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ind 정신건강연극제’ 9일부터 7월 15일까지 순회 공연 경기도립극단과 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터가 함께하는 ‘G-mind 정신건강연극제’ 뮤지컬 ‘4번출구’가 오는 9일 안양 공연을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도내 26개 지역을 돌며 관객을 만난다. 7년간 이어진 이 협업공연은 도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도립극단은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도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0년부터 도정신건강증진센터와 정신건강프로젝트 ‘G-mind 정신건강연극제’를 협업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정신장애를 소재로 한 연극 ‘행복한 삼복씨’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자살과 학교폭력을 다룬 뮤지컬 ‘4번출구’, 2012년에는 정신요양시설을 배경으로 한 트로트음악극 ‘뽕짝’, 2013년에는 청소년 희망 메시지 프로젝트로 개발한 영상음악극 ‘외톨이들’을 선보였다. 이어 2014년에는 가족애와 현대인의 의존증을 다룬 천방지축음악극 ‘걱정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사진>의 제353회 정기연주회 ‘프랑크의 중후함과 세련됨’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16년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새롭게 선보인 레인보우 시즌 4번째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 프랑스의 교향곡 대표주자인 프랑크 교향곡 d단조를 선보인다. 1888년 작곡, 프랑크가 죽은 후에 비로소 진가를 인정받은 이 교향곡은 프랑스의 다운 경건한 종교적 감정과 깊은 사색이 담겨져 있는 그의 역작으로 꼽힌다. 총 3악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프랑스의 귀족적 느낌과 교향곡의 무게감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프랑스 귀족이 돼 촛불을 가득 밝힌 웅장한 고딕 대성당에 있는 느낌을 전한다. 이밖에 오프닝은 재치 있고 화려한 관현악 편성이 돋보이는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이 연주된다. 이어서 슈포어의 현악4중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2015년 제9회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팀인 아벨 콰르텟(바이올린 윤은솔·이우일, 비올라 김세준, 첼로 조형준)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현악4중주를 30곡 이상 작곡했던 슈포어가 노년에 실내악과 협주곡의 특징을 한 곡에
캐릭터 팝아트 전시인 한성민 작가의 ‘뭉크의 귀여운 고뇌’전이 오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열린다. ‘뭉크의 귀여운 고뇌’전은 세상살이에 길들여지지 않은 아이의 시각을 담고 있는 캐릭터 ‘뭉크’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고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는 대형캔버스 작품 10여 점과 스토리가 있는 카툰작품 10여 점, 캐릭터조형물을 비롯해 작품의 스케치 및 소품들이 공개된다. 또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그려보는 ‘나도 팝 아티스트’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0명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관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박물관 홈페이지(www.komacon.kr/comicsmuseum)나 전화(032-310-3090)를 통해 가능하다. 월요일 휴관. /전미선기자 msjun55@
인천시 연수구 연수청학도서관 YCL갤러리에서 6일부터 28일까지 백경민 작가의 ‘빛 속의 비愛’ 전을 개최한다. 백경민 작가는 두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를 맞아 ”따뜻한 봄볕과 비가 오는 서정, 차분한 색채의 어우러짐이 사람들에 다양한 감성으로 전달되어 봄을 한층 더 깊이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연수청학도서관 YCL갤러리에서 화∼일요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연수청학도서관 YCL갤러리는 지역주민에 무료로 전시공간을 제공하여, 구민 모두의 창작활동 장려와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시 및 대관 신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나 전화(☎032-749-8280)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미술관 멋지게 즐기는 5가지 방법’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어린이미술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5가지 방법’ 전을 개최한다. 지난달 29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는 과천 이전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술관을 찾는 어린이의 이해를 돕고 현대미술과의 새로운 소통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의 대표적인 기능인 수집, 보존, 조사·연구, 전시, 교육 등의 기능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직접 전시기획자, 교육기획자, 미술품 보존가가 돼볼 수 있다. 미술관이 제시하는 첫 번째 방법은 수집이다. 미술관의 소장품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수집 과정과 기준을 살펴보며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들을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조사·연구다. 작품이 제작되기까지의 과정, 아이디어, 작품의 제작 방식과 재료 등을 직접 보고 감상하며 나만의 관점과 방법을 찾아보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미술관은 전시의 기획의도를 퍼즐과 수수께끼로 풀어보는 공간, 직접 미술품 보존가가 돼 현미경을 통해 작품을 살펴보는 공간 등을 마련해
박은혜 개인전 ‘짧은 고찰’이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파주 포네티브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박은혜 작가는 화려한 물감 줄기로 엮인 세상을 그린다. 꿈틀거리면서 화면을 기어 다니는 강렬한 색채들은 사물의 견고한 구조를 단번에 흐물거리게 만들어 버리고, 액체처럼 유동하는 물감들 사이로는 심상치 않은 기운들이 채워진다. 그의 작품 ‘갈증’은 허물처럼 걸려 있는 옷, 낯선 공간을 비추는 거울, 방안을 떠다니는 책과 화병 등을 표현해 우리들이 눈 뜨면 바로 마주하는 공간에서 떠올리는 환몽(幻夢)을 보여주는가 하면 ‘일상의 문제’는 찻잔과 포트에서 뿜어 나오는 연기, 쌓아올려진 찻잔이 주는 불안함, 들끓는 찻잔이 주는 불길함을 상징, 일상에 안주하지 못하는 작가의 심상을 담았다. 박은혜 작가는 삶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감정에 집중하고 이것을 건져 올려 작업한다. 그림은 작가가 살면서 맞닥뜨리는 외부세계와의 갈등, 고립된 내부세계에 침잠된 기운으로 채워진다. 그리고 그것들은 일상의 공간, 삶의 이곳저곳에 얼룩덜룩 스며있는 불안으로 표현된다. 그의 개성은 독특한 표현방식에서 비롯 되는데, 서양화와 같이 강
안산서 15일 4·16추념음악회 4·16추념음악회 ‘Remember Forever’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다. 세월호 2주기를 맞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뜻을 모아 ‘Remember Forever’라는 부제로 열리는 음악회는 뉴안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사진>를 비롯해, 테너 강무림·신동호, 소프라노 신지화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해 감동의 무대를 선물한다. 공연은 뉴안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이는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을 비롯해 테너 강무림·신동호, 소프라노 신지화가 ‘목련화’, ‘수선화’, ‘기다리는 마음’ 등 우리 가곡을 선보인다. 더불어 도니제티 ‘사랑의묘약’ 중 ‘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흐르는 눈물) 등의 오페라곡도 선보인다. 이날 무대는 안산시립합창단과 416가족합창단도 출연, 추모음악회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뉴안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안산의 연주자들을 주축으로 이번 추모음악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들어진 75인조 악단으로,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따뜻한 화음으로 감동있는 추모음악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신청은 전화(080-481-4000)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오는 9일부터 6월 26일까지 4, 5 전시실에서 독일 프라이부르크 아우구스티너미술관의 소장품을 선보이는 ‘블랙 포레스트 Black Forest’ 전을 연다. 수원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간의 국제자매도시 체결 기념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19~20세기 프라이부르크 대자연을 소재로 한 회화 중 아우구스티너미술관 소장품 48점이 공개된다. ‘블랙 포레스트’는 독일 남서부 지역에 위치한 거대한 산악지역을 의미한다. 약 6천㎢에 이르는 산맥이 울창한 나무로 인해 하늘이 검게 보인다는 데서 그 명칭이 유래됐다. 이 블랙 포레스트로 둘러싸인 프라이부르크는 친환경 생태도시, 학문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블랙 포레스트의 풍경’, ‘블랙 포레스트의 삶과 사람들’, ‘블랙 포레스트의 겨울’ 등 세 주제로 구성됐으며 한스 토마, 프란츠 그래셀 등 총 22명의 작가들이 표현한 19세기 블랙 포레스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작품들은 블랙 포레스트의 서정적이고 목가적인 전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실적으로 나타낸다. 꾸밈이나 기교보다는 소박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8일 오후 3시 수원시예절교육관 교육실에서 자연친화음식 인문학 특강 ‘음식이 생명이다’를 진행한다. ‘음식이 생명이다’는 수원 출신 사찰음식 전문가인 선재 스님을 초청해 사찰음식에 깃든 정신과 철학에 대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사찰음식은 육류와 인공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채식(菜食)으로, 불교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여 자연 고유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선재 스님은 사찰음식을 통해 마음을 맑게하고, 몸속의 독소를 배출해 병고를 녹여내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식습관을 바꿔 자연치유력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도 강연한다. 선재 스님은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 원장으로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발간 및 방송 등을 통해 사찰음식의 정신과 우수성을 국내·외에 전하고 있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과 신청방법은 전통식생활체험관 홈페이지(www.sw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47-3764) /민경화기자 mkh@
날, 보러와요 장르 :스릴러/실화 감독 : 이철하 출연 : 강예원/이상윤/최진호 대낮의 도심 한복판, 강수아(강예원)는 이유도 모른 채 건장한 남자들에게 납치된 후 정신병자 취급을 받으며 106일간 감금된다. 이후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하지만, 그녀는 기억의 일부를 잃게 되고, 자신이 머물렀던 정신병원 화재사건과 경찰서장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다. 그로부터 1년뒤, 시사프로 ‘추적24시’ 나남수(이상윤)PD에게 의문의 수첩이 배달되고, 그는 믿기 힘든 사건들이 기록된 수첩의 진실을 밝히고자 강수아를 찾아가지만, 살인사건 용의자로 수감돼 있는 그녀를 발견한다. 영화 ‘날, 보러와요’는 대중의 관심 밖에 있는 정신질환자들의 인권 침해에 대한 이야기를 차용해 최근 뉴스만 틀면 나오는 친족범죄에 대한 이야기, 폐쇄병동에서 자행되고 있는 믿을 수 없는 사건을 스릴러적으로 재구성해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타의(他意)에 의한 정신병원 강제 입원을 허용하는 ‘정신보건법 제24조(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가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인권 유린의 법적 도구로 이용되고 있어 거센 비판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