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간 목숨을 걸고 화마와 싸우며 국민의 생명을 지켜 온 소방공무원이 제2의 인생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지난 26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현직 소방공무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도균(61) 현장지휘과장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지난 1979년 소방관의 첫 발을 디딘 후 수원·오산소방서 등을 거쳐 안산소방서 발령을 받은 이 과장은 인자하고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소방서의 맏형 역할을 자처하면서 온몸을 휘감는 뜨거운 불구덩이와 구조구급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발휘해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 과장은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수백 번 그만두고 싶었지만 그때마다 국민의 신뢰와 가족의 사랑이 견디는 힘이 됐다”며 “동료와 불을 끄고 검은 연기를 토해내며 함께 했던 순간이 가장 즐겁고 행복했다. 일기 같은 소중한 추억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하고 정든 소방서를 떠났다.
중부고속도로 관문 휴게소인 하남휴게소 직원들이 연탄을 기부하고 연탄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벌였다. KR산업 하남휴게소 조규식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27일 하남연탄기부은행(은행장 박성호)에 연탄 600장을 기부하고, 창우동 독거노인 박모(62)씨 집에서 연탄전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조규식 소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기부했다”면서 “비록 작은 봉사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판스타’, ‘악동이’ 등의 작품을 그린 만화가 이희재(51·사진) 화백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이 사장은 지난 26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희재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하는 일은 만화문화의 창작자인 만화계와 수혜자인 시민들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일에 대한 과정이 공정하고 정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1981년 만화 ‘명인’으로 데뷔한 후 ‘억새’, ‘간판스타’, ‘아홉살 인생’ 등의 작품을 그렸다. 전(前) 바른만화연구회 회장, ㈔우리만화연대 회장, ㈔한국만화가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40회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한국만화특별전’의 실행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책읽는 병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병영도서관이 제3야전수송교육단에 문을 열었다. 가평군은 지난 26일 이진용 군수, 이현구 단장, 관계공무원, 병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솔빛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병영막사내 122㎡(37평) 규모로 조성된 도서관은 30석의 열람석과 4천여권의 각종 도서를 갖추고 있다. 군은 개관식에 앞서 도서관리 및 운영, 단체 대출서비스 지원, 우호증진 및 교육활동 상호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한 도서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푸르른 소나무와 같이 올곧은 의지로 미래의 꿈을 실현한다’는 뜻을 지닌 솔빛도서관은 경기도와 가평군에서 6천만원을 지원하고 제3야전소송교육단의 의지가 융합돼 문을 열게 됐다. 올 4월 병영막사 115.5㎡를 개조해 30석의 열람석과 1천권의 도서로 문을 열었던 솔빛도서관은 그동안 독후감 경연대회, 명사 초빙강연 등을 통해 장병들의 문화욕구를 채워가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이진용 군수는 “책은 사람이자 미래의 희망”이라며 “독서를 통해 장병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구 단장은 “이 도서관은 병사들의
포천시는 올 한 해동안 중앙부처 및 경기도 등 대외적으로 총 30여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12년 한 해동안 ‘시민중심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시는 지난 5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2012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영예을 안았고,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포천시 역사상 처음으로 종합대상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2012 민원행정분야 우수(국무총리), 2011 통합방위 민방위분야 우수(국무총리), 2012 조기집행 최우수(행정안전부장관) 및 특별상(경기도지사), 2012 대한민국 혁신관광정책분야 대상(한국관광평가연구원), 2012 경기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 3관왕(경기도지사), 2012 세외수입 종합평가 최우수(경기도지사) 등 총 30여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장원 시장은 “시민과 근로자, 기업인, 그리고 각급 기관단체와 공직자 모든 역량을 결집해 일궈 낸 성과”라며 “뿌듯한 성취감과 함께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
따뜻한 차 한잔과 감미로운 음악이 있는 카페 민원실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선물하며 호평받고 있다. 안양시 비산3동 주민센터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따끈한 차로 시민을 맞이한다. 민원처리를 위해 기다리는 시간도 즐겁고 떠날 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차와 음악이 있는 ‘비산3동 카페’는 동장이 티 테이블을 내 놓고, 직원들이 음악 CD를, 통장들은 차의 재료를,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속적 후원을 약속해 운영되고 있는 동네 사랑방이다. 강철근 동장은 “추운 날씨에 주민센터를 방문하시는 주민들에게 드리는 따뜻한 차 한 잔이 이렇게 큰 감동이 될 지 생각도 못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늘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비산3동 직원들은 2년째 생일을 맞은 관내 홀몸노인의 집을 방문해 생일 케이크와 과일 등을 전달하고 동장의 통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러주며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
부천시 한울빛도서관은 겨울방학 맞아 다양한 우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주에 대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내년 1월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유치원생은 보호자와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우주여행 ▲천문우주 돔영화 상영 ▲별이 빛나는 밤에(실제 관측 프로그램) ▲천문우주 실험실(중학생 이상) ▲처음 만나는 우주(10인 이상 단체) ▲단체 견학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우주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어린이와 학생,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2)625-4664)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지난 26일 밤, 강화문학회(회장 최연식 시인)가 주최한 ‘강화문학 제12호 출판기념회’에는 축하의 열기가 그득했다. 강화읍 중앙웨딩홀에서 개최된 출판기념회에는 안덕수 국회의원, 구경회 강화군의회의장, 안영수, 윤재상 인천시의회의원과 김포문협 김동진 회장, 통진문학 회원 그리고 강화문학회 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12년을 마감하며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책을 출간한 문학회는 이날 출판기념회장에 회원들의 시화를 전시해 참가자들게 한 겨울밤 문학의 정취에 빠져들게 하는 낭만을 선사하기도 했다. 안덕수 국회의원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강화도의 문학적 토대를 마련해 주민 정서순화에 앞장서온 최연식 시인과 회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한다”며 “강화의 역사와 정서를 바탕으로 한 강화문학의 발전을 온 군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이어 최연식 회장은 출판기념사를 통해 “문학은 자신과의 싸움의 결실이지만 지금 이 순간을 도외시할 수 없는 시대적 상황을 근간으로 한다”며 “강화도의 오늘이 곧 강화문학의 정서적 토대가 되는
동두천시체육회는 지난 26일 ‘2012년 체육대상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시 체육을 빛낸 단체 및 개인에게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오세창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형덕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종목별 체육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단체로는 빙상연맹, 유소년축구클럽, 배구연합회, 야구연합회 등 4개 단체가 선정돼 각각 100만원의 훈련 지원금이 전달됐다. 오세창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동두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든 체육인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면서 “지역 체육발전의 바탕이 되는 엘리트체육 활성화와 좋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각 종목별 체육시설을 갖추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 중원구는 27일 관내 사기막골 임야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정완길 구청장, 환경위생과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 참가자들은 미리 준비한 동물사료와 고구마 등 먹이주기와 올무, 덫 등 불법엽구 설치여부를 확인해 처리하는 작업도 동시에 폈다. 참가자들은 야생동물보호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등산객들에게 먹이가 든 봉지를 나눠주는 등 계도활동도 폈다. 구는 매년 동절기인 12월부터 두달간 폭설과 한파로 먹이를 찾지 못하는 야생동물들을 위해 수회에 걸쳐 먹이주기를 해오고 있다. 정완길 중원구청장은 “한겨울 동물보호에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요구된다”며 “수시 먹이주기 행사를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