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비즈니스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창업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12회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의 기본 개념 이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총 71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는 기본과정 27명, 비즈니스과정 26명 등 총 53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현장스케치 영상 상영, 교육 성과 공유로 진행되었다. 염일열 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본과정과 비즈니스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인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7월 4일까지 ‘재단법인 연산장학재단’ 에서 체육 특기 및 인재 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1월 1일 이전까지 관내 주소지를 둔 관내 초·중·고·대학생 대한체육회 등록 선수 가운데 지난해 열린 체육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하거나 대표선수로 선발된 학생이다. 또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1년 이상 주소지를 둔 관내 국·공립 고등학교 2학년 가운데 성적과 소득 기준에 부합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고등학교별 1명만 추천이 가능하다. 연산장학재단은 체육 특기 장학생과 인 재육성 장학생 모두 7월 4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체육 특기 장학생은 25명에게 1인당 100만 원, 인재 육성 장학생은 2명에게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체육 특기 장학생의 경우 주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고 인재 육성 장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를 통해 양주시 교육체육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신청 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누리집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민주당 소속 양주시의원들이 대통령 선거기간에 남발된 국힘 임명장과 관련되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김민호 도의원을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거짓주장, 국힘 김민호 도의원 사과요구’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SNS에 ‘임명장 위조’ 주장을 지속적으로 게시해 고발장을 접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국힘 김민호 도의원은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민주당 시의원이 받은 임명장, 위조 가능성”이라는 취지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 도의원은 5월 26일 페이스북에 ‘짠하다 짠해’ 라는 제목을 시작으로 “대부분 임명장은 위조된 것으로 일련번호와 날인·자간의 다름이 확인되어 민주당 스스로 임명장 자해놀이를 진행중”이라는 비아냥성 댓글을 게시했다. 고발장에는 이번 게시물은 SNS상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한 상태로 ‘Chat GPT를 이용한 비교 분석 결과’ 라는 문구까지 포함돼 게시된 내용이 객관적 사실처럼 포장된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이는 사건과 관련한 임명장의 진위 여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는 상황이었으나, 김민호 도의원은 ‘위조’라는 단정적 표현을 사용해 유권자의 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비판했다.…
양주시가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5년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디지털 트윈 드론으로 만드는 쾌적한 경기 생활’을 주제로 추진되며 오는 11월까지 총사업비 3억 원(도비 2억)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고정밀 국산 드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도시 공간의 정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행정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시는 옥정신도시를 비롯한 관내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초정밀(GSD 5cm 이내) 시계열 데이터를 구축하고 AI 기반 영상판독 기술을 활용해 생활폐기물, 환경오염, 불법건축물 단속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적용된다. 특히, 현장 방문 없이도 행정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확성과 신속성 모두를 갖춘 혁신적 행정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프리뉴는 드론 제조 및 AI 기반 공간정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드론 기체와 비행제어 시스템(D-GCS), 서비스 플랫폼(DRONEiT Service Platform)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 사업을 추진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드론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도시 내 작은 변화까지 신속히 파악하여 시민 삶의 질을 실질
양주소방서가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린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에 참가해 유치부와 초등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북부지역 유치부 10개 팀, 초등부 5개 팀이 참가했으며,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화재예방과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꿈빛나래 어린이집은 ‘출동’을 불러 은상을 만송초등학교는 ‘119송’을 불러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공립 꿈빛나래어린이집은 무대 중간에 대열을 바꾸며 '119' 숫자를 형상화해 무대에 생동감을 더했고, 만송초등학교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무대 구성과 뛰어난 무대 집중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아이들이 무대에서 직접 ‘119’를 외치고 부르며 전한 메시지가 생생하게 전달됐다” 며 “즐거운 참여 경험이 아이들에게도 안전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소방안전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 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명품이앤지 박수빈 대표에게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양주시 주관으로 (주)명품이앤지는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실현을 위한 시정에 적극 참여하고,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나눔을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정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박수빈 대표는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에 각종 기부사업을 진행 중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어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통해 고용창출 및 모범적인 세금 납부를 독려하고 양주시에 본사 및 공장을 설립해 지역 소비를 이끌어 왔다. 박수빈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경영 애로를 겪는 양주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환경, 시스템, 홍보 분야 전반에 걸쳐 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사업자로 선정되면 컨설팅 진단 결과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간판·인테리어 등 점포 환경 개선, POS·CCTV 등 시스템 개선, 홍보물 제작 및 광고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되며, 공급가액의 90%,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은 오는 6월 28일 기준, 양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다. 단,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치향락업종(골프장, 무도장, 유흥주점), 사업자 등록이 없는 업소 및 휴·폐업 중인 사업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양주시청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04호에 방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경영 어려움을 덜고,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옥정신도시에 소재한 공립 양주유치원에서는 6월 4일부터 양일간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양주 가족 체육대회는 연령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별·달·해 마음 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체육대회는 유아의 연령별 신체 발달 수준에 맞는 다양한 체육활동들로 구성되어 유아와 학부모, 교직원 등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기며 협동심·배려심을 기르고 소통·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힐링 전시회-업사이클링 & 자연을 담다’도 함께 개최한다. 모든 참여자가 전시회를 관람하고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환경을 지키는 실천의 의미를 배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진숙 양주유치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체육대회를 통해 유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며 “특히 학부모가 참여하는 만큼 교육공동체 모두 함께 즐기는 소통·공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한상민 양주시의원이 자체 감사기구를 지방의회 소속 합의제 기구로 전환해 독립성을 확보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양주시의회는 2일 정례회에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자체감사제도 독립성 확보 및 지방의회 권한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제안설명에서 자치분권의 서막이 오른 지 33년이 흘렀으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규모와 기능이 커졌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려면 자체 감사기구의 역할과 운영도 중요해졌다. 이어 한상민 의원은 현재 자체감사기구는 공공감사법과 지방자치법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지만 관련 법령이 선언적 규정에 머물러 독립성을 보장하기에는 미흡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치단체장은 자체감사기구의 임명권, 운영권, 예산편성권 등 주요 권한을 갖기 때문에 단체장의 정책 방향이나 정치적 판단은 감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지방행정의 투명성을 떨어트리고, 견제 기능을 취약하게 만드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건의안 채택에 앞서 한 의원은 자체감사기구를 지방의회 소속 합의제 기구로 전환해 운영의 독립성을 제도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끝으로 한상민 의원은 “감사기구가 지방의회에 속할 경우 단체장에 대한 견제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