이상 중복신청은 불가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1기수 3회차 기준 2만원이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는 “가정의 달인 5월에 새롭게 시작하는 모담골 노는 학당이 미래의 문화예술 창작자‧소비자로 성장할 아이들에게 전통의 가치와 재미를 함께 전해줄 수 있는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욱 양질의 한옥마을 어린이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화성서부경찰서가 주민밀착형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서는 지난 27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화성어린이집연합회에서 개최한 '영유아 가족 어울림 축제' 행사장에서 가족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열어 QR코드를 활용,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 인식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했다. 교통안전 홍보를 위한 교통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이 새겨진 홍보물을 배부했다., 교통안전 3원칙이란 △서다(한발자국 뒤에 서서 좌우 살피기) △보다(자동차 오는 방향 보며 걷기) △걷다(뛰지 말고 천천히 걷기)의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3가지 방법이다. 특히 이날 교통 순찰차와 싸이카 탑승 체험도 진행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청소년과에선 행사에 참석한 부모 대상으로 실종,유괴 발생상황을 이해시키고 아동 실종 시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사전 지문 등록을 유도해 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원식 화성서부경찰서장은“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협력해 공동체 치안을 지키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
군포시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시민체육운동장에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치매 예방활동 실천과 함께 지역사회가 치매가족을 품고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600여 명이 참석했다. 코스는 시민체육광장 육상트랙 세바퀴인 1.2km 구간을 걸었다. 이날 센터는 치매안심센터 홍보 및 치매상담 부스, 기억전시관 갤러리 등 이밴트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사회 공동의 문제이다. 걷기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과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 고위험 청장년층의 효과적인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신규참여자를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통계청의 2022년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10개 중 4개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 주요 개정(안)에서는 최근 10년간 20대에서 고혈압 1.8배, 당뇨병이 2.2배 증가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젊은 세대의 선행적 건강관리를 통한 만성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채움 건강’ 앱(App)과 디지털 활동량계를 통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가 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만성질환자는 아니지만 건강 위험 요인(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허리둘레)이 있는 20~60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5월 7일부터 18일까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에서 혈관 및 체성분 검사를 통해 대상 적격 여부를 확인한다. 선발된 대상자들에게는 앱(App)을 통해 매주 건강 챌린지, 월간 건강리포트를 통한 전문가의 일대일 피드백 제공
시흥도시공사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을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물 전달식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하였다.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책, 연필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 60개를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선물을 받는 지역 아동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국수 나눔봉사, 지역하천 환경정화활동, 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수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에 이어 2024학년도에도 불용물품 매각 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여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냉·난방기를 대상으로 시작된 사업은 올해 범위를 넓혀 학교에서 보관하고 있는 불용 정보화기기(본체, 모니터, 노트북)를 대상으로 매각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성남 관내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에서 26개교(1060대)의 지원 신청을 받았고, 매각 지원 대상교를 방문해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자산처분시스템) 입찰을 위한 물품 사전점검을 마쳤다. 5월 중 입찰을 실시해 최고가 투찰한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하고 매각대금을 학교로 송금할 예정이다. 오찬숙 성남교육장은 “사업의 목적이 학교 행정업무의 경감이니만큼 확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학교 수요에 맞추어 매각 지원 품목 다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가평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마음을 그리는 팝아트'라는 주제로 초상화를 그려 보는 체험을 통해 양육과 일상에 지친 부모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 스스로를 생각 할수 있는 온전한 시간을 갖고자 기획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그림을 그리는 동안 잡념이 없어지고 집중하게 됐다. 기분 전환도 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성규 행복돌봄과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양육에 애쓰시는 부모님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과 가정이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부모 교육과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초등학생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