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9일 관내 전체 42개교 초‧중‧고 교장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문을 연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2022년 오산시 미래교육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함께하는 오산혁신교육 12년차를 맞이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로운 미래교육을 향해 한걸음 더 진보하는 오산교육을 만들고자 관내 42개교 학교장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악취 나는 혐오시설에서 강아지들의 행복공간으로 재탄생한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진행되어 생명존중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을 펼칠 수 있는 교육공간을 함께 둘러볼 수 있었다. 간담회에서는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오산혁신교육포럼 등 2021년 진행되었던 다양한 교육 사업들을 되돌아보고 학교 현장의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올해 오산교육은 특히 2022개정 교육과정 추진사항과 유엔이 정한 지속발전가능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성에 더욱 중점을 두고 추진 될 예정이다. 물향기학교는 학교별 특색 교육을 진행하면서도 학생자치활동, 생태환경교육, 인성교육, 민주시민교육, 진로교육 5개 분야를 더 중점 추진할 것이며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 사업과 더불어 A
오산소방서는 가장산업단지 관계인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을 지난 19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서장 주관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가장산업단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차례에 걸쳐 총 40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 화재사례 전파 ▶용접(단) 시 감독자 배치 및 안전수칙 준수 ▶위험물 안전 사용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소방시설 자율 점검 강화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중점 추진사항 공유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소방안전강사 김태우 화재조사관의 교육으로 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이 병행 실시되었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늘 힘써 주신 관계인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산단 내 건축물 대부분은 샌드위치패널 구조로 화재 시 빠른 확산과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이런 간담회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강화 및 화재안전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제8대 김정수 이사장 취임식이 지난 17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됐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기준을 준수하면서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사회단체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정수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시민들께는 사랑받는 공단, 직원이 행복한 공단이 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ESG 경영,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추진하고,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경영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 저비용 고효율 인력 운영을 통한 조직 효율화 추진하여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공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정수 이사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회장,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회 의장,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 회장, 한국크리스토퍼 오산총동문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올해 말 시금고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8일 시금고 지정 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차기 시금고는 공개경쟁을 통해 지정하게 되며 2023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시금고를 맡게 된다. 금고지정 신청자격은 '은행법'에 의한 은행으로 오산시 관내 영업점이 설치되어 있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참여의사가 있는 모든 은행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시금고는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세입세출외현금의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 등의 출납 및 보관, 기타 금고업무 취급상 필요하다고 지정한 업무 등을 수행한다. 시는 '오산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각 은행에서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 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와 시와의 협력, 탈선탄 선언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할 방침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금고 지정을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17일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산시의 2022년도 새해 시정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필요한 경우 합리적인 방향과 생산적인 의견제시를 통해 오산시민의 삶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오산시에서 제출한 ‘오산시 공영터미널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선 8기 의회를 구성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4년 차를 넘어서 이제 임기가 6개월이 남았다. 때로는 서로의 생각이 달라 부딪치기도 했지만 결국 오산시의 발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해온 시간이었으며 의원 모두는 처음 의회에 발을 디뎠던 그때를 잊지 않고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시종여일(始終如一)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는데 지금처럼 힘들고 어려운 시기,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되어 옆에 힘들어하는 동료, 친구, 가족과 함께 밝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라고 당 부하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19일까지 관내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와 직업교육 실천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원 대상 진로직업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로직업교육 체제 전환에 따른 화성오산 직업계고의 직업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중등 교원 대상으로 직업계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특성화된 직무연수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상담 및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실천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미래 진로직업교육 방향 및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위한 직업체험형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고 교육지원청은 밝혔다. 세부 일정은 1월 17일(월)부터 1월 19일(수)까지 발안바이오과학고에서 ‘식품과 반려동물로 알아보는 생생 진로직업체험’의 과정명으로 미래 농생명산업 분야의 이해와 승마, 반려동물 관리,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 이해, 조리, 제과제빵, 화훼장식 등의 프로그램을 20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는 오산정보고에서 ‘특허의 기초 및 자산 투자 방법’의 과정명으로 특허의 기초, 코딩 방법, 투자의 기초, 개인 영상 크리에이
오산시가 지난 14일 오산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오산시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그동안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방향을 보고 받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의견을 공유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은 지역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도시 내 특정구역에 지역 특화 스마트타운을 조성하고 스마트 솔루션 실증을 통해 타 지자체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사업의 취지로 시는 지난 2021년 4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되어 총30억(국15/시15)을 교부받아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등을 완료하고 구축업체를 선정한 결과 ㈜센코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2022년 상반기 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오산시에서 제안한 사업은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주민협의체 리빙랩을 통해 발굴하여 제안한 사업으로 스마트 에코 오산천 구축을 위해 생태․환경 보호 및 교육, 시민참여를 테마로 하는 스마트 솔루션 구축 및 운영을 목표로 ▲ 스마트에코허브 플랫폼 ▲ 오산천 스마트 생태·환경 생태모니터링 ▲ 스마트 생태·환경 교육모델 ▲ 시민참여형 에코포인트 시스템
오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총 5일간 교수자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1학년도 하반기 전임교원 교수법 연수를 시행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연수는 온라인 기반 수업 운영과 관련된 주제로 6개 강좌가 진행되었으며, 총 261명이 참석하였다. 연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커스터마이징 ▲대면&비대면 실재감 있는 소통을 위한 토의수업 전략 ▲학습상담의 실제 ▲수업을 살리는 유쾌한 교수학습전략(‘디지털러닝 퍼실리테이션’) ▲플립러닝 기반 수업설계 및 운영 사례와 Tips 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커스터마이징’ 강의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town)을 활용한 수업 운영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의미가 있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비대면 수업 환경에서 학습자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고 교수자와 학생이 함께 상호작용하며 혁신적 교육과정 운영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교수 전략을 익히는 계기가 되었다. 이혜경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온라인 기반 수업 운영이 일상화되면서 교수자들의 수업 전문성 영역이 다양화되고 있고 지속적으로 연수를 통해 역량…
오산문화재단 사우회가 13일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보금자리인 오산이주노동자쉼터 ‘환대의집’ 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후원물품 전달식은 2021년 오산문화재단 사우회가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하여 후원물품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오산이주노동자쉼터 ‘환대의 집’ 존슬갈랑 소장과 다솜공동체 장창원 대표, 오산이주여성쉼터 오영미 센터장을 포함해 오산문화재단 사우회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생활용품과 방역용품, 후원금 등으로 이주노동자 쉼터를 이용하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오산이주여성쉼터 오영미 센터장은 “이 쉼터는 국가 소유의 땅에 아주 낡은 집을 2000만 원에 구입해서 고쳐 쓰고 있는데 너무 낡아 겨울에 춥고 불편하다”며 “이주노동자들이 열악한 시설인데도 필요한 분들이 이용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때까지 삶의 의지를 갖도록 해 주고 산재나 질병 중에도 사용한다”고 전했다. 오산문화재단 사우회 이숙영 회장은 “이주노동자들이 회사를 바꿀 때마다 3개월 말미를 주는데 그때 쉼터를 생활공간으로 이용한다고 알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요즘 이주노동자 쉼터를 이용하는
오산시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오산마이홈치과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쌀, 라면 등 생필품(기부 환산액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의영 오산마이홈치과 대표는 “누구나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겐 더욱 힘든 시기일 것이다”며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과 겨울을 잘 나시라는 뜻을 담아 물품을 준비했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영만 신장동장은 “명절 무렵이면 잊지 않고 신장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물품을 몇 년째 전달해주시는 오산마이홈치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정성을 모아 준비해주신 생필품들이 맹추위가 한창인 요즘 심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