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월 오산시 시민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날 진행된 오산시 시민시상식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및 경기도지사 표창장 전수에 이어 오산시장 표창장 수여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수상자와 축하객이 함께 모여 시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및 도‧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의 유공을 기념하고 모두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장관 표창으로는 2021년 자활분야 유공으로 ▶강영숙(오산지역자활센터) 님, 2021년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유공으로 ▶우기제(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님, 그리고 2021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 유공으로 ▶김상용(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님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여 축하객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도지사 표창으로는 2021년 경기도 정원문화발전 유공 단체인 ▶매홀두레마을정원공동체가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여받았으며, ▶원동 꽃피는 마을공동체는 경기도 우수 마을정원으로 선정되어 2021년 경기도 마을정원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21년 이·통장 활동 유공으로 ▶박동안(중앙동통장단) 님, ▶이덕순(대원동통장단) 님, ▶최미란(남촌동통장단) 님, ▶김주
자치분권의 확고한 보장을 위해 지방분권형 개헌 방안과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와 국회 입법조사처, (사)한국헌법학회의 공동 주관으로 지난 10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자치분권 8대 과제'를 발표하여, 현행 헌법상 자치분권 관련한 두 개의 조항은 선언적 규정에 지나지 않는다며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늘 토론회는 현행 헌법이 현재 지방자치의 다양성과 제도적 수요를 충실히 담아내지 못하는 현실 극복 및 균형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과제로 지방분권형 개헌안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 곽상욱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개헌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정부형태논의가 우선되어 자치분권 의제가 매몰되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기초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시민의 기본권과 공공복리를 책임지게 하는 것이 지방분권개헌의 본질이 되어야한다”고 밝혔다.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는 대한민국시
오산시는 시민이 주최가 되어 참여하는 오산독산성문화제가 ‘2022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경기 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해마다 경기지역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우수하며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하며 올해는 20개의 축제가 이를 통해 선정되었다. 오산시와 오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 일상의 회복과 비대면 방식 축제의 접목에 대한 계획으로 이번 경기관광축제 선정을 위해 노력하여 6000만 원 도비확보 쾌거를 이뤘으며 코로나19 지속 여부와 지역 경제를 모두 고려해 올가을 오산 고인돌공원에서 제13회 오산독산성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과 QR코드를 활용한 관람객 미션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행사 물품사용 후 버리는 문화에서 되살림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친환경 역사문화축제로 계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 각자의 자리에서 일상을 지키고 있는 오산 시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축제준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산시 국민의힘 당협위원회는 민주당으로 시작해 지난 2012년 오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었던 김진원 전 오산시의회 의장이 국민의힘으로 지난 27일 전격 입당했다고 밝혔다. 김진원 전 오산시의회 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정당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당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 전 의장은 “처음 정치를 시작할 당시 민주당에 있었던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님들의 시대정신이 지금의 민주당에서 사라졌다. 그래서 저는 나부터 확 바꾸겠다고 하는 개혁정신으로 무장한 국민의힘으로의 입당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의장은 “국민의힘으로 입당하기까지 저를 오랫동안 지지해주신 오산시민들의 요구도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아름다운 말보다 두려움 없는 행동과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정치교체, 더 나아가 세대교체라는 대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전 의장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2년이 지나가고 있다. 힘들고 지쳐가는 서민들의 모습을 보며, 안타깝고 무력함을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출구조차 보이지 않는 현실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려 한다. 그리고 오산을 위한 일이 무엇인가 찾아서 봉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오산소방서는 설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홍보에 나섰다고 지난 27일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와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에 따라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아파트·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과 자율설치 환경 조성을 위해 ▶지하철 역사 포토존 설치 ▶관내 대형 전광판 활용 영상 송출 ▶버스정보시스템 활용 이미지 송출 ▶대형판매시설 배너 설치 및 홍보물 전달 ▶SNS 게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추진한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가족이 함께하긴 힘들지만 설 명절을 맞아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효도의 첫걸음임을 기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향후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시 선별진료소를 28일 개소했다. 오산시는 “간이텐트 형태로 운영되던 선별진료소를 건물형태로 신축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보건소 대응 인력이 지치지 않고 방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년 7월 국비 2억 500만 원을 지원받아 5억 8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선별진료소는 108.375㎡의 규모로 2021년 7월에 공사를 시작해 12월에 완공됐다. 보건소 앞에 신축된 선별진료소는 내부에 음압·환기·냉난방 시스템 등을 갖췄으며 접수·안내실, 검체채취실, 의료진 공간, 환자격리실, 진료실, 의료폐기물 처리실 등의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의심환자가 차단된 상태로 접수부터 문진, 검체 등 모든 업무가 이뤄지며 무더위, 장마, 혹한 등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선별진료소 전체를 감염병대응에 활용하고, 평상시에는
오산대학교 부설 유치원은 지난 ‘2021년 유치원 혁신(어울림) 교육’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이와 함께 오산대학교 부설 유치원 정은영 교사는 우수하고 창의적인 학급교육과정 운영으로 ‘경기도교육감 유공표창’을, 류희연 부장교사는 ‘2021 교육과정 컨설팅’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이처럼 교육과정 운영 부분에서 2021년 3관왕을 수상한 것은 명실공히 우수한 유아교육기관으로서 유치원의 혁신적 리더십과 창의적 유아중심 교육의 실현을 위해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꾸준히 노력해왔다는 결과를 증명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부설 유치원은 2018년 경기도 ‘어울림유치원’ 선정을 출발점으로 2019학년도~2023학년도까지 혁신유치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유아교육에서의 혁신적인 교육문화를 위해 교육공동체의 혁신적 리더십, 공공성, 민주성, 윤리성, 전문성, 창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부설 유치원은 유아중심ㆍ놀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혁신교육의 철학과 중점과제를 바탕으로 유치원만의 특성을 반영한 ‘5산 3C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5산에는 다섯 가지의 기본 교육원칙이 담겨 있고, 3C 교육
오산경찰서는 지난 26일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협조한 A 씨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8일 전했다. 오산경찰서 수사과에 따르면 오산시에 소재한 한 은행 직원 A 씨는 현금인출기에서 연속으로 무통장 입금을 하고 있던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수상히 여기고, 112 신고하여 피의자 검거 및 70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창영 서장은 “관내 금융기관 내에서 500만 원 이상 고액 인출자 발견 시 경찰에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피해금을 입금 중이던 피의자를 유심히 관찰하여 신고한 사례로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며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피해금은 피해자에게 돌려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죄 근절을 위하여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리며 관련 신고 및 범인 검거에 조력한 공로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인구직사이트에 ‘채권 회수 등 업무를 하면 고액의 일당을 주겠다.’며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글을 게시하는데, 해당 업무는 보이스피싱 피해금 수거 행위일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26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발생이후 감염병이 더 큰 확산 막기 위한 중요한 시기에 설 명절기간 맞이하여 방역 안전강화 극복하기 위해 관내 영업제한 식품·공중위생업 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김강경 식품위생과장을 비롯해 영업제한 5개 업종 위생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에 적극 대응, 영업제한시간 시키기 등 오산시 식품·공중위생 방역수준 향상에 노력하고 있는 업체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의견수렴하였다. 또한,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단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오산시지부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오산시지부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오산시지부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한국목욕업중앙회 오산시지부 등 이다. 김강경 식품위생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강화 조치 2월 6일까지 재연장에 따라 설 연휴로 인한 감염의 전국 확산 우려와 함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유행 확산 방지 방역조치를 위한 연장에 따른 협조체계 유지 부탁한다“ 하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특히 소상공인 여러분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줄어든 청소년들이 배달 전선에 뛰어들면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오토바이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사고가 난 오토바이가 보험 가입이 되어 있지 않아 사회적 문제 되고 있는 가운데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 당협위원장이 오토바이를 이용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들의 보험문제를 시가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을 전국 최초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위원장은 25일 오산 당원들을 긴급하게 소집해서 최근 오산 청소년들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위해 일선에 나서고 있지만 보험 때문에 어려워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토의했다. 이 위원장은 “공부에 전념해야 할 청소년들이 배달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도 있다. 그런데 청소년들이 타고 있는 오토바이에 대한 보험을 보험사가 기피하고, 청소년들도 비싼 보험료에 커다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서 결국 배달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른들이 헤아려봐야 한다. 어떤 부모나 자기 자식이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에 나간다고 하면 마음을 졸이게 된다. 그런데 배달앱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