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장오산 ‘이음초대전’ 오산지역 작가들의 릴레이 초대전인 ‘이음초대전’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문화공장오산에서 열린다.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해 이음초대전을 진행하고 있는 오산문화재단은 지역미술단체의 추천을 받아 원로(2명), 중견(3명), 신진(2명) 작가를 선정, 오는 17일부터 각각 12일간 신동숙과 이양우 작가의 전시를 선보인다. 신동숙, 이양우는 지역내에서 창작활동을 전념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예술가의 특별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지역예술의 가치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 먼저 17일부터 열리는 신동숙 작가의 전시는 다채로운 색감과 실용성을 겸비한 화병이나 주병 등 공예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열정’, ‘봄이 오면’ 등과 같은 작품에서는 신진 작가 신동숙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이어서 오는 30일부터 진행되는 이양우 전시는 분청 이중박지모란문 항아리 등 35점의 도자기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만의 섬세한 무늬와 색채로 시민에게 공예와 도자기에 대한 새로운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송지은 ‘응옥의 패턴’ 전시회 송지은의 ‘응옥의 패턴 ; Pattern of ngoc’ 전시가 오는 20일까지 안산시 원곡동 외국인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다. 작가 송지은은 지난해부터 원곡동에 위치한 대안공간 리트머스의 대표를 맡고 있다.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그 모습을 예술로 표현해 내고자 한 작가 송지은은 원곡동에서 만난 베트남 여성 응옥에 집중했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안산에 정착한 응옥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때 실종자로 남았다. 안산의 이야기를 수집하던 송 작가는 응옥의 이야기를 듣고 한국 사회 속 이주민의 모습을 떠올렸다. 세월호 희생자의 죽음이 대한민국에 살고 있지만 유령처럼 보이지 않는 사람처럼 존재하는 이주민의 모습과 겹쳐졌던 것. 응옥의 영혼이 각각의 사물에 깃들어 있다는 의미에서 ‘사물에 깃든 이를 만나다’를 부제로 진행되는 전시는 안산 원곡동 외국인주민센터 앞 광장에 응옥의 집을 형상화한 공간을 제작해 선보인다. 뼈대만 남은 공간 가운데 덩그러니 놓인 작은 의자는 응옥을 의미하면서도 유령처럼 보이지 않는 이주민을 말한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정착하지 못하
경기도박물관은 북카페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19일까지 운영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와 체험활동을 결합한 북카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기도박물관은 ‘천년전 사람들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고려시대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이번 북카페 교육프로그램은 ‘불과 흙의 아이 변구, 개경에 가다’ 책을 대상으로 한다. 고려시대 자기소 출신 소년 변구가 위기를 피해 개경으로 도망친 후 안착하는 과정을 그린 ‘불과 흙의 아이 변구, 개경에 가다’는 고려시대의 사회·경제·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 교육적 효과가 크다. 북카페 교육프로그램은 PPT강의, 독서퀴즈 등을 통해 고려시대의 배경지식에 대해 설명하며 이후 상설전시 ‘그림으로 보는 도자기 역사’, ‘불교와 한국의 전통 미술’을 관람하며 책과 강의를 통해 사진으로만 보았던 고려시대 유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이론교육을 끝난 후에는 지금껏 학습했던 내용을 북아트로 꾸며보는 시간도 진행돼 자연스럽게 내용을 복습하도록 돕는다. 오후 2시부터 150분가량 진행되며, 한 회당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안산단원미술관은 오는 31일까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단 하루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단원한상’을 진행한다. ‘단원한상’은 평일 직장인들에게 가기 힘들었던 ‘미술관’이라는 공간을 일과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단 하루 동안 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안산의 옛 숲을 모티브로 기획된 ‘안산유람’ 전시를 함께 관람하고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작가의 작품 및 전시 속에 담겨진 이야기를 직접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텃밭에서 가꾼 싱싱한 야채들을 곁들인 건강식 자연 도시락도 제공돼 한상가득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다. 단원미술관은 이번 ‘단원한상’ 프로그램으로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미술관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의 역할을 통해 관람객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과 미술관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평일 낮 12시와 오후 6시에 진행되며, 모집은 선착순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단원미술관 홈페이지(www.danwon.org) 또는 전화(031-481-0505)를
‘탈(MASK)’을 주제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 마스크(HI MASK)’가 오는 20일 오후 5시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열린다. 대사없이 몸짓만으로 진행, 언어와 문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 마스크(HI MASK)’는 우리전통 마당놀이와 탈이 어우러져 신명나는 무대를 선물한다. 우리나라의 ‘하회탈’을 비롯해 남미의 ‘디아블로’, 북유럽의 ‘크람푸스’, 티벳의 ‘참’ 등 각 지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탈이 등장해 세계의 탈문화를 한 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모티브로 한 공연은 생명력을 불어넣은 탈들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 먼저 탈의 도시 안동에서 탈 박물관을 지키는 관리인이 도슨이 불 꺼진 박물관을 둘러보는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주술사탈과 고양이탈, 양반탈 등이 등장하고 마술이 펼쳐지는 ‘주술마당’이 열린다. 이어 양반탈, 병신탈과 함께 관객이 참여하는 ‘미완마당’이…
■ 대상포진 최근 대학병원을 내원한 김 씨는 왼쪽 가슴 부위에 2~3일 전부터 따끔거리는 통증과 감기 기운이 있어 근처 약국에서 감기약을 사 먹고, 아픈 부위에 파스도 붙였다. 하지만 통증은 점점 심해져 숨쉬기도 어려워졌다. 다음날 파스를 떼어 보니 조그만 물집들이 잡혀 있어 파스 알레르기로 생각해 피부과를 찾았고 김 씨의 통증 원인은 대상포진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이처럼 대상포진 환자들의 상당수는 처음에는 피부 알레르기나 담이 든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대상포진은 바리셀라 조스터(Varicella-foster)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는 어린 시절 수두를 발생시키는 바이러스와 같다. 수두 치료 후 바이러스가 몸 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신경을 타고 척수속에 숨어 있다가 몸이 약해지거나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돼 대상포진을 유발한다. 즉, 어렸을 때 수두를 앓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질병으로 팥알 크기의 작은 물집이 피부에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대개 물집이 보이기 전까지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으로 인해 고생했다. 대상포진은 우리 몸의 신경 중의 하나를 따라서 퍼진다. 우리 몸의 신경은 척추에서 오른쪽, 왼쪽, 양쪽으로 한 가닥씩 나
감성인형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 16~27일 군포시평생학습원서 열려 시적 이야기·배우 열연 ‘감동 더해’ 금요일 저녁 7시30분 공연은 아빠 무료 극단 로.기.나래가 펼치는 감성인형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열린다.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공연들로 구성된 상상극장을 기획, 166회 정기공연으로 극단 로.기.나래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선보인다. 미국의 아동문학과 쉘 실버스타인의 그림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인형극으로 각색한 공연은 절제되면서도 그림처럼 펼쳐지는 무대와 상상력을 더하는 작은 인형을 비롯해 라이브연주와 효과악기로 풍성하게 구성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야기가 쉬어가는 작은 언덕에서 소풍, 바람이라는 이야기꾼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낸다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시작하는 공연은 서로 너무나 좋아하는 소년과 나무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어른이 되어가는 소년과 그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주고 밑동만 남게된 나무의 이야기는 소박하고 단순한 삶에 대한 교훈을 전한다. 특히 공연은 시적인 이야기 흐름과 풍성한 연주, 배우들의 호흡이 더해져 잔
남양주 실학박물관은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마재마을, 오후의 풍류’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관람객 친화 프로젝트로 기획된 ‘마재마을, 오후의 풍류’는 청소년 및 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먼저 ‘최신아 예술단’이 참여해 남북의 조화를 살린 화려하고 아름다운 창작무용 ‘역사와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선보이며 샌드아트공연과 퍼포먼스 체험을 할 수 있는 ‘노을샌드아트아카데미’도 진행된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경기뮤지컬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헤이그 특사에 관한 공연을 선보이는 ‘이준-헤이그 특사’도 개최, 광복절의 의미와 역사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이 예술가와 함께 소통하며 안무를 배우는 ‘댄스컴퍼니 더무브’의 즉흥극 워크숍, 음악과 함께 위인들을 소개하고 글을 낭독하는 ‘역사톡! 음악회’ 등이 운영된다. 박물관 로비에서는 실학한마당 체험 프로그램으로 정약용 그림이 그려진 핀버튼 만들기, 전통놀이 제기 만들기, 나만의 부채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실학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박물관이 실학 관련 전시 및 학습 공간 기능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문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2016년 부평아트센터 하반기 기획공연을 확정하고 패키지로 묶은 티켓을 오픈한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총 12개의 기획공연을 브런치, 연극&뮤지컬, 뮤직, 호박, 통합 패키지 등 다섯 개의 패키지로 묶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 최고 40%의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평아트센터의 하반기 기획공연은 데뷔 60주년을 맞은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선물’을 비롯해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창작음악극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 클래식과 재즈가 어우러진 ‘조윤성·성민제 듀오 콘서트’, ‘양방언 에볼루션’등의 공연이 이어지며, 호박(HoBAC)데이트 극장, 책을 읽다 시리즈로 ‘김난도’, ‘박명성’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도 선보인다. 5편 이상을 구매하는 통합패키지는 40%를 할인하며, 청소년음악회 ‘음악으로 떠나는 유럽배낭 여행’과 백건우 ‘선물’, ‘조윤성·성민제 듀오 콘서트’, ‘양방언 에볼루션’의 뮤직패키지는 세 작품 구매 시 30% 할인과 음악앨범을 증정한다. 또한 연극 ‘소문’과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창작음악극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의 연극&뮤지컬 패키지는 구매 시 30% 할인에 외식상품권 증정하고 호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UCC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UCC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늘픔’의 청소년 언어문화개선 활동 ‘응답하라, 대왕세종’의 일환으로 제작, 청소년들의 올바른 언어사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늘픔’ 청소년 위원들은 UCC 제작에 앞서 지역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실태를 조사하고,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이벤트와 서명운동을 진행했으며 인하대 국어문화원과 연계한 교육도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의 올바른 언어사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위원들은 직접 기획하고 연기부터 촬영, 편집까지 도맡아 UCC를 제작했고, 제작된 UCC는 군포지역의 버스정류장의 버스안내시스템과 수련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은어와 비속어를 별다른 의식없이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해 의미가 크다”며 “제작된 UCC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군포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언어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