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몰이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성다이소는 온라인쇼핑 다이소몰에서 ‘카카오페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다이소몰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3만 원 이상 결제 시 1500원이 즉시 할인되며, 1일 1회 기간 내 2회까지 총 3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할인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다이소몰은 모바일 상품권,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적립한 다이소 포인트도 사용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몰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더욱 실용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카레맛 스낵 원조 ‘비29’를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농심이 스낵 ‘비29’의 판매처를 확대해 복고 감성을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농심은 현재 편의점 CU에서 판매 중인 비29를 오는 15일부터 편의점 전 채널로 확대하고, 이후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으로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비29는 1981년 출시된 카레맛 스낵의 원조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지난 2월 CU에서 재출시됐다. 진한 비프 카레맛과 초승달 모양을 그대로 살렸으며,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재출시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며 초기 3개월치 계획 물량이 1개월 만에 완판됐고, 지난달까지 약 110만 봉이 판매됐다. 농심은 판매채널 확대와 함께 사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카레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비29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 많은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비29만의 복고 감성과 차별화된 맛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쿠팡이 와우회원을 위한 생필품 할인전을 선보인다.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쿠팡 생필품 페스타’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위해 헤어·바디·구강용품, 세제,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 1000여개를 엄선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단 하루 990원’ 코너에서는 9일 하루 동안 10개 상품을 균일가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랩신 손소독 티슈(25매, 990원) ▲조르단 유아기 칫솔(1990원) ▲가그린 어린이 사과향(380ml, 2990원) 등이 있다. ‘반값 찬스’ 코너에서는 행사 기간 특정 요일마다 1+1, 2+1 등 최대 50% 수준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표 상품은 ▲스카트 잘 닦이는 생분해 세정티슈(60p x 3개, 2000원대) ▲도브 프로에이지 샴푸(380ml, 4000원대) ▲케라시스 어드밴스드 케라마이드 극손상 클리닉 세럼(200ml x 2개, 1만 4000원대) 등이다. 또 특정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 6종을 선착순 증정한다. 사은품은 ▲려 루트젠 탈모전문케어 샴푸(100ml) ▲가그린 후레쉬브레스치약 스피아민트(20g) ▲퍼울 세탁세제 다크(300ml) ▲리큐 퍼퓸파워 캡슐세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가을을 맞아 판소리와 마당극으로 구성된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자연 속에서 전통문화를 즐기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다산정원과 정약용 유적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무대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공연 ‘광복열전’이다. 실용과 민본을 중시한 실학사상이 독립운동의 정신적 토대가 됐음을 조명하는 이번 공연은 창작판소리 입체창 ‘안중근’으로 시작된다. 안중근 의사의 자서전 '안응칠 역사'를 바탕으로 창작된 이 작품은 임진택 명창이 이끌고 젊은 소리꾼들이 배역을 나눠 소리하는 입체창 형식으로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다산정원에서 열린다. 하얼빈 의거 과정을 영화처럼 생생하게 담아내며 전통 판소리의 미학과 현대적 연출을 결합했다. 이어 오는 21일에는 창작판소리 ‘백범 김구’가 무대에 오른다. '백범일지'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임진택 명창과 왕기철·왕기석 형제 명창이 참여해 3시간 동안 완창으로 펼쳐낸다. 어린 시절부터 임시정부 활동, 광복의 감격과 분단의 아픔까지 김구 선생의 생애를 3부작으로 담아냈다. 국내외 100여 회 이상의 초청공연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아울러 9월 27일과 2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올 시즌 K리그2에서 '최다 퇴장' 불명예 타이틀을 획득한 가운데 2위 수성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수원은 올 시즌 28경기서 무려 5번의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경고 누적으로 인한 퇴장까지 합하면 6차례 퇴장을 경험한 셈이다. 최근에는 퇴장 빈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주전들의 부상, 연이은 퇴장으로 인한 전력 공백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2위 수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현재 K리그2는 치열한 승격 전쟁이 펼쳐지고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승점 62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수원(승점 52)이 2위에 올라 있다. 3~6위에는 부천FC1995(승점 48), 전남 드래곤즈(승점 45), 부산 아이파크(승점 44), 서울 이랜드(승점 43)가 촘촘히 포진돼 있다. 여기에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7위 성남FC(승점 41), 8위 김포FC(승점 40)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올 시즌 수원의 퇴장 역사는 2라운드부터 시작됐다. 수원은 3월 1일 펼쳐진 인천과 2라운드서 전반 25분 상대 문지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었다. 그러나 8분 뒤 이기제가 불필요한 백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아 수적 우위를 걷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5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산하 공공기관 기록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부 산하 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며, 기록관리 업무 발전과 타 기관의 모범사례 발굴을 위해 진행된다. 평가 기준은 ▲적절성 ▲전파력 ▲노력도 ▲보고서 충실도이며,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상위 3개 기관에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HUG는 ▲일관된 기록물 정리 기준 마련 ▲2개년에 걸친 비전자 기록물 12만여 권 정리 등 기록물 관리 체계를 크게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록물 재편철·재배치를 통해 위치정보 통합 검색 시스템을 구축, 검색 및 열람 소요 시간을 기존 20분에서 10초로 단축해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행정처리와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주효했다. 허종문 HUG 경영인프라혁신단장은 “앞으로도 기록물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대국민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현대카드가 공연과 전시, 상영에 이어 북스토어 오픈까지 선보이며 9월을 문화예술의 달로 채운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는 ‘2025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 열린다. 토크, 공연, 전시, 버스킹 등으로 꾸며지는 이번 행사는 K-팝과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을 강화해 ‘대한민국판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당일에는 무료 현장 프로그램과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3곳에서도 각기 다른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27일 사진가 안드레아스 거스키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롱 샷 클로즈 업’을 상영하며,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펜타그램 디자이너 마이클 비에루트의 작업 세계를 소개한다. 또,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말까지 ‘더 익스페리멘테이션’ 전시를 통해 끊임없이 확장되는 댄스 음악의 세계를 탐구할 수 있다. 한편 9일 서울 압구정에는 전 세계 최초 MoMA 발간 도서 전문 매장 ‘MoMA Bookstore at Hyundai Card’가 문을 열어 큐레이터가 엄선한 도서와 디자인 아이템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가 시민들과 함께 장엄한 개기월식을 관측하며 천문학적 체험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군포시는 지난 8일 새벽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달이 사라지는 순간,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를 3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말이 아닌 월요일 새벽에 열렸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직장인뿐 아니라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한 가족 단위 참가도 이어져 세대를 아우른 참여가 돋보였다. 행사는 자정부터 시작된 초청 강연으로 개기월식의 원리와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후 옥상 누리천문대에서 천체망원경과 쌍안경을 통해 월식 전 과정을 관측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름이 간간이 끼어 관측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민들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장엄한 순간을 함께 지켜보았다. 일부 참가자들은 새벽 4시가 넘도록 자리를 지키며 붉게 물든 달의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하은호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우주의 장엄한 현상을 체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천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KB국민카드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장을 담은 전시회를 마련해 사회적 포용의 장을 넓혔다. 9일 KB국민카드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예술 전시회 ‘제11회 봄(Seeing&Spring)’이 오는 18일까지 서울 회현동 모두 미술공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KB 봄(Seeing&Spring) 프로젝트’ 소속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작가 24명이 지난 1년간 고민과 성장을 담아낸 회화, 디자인, 조소 등 다양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봄 전시회’는 예술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포용을 확산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 전시장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작품을 엽서로 색칠해 전시하는 ‘엽서 컬러링 체험’, 자신이 그린 그림을 아트키링으로 제작하는 ‘나만의 아트키링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KB 봄 프로젝트’는 KB국민카드와 밀알복지재단이 협력해 운영하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이다. 회화, 디자인, 조소, 일러스트레이션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재능을 키운 학생들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래미안 역사를 담은 전시 'A.P.T. Moment'를 선보인다. 래미안갤러리는 건설사 아파트 갤러리 중 최초로 연간 시즌 전시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전시는 공간(Apartment), 사람(People), 시간(Time)을 뜻하는 ‘A.P.T.’를 주제로 오는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총 3개 구역으로 나뉜다. ‘Apartment Zone’에서는 래미안의 역사를, ‘People Zone’에서는 아파트 도면과 실제 구현 공간을, ‘Time Zone’에서는 래미안 고객 추억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파트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래미안의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들이 눈길을 끈다. 브라운관 TV 시절의 CF 영상, 실제 촬영 소품, 고객 입주계약서, 지면 광고 등 브랜드의 발자취를 담았다. 고객들이 직접 제출한 사진을 AI로 복원한 영상도 상영해 래미안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뻐꾸기 시계와 타이타닉 영화 포스터, 빨래가 널린 다용도실,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식사하던 부엌 등 과거의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과 트릭아트 공간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