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미세먼지 정책에 대해 진행된 평가이며, 3대 분야 21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 70%와 전문가 평가 30% 비율로 평가가 이뤄졌다. 구리시는 노후 경유차 폐차 후 저공해차량 구매 시 보상금 추가 지원, 친환경 전기택시 보조금 추가 지원, 하수 재이용수를 이용한 도로자동청소시스템 구축 확대,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쿨링포그시스템 운영,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상황 시민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구리·안성·의왕·포천 등 인구 21만 미만의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이번 수상으로 인해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많은 직원이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4 성남시 대학 진학박람회’에 참석 "다양한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13일 수정구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개최 50명 대학입학전문 상담교사와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50명이 상담멘토로 나서 전형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수시전형 노하우를 전수했다. 신 시장은 “올해는 대학 진학박람회 운영시간과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주요 대학 상담부스도 추가했다"며 “입시특강,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등을 통해 자신의 목표와 관심사에 맞는 진학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멘토들과 방문한 학부모 및 재학생 등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남양주시는 다산아트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문화예술 경험의 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문화예술 전국 창·제작 유통 지원 사업이다.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최초로 상주단체 2개와 지역 상주단체 1개가 선정돼 도비 1억 8000여만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시는 자체 예산 부담 없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 8편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길동무 북두칠성’ 공연이 매진을 기록해 성황리 마무리됐으며, 하반기에도 판소리, 어린이극, 연극 등 다양한 공연 7편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문화예술 전국 창·제작 유통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문화 취약 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총사업비 2억 6000여만 원 중 1억 8000여만 원은 기금으로 지원받고, 시비 7200만 원을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수준 높은 공연 5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년도 공모사업과 비교해 공연 편수는 2편에서…
이르면 다음 달부터 항공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되는 경우 복잡한 증빙 절차 없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개발원은 국제선 항공기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하거나 결항하면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하는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험’에 대한 참조순보험요율을 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수형 보험은 손실과 관련된 객관적 지표를 사전에 정하고, 해당 지표가 조건을 충족할 경우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 상품이다. 현재도 항공편 결항이나 지연을 보상하는 실손형 상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보험금 청구 및 지급 절차가 복잡해 보상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와 관련된 지수형 보험 상품이 출시될 경우, 소비자가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지연 정보가 확인될 경우 바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험개발원은 항공기 지연 및 결항 데이터 등을 이용, 참조순보험요율을 산출해 금융감독원에 신고했으며, 해당 요율에 대한 수리가 완료돼 보험사에 제공했다. 보험사는 보험개발원이 제공한 참조순보험요율을 바탕으로 상품을 8~9월께 출시할 예정이며, 소비자는 여행자보험 가입 시 이 상품을 특약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기가 2시간 지연될 경우 보험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5일부터 5일간 베스트 음료 3종을 스타벅스 코리아의 최초 출시 가격에 제공하는 ‘커피 아워 2’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카라멜 마키아또 등 총 3종으로, 1999년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이후 지난 25년간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판매를 이어오고 있는 품목으로 선정됐다. 스타벅스는 이벤트 음료 3종을 스타벅스 코리아의 최초 출시 가격인 3000원(카페 아메리카노), 3500원(카페 라떼), 4000원(카라멜 마끼아또)의 톨 사이즈 단일 규격으로 제공한다. 평균 32% 할인이 적용됐다. 핫/아이스 및 블론드 원두로 변경 가능하며 디카페인, 1/2 디카페인 원두로 변경을 원하는 고객은 300원 추가 결제 시 이용 가능하다. 샷 추가 및 휘핑크림 추가 등의 ‘프리 엑스트라(Free Extra)’ 혜택은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 시 적용되며, 개인 컵 할인 및 에코 별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는 고객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벤트 음료는 영수증 당 최대 4잔까지만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이벤트 참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을 통해서 가능하다. 사이렌 오더,
남양주시는 학교 중심으로 유행하는 백일해 전파 차단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백일해 환자 수는 7월 11일 기준 7,604명(의사환자 포함)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5~19세 환자가 7,028명으로 전체 환자의 92.4%에 달할 만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역학조사 ▲방역물품 지원 ▲예방 접종 ▲방역수칙 안내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등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12일 오후 7시 남양주시의사회,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 남양주보건소 및 남양주풍양보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감염병 발생 대응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백일해 환자 발생 현황과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경미한 기침, 콧물 등 백일해 초기 증상 시 진료받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 백일해 전파 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
분당제생병원이 지난 12일 성남시약사회와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의료봉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병원 측은 "성남은 본도심과 신도시가 어우러져 헬스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지역으로, 이를 바탕으로 의료봉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양 기관은 이러한 의료 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병원과 약사회의 협력체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 밝혔다. 양츳은 이후 ▲진료협력병원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학술정보 공유 ▲회원 건강검진 분야의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나화엽 분당제생병원장은 “본원은 지난 27년간 성남 지역에서 중견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의료단체와 기업들과의 협조를 통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약사회와 협약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더욱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약사회 회원 복리증진뿐만 아니라 진료협력 및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6월 29일 JTBC 특집 다큐멘터리 “지역의료에 길을 묻다”에 소개되었으며, 최근 첨단 수
성남교육지원청이 지난 6월 19일부터 진행해온 '2024 교육자원봉사 역량강화 연수(생태놀이) 수료식'이 12일 열렸다. 이번 연수는 관내 학부모와 지역주민 약 20명을 대상으로 '생태놀이'를 주제로 모두 8번의 강의가 진행됐다. 참여한 교육자원봉사자들은 "책과 연계한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정서와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었다" 평가했다. 연수 과정에서는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놀이 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수료식에서는 연수생들이 직접 기획한 강의를 시연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교육지원청의 '생태놀이' 동아리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봉사하기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도 참여하는 자발적인 모임으로, 매년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수료한 교육자원봉사자들은 기존 인력풀에 합류하여 관내 유치원과 초등돌봄교실에서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자원과 학교교육과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외부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SSG닷컴(쓱닷컴)이 멤버십 운영방식을 세분화해 고객 선택지를 확대한다. 오는 15일부터 그로서리(식료품) 특화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쓱배송 클럽'을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SSG닷컴은 멤버십 서비스를 '신세계 유니버스 쓱배송 클럽(쓱배송 클럽)'과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으로 이원화한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모든 상품군에서 폭 넓은 할인 혜택을 선호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쓱배송 클럽은 식료품·생필품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도움될 수 있도록 쓱배송·새벽배송의 무료배송 조건을 낮추고 할인 혜택에 집중했다. 쓱배송 클럽은 쓱배송·새벽배송 상품에 적용되는 무료배송 쿠폰과 8% 할인 쿠폰을 각각 3장씩 매달 지급한다. 무료배송 쿠폰은 1만 4900원 이상 주문 시, 할인 쿠폰은 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의 그룹사 할인 혜택과 백화점 상품 무료 반품 및 멤버십 전용딜 구매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출시 기념 멤버십 연회비는 1만 원이다. 기한을 정해 두지 않고 기존 3만 원에서 인하한다. 여기에 더해 쓱배송·새벽배송 주문에 사용하는 장보기 지원금 1만 5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과 관련, 국회에 제출된 법안이 4개로 늘었으나 법안을 심사하는 행정안전위원회에 법안을 제출한 의원이 한 명도 없어 난항이 예상된다. 김용태(국힘·포천가평) 의원은 14일 1호 법안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안은 고양·남양주·파주·의정부·양주·구리·포천·동두천·가평·연천 등 10개 시군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 중앙행정기관의 행·재정상 특별 지원, 규제 자유화 지역으로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정성호(민주·동두천양주연천갑), 박정(민주·파주을), 김성원(국힘·동두천양주연천을) 의원이 대표발의, 김용태 의원 법안까지 포함하면 여·야 도내 의원 각 2개씩 총 4개가 됐다. 법안 제출은 늘어나고 있지만 법안을 심사하는 국회 행안위의 상황은 녹록지 않아 통과 여부가 불투명하다. 도내 의원이 김성회(민주·고양갑), 이상식(민주·용인갑) 의원 2명 뿐이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법안을 제출한 4명 모두 행안위에 소속돼 있지 않아 추진력이 붙을지 의문이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 북부 출신이지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보다는 1호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