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용인 실버케어 순이’ 에 대한 호응이 커지는 가운데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을 기존 200명에서 2인 가구를 포함해 최대 400명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인 실버케어 순이’는 손목에 착용하는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밴드와 사물에 부착하는 터치패드 형태의 센서 장치를 활용한 AI 노인돌봄서비스다. 냉장고, 전자레인지, 싱크대, 약통, 창문, 리모컨, 변기 등 생활에 필요한 기기 7곳에 선택적으로 부착된 센서를 통해 어르신의 행동을 감지‧분석해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상, 식사, 복약, TV 시청, 운동 시간 등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예를 들면 어르신이 밤늦은 시간 잠자리에 들지 않고 TV를 시청할 경우, 용인 실버케어 순이가 센서를 통해 이를 감지하고 "어르신, 혹시 잠이 오지 않아서 TV를 보고 계신가요? 순이가 노래 한 곡 들려 드릴테니 주무시는 거 어떠세요?"라고 안내하는 등 음성 대화 기반의 실시간 소통을 하게 된다. 용인 실버케어 순이가 축적한 어르신의 운동량, 식사 및 복약 횟수·간격에 대한 경고, 미기상, 미식사 등의 정보는 이상징후 등과 함께 이용자와 보호자(자녀)에 전송해 위험 요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9일 본회의장에서 제273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일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의회 체험 행사를 개최했는데 학생들은 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에 대한 질문을 하고, 의원들은 의정활동의 의미와 사례 등을 설명하며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이었다"며 "의회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늘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회기에는 2022년도 회계연도 결산 등 안건 심사와 시정질문이 계획돼 있다"며 "결산 심사는 목적에 맞게 예산이 집행되었는지 살펴보고 시정질문은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14일 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조례안 21건, 동의안 2건, 규칙안 1건, 의견제시 4건, 보고 3건, 결산안 3건 등 3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12~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4일 제2차 본회의를 거쳐 15~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세입‧세
지난 10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백원로 436에 격이 높은 가든 마켓이 열려 화제다. '오랑쥬리 가든마켓'이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으로 용인을 찾아온 이 축복은 꽃과 정원, 사람 사는 세상 아름다운 공간을 꿈꾸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정원생활 바이 오랑쥬리'가 주최했다. 정생바오는 식물과 정원이 있는 꿈꾸고 실현하는 정원전문회사 '오랑쥬리'가 운영하는 '교육 편집 가게'다. 전원 생활을 위한 식물과 토양, 도구, 소품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정보는 물론, 깊이 있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인간 생활과 자연이 정원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를 바라는 마음이 토양이다. 이날 행사는 그런 마음을 가득 담아 꾸린 첫 행사다. 폭우를 예보한 일기 덕분에 행사 하루 전날 실외에서 실내로 부스를 옮기는 대장정을 치렀지만 '정원의 신'이 보살핀 덕분일까, 비는 없고 행사는 무난히 치러졌다. 지속 가능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는 힘을 준 것으로 풀이 된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주례민 대표는 "3년 전 판교에서 용인으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며 "지난달 정원 음악회를 개최한데 이어 마켓을 열었고 이와 관련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국가 비상상황 발생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023년 용인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용인특례시와 지역 내 위치한 육군 ‘제5171부대 3대대’, 용인교육지원청, 경찰·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사태 준비 사안을 점검했다. 아울러 오는 12~15일까지 실시하는 ‘2023년 화랑훈련’에 참여 기관들의 훈련 계획도 공유됐다. 용인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상일 시장은 “보훈의 달인 6월은 국가의 존립과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고 북한 정권의 도발에 맞서 안보 역량 강화를 고민해야 하는 시간”이라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고 외세 침략에 맞서기 위해 오늘 모인 기관들은 힘을 모아 철통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이 화랑훈련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한만큼 12일부터 실시하는 훈련에서 준비된 역량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며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에 뜻을 모은 기관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시·도 단위로 개최하는 종합훈련이다.
용인특례시는 전세 사기 피해 신청 접수자 1명에게 최대 2년까지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추가로 사기 피해 접수자가 확인되면 계속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세 사기를 당해 오갈 데 없어진 피해자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조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한다. 대상자 A씨는 비정상적인 계약으로 1억 원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채 퇴거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지난달 말 HUG(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전세 사기 피해 사실이 확인돼 긴급 주거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시와 LH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배려해 별도의 보증금 없이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료만 내면 최소 6개월부터 최대 2년까지 거주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입주부터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김창호 주택국장은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 피해 규모가 커지면서 피해자를 위해 임시 주거지를 긴급 지원했다”며 “추가 피해자가 속출하는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종합적 지원을 위해 전세사기피해상담소를 운영하
용인특례시는 오는 17~18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곤충아, 친구하자! 용인 곤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용인곤충산업연구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페스티벌은 ‘곤충아 친구하자!’를 주제로 살아있는 학습 애완곤충과 식용곤충 체험, 이색동물 전시, 곤충 DIY 체험,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 나비 날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미취학 아동(유치부)과 초등 저학년생(초등부)을 대상으로 하는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는 17일 오전 10~12시까지 진행된다. 자유롭게 곤충을 그려 제출하고 당일 우수한 참가자를 선정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 등을 선발, 시상한다. 농촌테파마크 내 ‘충식이의 곤충 체험관’에선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곤충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등의 학습용 애완곤충 전시·판매 부스와 식용곤충 전시·시식과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와 곤충 골든벨, 곤충씨름대회, ‘눈을 감고 곤충을 맞춰라!’ 등의 곤충 경연대
용인특례시의회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대일초등학교 4학년 76명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의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눠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황재욱, 안지현, 박은선, 이상욱 의원은 대일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재욱 의원은 “오늘의 경험으로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북한 정권은 우리의 주적이며 한번도 적화야욕을 버린 적이 없기 때문에 북한 도발을 막기 위해서는 강한 안보태세를 가져야 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2023 상반기 경기평화통일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밝힌 안보의식 이라고 시가 8일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북한이 끊임없는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사회에 위태로운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지난 1년간 대한민국의 흐트러졌던 국방 안보태세를 가다듬고, 한-미, 한-일간, 나아가서 다변화된 외교 정상화에 힘을 기울여왔다”고 평가했다. 이날 포럼은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일반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기조 강연, 이정호 외교부 지역전략팀장의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정책설명, 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민주평통은 대통령직속기구로 대통령이 당연직 의장을 맡고 부총리급의 수석부의장이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국제사회 우호 협력 관계를 도모하
용인특례시의회는 윤원균 의장이 지난 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제8회 INAK 사회공헌대상 지방자치부분 지방자치공로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윤 의장은 지역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 방문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선 점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과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실천적인 소통을 생활화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이날 윤 의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민원 현장 위주의 활동을 하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NAK 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정립하는데 귀감이 되는 사람 등에 대해 12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7일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포곡고등학교 16명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김상수·황미상·박인철 의원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이 의장, 의정팀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수 의원은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의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의회와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