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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문학의 정취에 빠지다

강화문학 제12호 출판기념회 열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지난 26일 밤, 강화문학회(회장 최연식 시인)가 주최한 ‘강화문학 제12호 출판기념회’에는 축하의 열기가 그득했다.

강화읍 중앙웨딩홀에서 개최된 출판기념회에는 안덕수 국회의원, 구경회 강화군의회의장, 안영수, 윤재상 인천시의회의원과 김포문협 김동진 회장, 통진문학 회원 그리고 강화문학회 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12년을 마감하며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책을 출간한 문학회는 이날 출판기념회장에 회원들의 시화를 전시해 참가자들게 한 겨울밤 문학의 정취에 빠져들게 하는 낭만을 선사하기도 했다.

안덕수 국회의원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강화도의 문학적 토대를 마련해 주민 정서순화에 앞장서온 최연식 시인과 회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한다”며 “강화의 역사와 정서를 바탕으로 한 강화문학의 발전을 온 군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이어 최연식 회장은 출판기념사를 통해 “문학은 자신과의 싸움의 결실이지만 지금 이 순간을 도외시할 수 없는 시대적 상황을 근간으로 한다”며 “강화도의 오늘이 곧 강화문학의 정서적 토대가 되는 것으로 회원들의 작품은 먼 훗날 강화의 또다른 역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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