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생안전협력문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문가,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학생안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상선 성남시장학회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박남수 협성대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류희인 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겸 위기관리센터 센터장, 조화영 의원(광명시)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또 학부모와 학생 및 교직원들이 이번 토론회에 참여해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1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5 시흥교육 현안협의회’에 참석해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윤식 시흥시장과 함진규 국회의원, 정순봉 교육장, 학부모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문화예술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와 연계방안’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2000년 이후부터 교육자치가 발전해 왔는데 현재는 (교육자치가) 도 단위에서 이뤄지지만 이제는 31개시군 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 환경과 여건 등을 배경으로 해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배경을 통해 각자의 잠재력을 길러나가는 것처럼 시흥만이 갖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급격한 사회변화가 오고 있다”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지 학교교육을 통해 어떻게 만들어줄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하겠다. 학부모님들의 눈을 뜨게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협의회에 참석한 고
교육부가 ‘행복을 체험하는 학교 실현’을 주제로 선정한 ‘제13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도내 14개 초·중·고가 선정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많은 우수교 배출로, 여주능서초, 안산반월중, 용인중, 과천중앙고 등 4개교는 ‘최우수’의 겹경사를 누렸다. 13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번 우수학교 선정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창의·인성교육을 구현하는 공교육 신뢰 제고와 창의적 체험활동, 참여중심의 교육여건 조성, 역량강화 등 학교 교육력 향상 우수사례를 발굴·보급을 위해 실시됐다. 도내에서는 최우수학교 4개교를 비롯해 우수학교에 초등 3개교, 중학 4개교, 고등 3개교 등 총 14개교가 선정됐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들은 학교 민주주의 실현 등 학교별 특성을 살린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행복학교 실현’을 교육과정에 담고 있다. 실제 여주 능서초교는 6학급 95명의 소규모 농촌학교로 예체능 외에는 학원에 다니는 학생이 거의 없고, 대부분이 학교에서 방과후교육과 돌봄교육을 받는다. 학교는 1대 1 맞춤형 수업과 학생 맞춤형 교과군 편성으로 학생들의 수업 이해도를 높였다. 또 방과후 디딤돌 공부방 운영과 ‘아홉 빛깔 공동체 동아리’ 등의
앞으로 경기도 교장 공모 지원자가 서류를 표절하면 영구 공모 제한과 함께 징계까지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은 ‘2016년 3월 1일 임용 예정 교장공모제 추진계획’을 공지하면서 표절 검정 절차와 처분 기준을 강화했다. 강화한 기준에는 ‘향후 공모교장 지원 제한’과 ‘징계요구 예정’이라는 문구가 명시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권고 기준과는 별도로 강화된 자체 기준을 제시한 것”이라며 “표절이 적발되면 적극적인 징계요구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표절 검증 시스템과 심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카피킬러’ 시스템의 검증 결과 학교경영계획서와 자기소개서의 표절률이 30% 이상으로 나오면 5명으로 구성된 표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판정을 내린다. 표절 심사 제도화에도 지난해와 올해 도내 네 차례 교장 공모에서 모두 6명이 표절한 학교경영계획서를 제출했다가 심사 과정에서 적발됐다. 지난 4일에는 경기도 교원 출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교장이 공모 당시 학교경영계획서를 표절해 제출한 사실이 드러나 직위해제됐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3월 1일 임용 예정으로 초등 41개교, 중등 18개교 등 모두 59개교를 대상으
지난 3년 발자취 도내 430여개 학교 방문 현장의견 청취 교원 권익신장·공적연금 개악저지 앞장 27억여원 부채 청산 재무구조 개선 등 성과 바탕 올해 34대 회장으로 재선출 앞으로 할 과제 교권지원시스템 혁신 교권강화 최우선 정책분야별 전문 교섭위원 위촉 도교육청과 단체교섭 연내 합의안 도출 복지정책 지속… 신규회원 확보 총력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회원 상호간의 강력한 단결을 통해 교원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과 교직의 전문성 확립을 기함으로써 교육의 진흥과 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1947년 12월 20일 설립됐다. 지난 2012년 경기교총 역사상 처음 교사출신으로 제33대 회장에 선출된데 이어 지난 7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제34대 회장으로 당선된 장병문 회장. 경기교총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염원하는 3만5천여 회원들의 대변자로 묵묵히 일하며 막중한 책임감과 중압감 속에서 경기교총의 정상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장병문 경기교총 회장을 만나봤다. 지난 2012년 평교사 출신 회장으로 당선된 장병문 회장은 당시 3년간 회세확장과 교권 신장에 앞장선 경험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양주시장 권한대행 체제 4개월 김건중 부시장, 동요·혼란 잠재워 공감콘서트·맨발 등산 등 소통 실천 최근 직원들이 감사의 손편지 전달 훈훈 소통 리더십으로 시정 각종 분야 성과 시민화합 운동회 등 성황리 개최 양주테크노시티 벤처창업 메카로 주목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명품도시 양주 건설 매진 ‘옛 양주 위상 되찾기’ 역사현장 탐방 오디션·공모사업 통한 국도비 확보 만전 “시민 만족 위한 행정 계속 실현 다짐” 김건중 양주시장 권한대행 ‘소통 리더십’으로 위기 극복 힘차게 돛을 올리고 여러 풍랑을 거치면서도 꾸준히 전진해온 ‘민선6기 양주시’. 양주시는 지난 8월 양주시장의 당선 무효형 확정에 따라 선장을 잃게 되어 크나큰 위기를 맞게 된다. 하필 이 시기는 북한의 도발로 남북한 긴장이 고조된 시점이라 그 무게감은 더욱 크게만 느껴졌다.모두가 시장을 잃은 양주시의 혼란을 우려했다.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동요할 것이고, 순탄치는 않아도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던 양주시의 미래에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고 말이다. 하
리듬체조선수 출신 박성희씨, 노하우 접목해 400여 동작 개발 도구를 활용함으로써 신체 근육 효율적 사용 요가효과 극대화 아이들도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고 어르신 치매예방·근력강화에도 도움 리듬체조 결합한 요가 국내서 첫 개발 ‘주목’ 웰빙바람을 타고 필라테스, 플라잉요가, 핫요가 등 다양한 요가가 등장하면서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위한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에 정착한 요가는 대부분이 외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주로 여성을 중심으로 그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색다른 요가가 개발돼 주목을 끈다. 리듬체조와 요가가 결합한 ‘리드믹 요가’는 리듬체조에 쓰는 볼, 로프, 후프를 이용해 신체의 근육을 효율적으로 사용, 요가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도구를 이용해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들도 즐기면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리듬체조선수 출신인 요가마스터 박성희 씨가 개발한 리드믹 요가는 선수시절 직접 볼과 후프 등을 사용하면서 몸으로 경험한 노하우를 요가에 접목해 신체와 도구를 결합한 400여 동작을 만들었다. 더욱이 해외에서 들어온 대부분의 요가와 달리 한
‘구정 모니터단’ 등 주민과의 소통 강화 원도심지역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 추진 문화·복지·안심·경제·교통도시 박차 책임이사제 첫 도입 주민주도형 축제 성공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역공동체 책임 강화 U-안심서비스 운영 등 안전한 환경 조성 음식문화 활성화·통합일자리지원센터 등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창출 효과 제고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올해 주요성과와 신년계획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 건설을 위해 지난 1년간 현장을 누비며 쉼 없이 달려온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그동안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통한 섬김행정 실천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 그리고 요즘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송도국제도시를 품고 있는 연수구의 수장으로서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과 더불어 복지, 일자리, 안전, 교육, 교통 등 연수구민의 삶과 생활에 직결되는 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구청장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연수구의 주요 성과 및 신년 계획을 들어봤다. 소통하고
경기도내 초중고 혁신학교 교사 네트워크 및 혁신교육 실천연구회 교사들이 지속가능한 혁신학교 만들기에 머리를 맞댔다. 각 지역에서 모인 100여명의 교사들은 지난 4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지속가능한 혁신학교를 위한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열고 열띤 토론속에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혁신학교 네트워크 및 실천연구회 등 혁신교육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온 혁신학교의 핵심교사들이 함께 모여 자기 지역에서 혁신교육을 강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는 올 한해 1년 동안 지역에서 실천한 혁신학교 활동 등에 대해 평가했다. 또한 작은학교 교육연대 사례 발표 등 ‘혁신학교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지역의 거점역량을 높일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실질적인 혁신학교 활동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앞선 사례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했다. 둘째날에는 백병부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이 발제자로 나서 ‘지속가능한 경기 혁신교육 성찰’을 주제로 질의응답이 이어져 경기 혁신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집중논의도 벌였다. 서길원 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혁신학교가 질적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혁신학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4일 오후 평택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워크숍에 참석해 장학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학사 워크숍에서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2016년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토론하고 혁신교육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을 가로막고 있는 여러 가지 장벽을 넘어야 한다”며 “서로 소통하고 참여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분위기를 만들자”고 부탁했다. 이 교육감은 “선생님은 학생 앞에 서야 되는 큰 거울”이라며 “교사는 모든 학생에 대한 무한한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장학사들에게 ”하루하루를 새롭게 변화하는 것이 혁신”이라며 ”교육전문직이 교육에 대한 상상력을 가지고,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만족감을 느끼는 혁신교육의 이야기를 많이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100여명이 참석해 교육의 출발점과 목적의 중심에 ‘학생과 교육현장’을 두고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