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경기도 우수축산물 축제 한마당인 '2024년 경기도 축산페스티벌'에서 시군종합평가 결과 우수 축산시책으로 장려상(3위)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산페스티벌은 경기도 우수축산물 홍보를 위해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9월27일-28일 이틀간 열렸다. 경기도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시군및 축산관련 단체 등이 참여해 경기도 우수축산물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할인판매했다. 또 각종 축산기자재 전시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가평군에서는 '힐링과 행복이 있는 가평군 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도시민에게 가평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가평축협은 '잣고을 한우 브랜드 홍보관'에서 가평한우 판매및 시식행사를 통해 축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했다. 또한 이번 축산 페스티벌에서 가평읍 김우영 농가가 한우경진대회 경산우 부문에서 장려상(3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가평축협과 함께 암소검정및 컨설팅,우량암소를 활용한 체내 수정란 생산.이식사업을 적극 추진해 한우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2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어르신 인생은 꽃보다 아름다워, 더 활기차게! 더 신나게! 더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노인의 날은 가정과 사회를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온 어르신들의 역할을 기념하고, 그분들에 대한 존경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뿌리이며, 그 지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자산”이라며 "어르신들을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자"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했으며, 노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 24명과 관련자 21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노인 강령과 경로헌장 낭독 등 어르신들 헌신을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안성시는 3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지역 대표 축제인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개막을 알리며 나흘간의 다채로운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축제는 ‘모든 세대와 세계가 함께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전통의 힘을 발산하고 K-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개장식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경기도 의원, 안성시의회 의원, 그리고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김보라 시장의 타징 퍼포먼스는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축제 현장에서는 안성 남사당 풍물단의 흥겨운 놀이와 안성 태평무, 그리고 CIOFF 세계민속공연이 이어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조선시대 3대 장 중 하나였던 안성을 현대적인 팝업스토어로 부활시킨 안성문화장 페스타는 다양한 예술가, 공예가, 작가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바우덕이 축제의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안성맞춤랜드 내 메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를 만난 바우덕이’를 주제로 한 풍물단과 세계민속공연단의 합동 무대가 마련되며, 명품보컬 알리와 밴드 카디의 축하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김보
성남시의회가 제296회 임시회가 2일 폐회했다. 지난 9월 23일 개회 10일간 일정을 이어온 임시회는 성남시정에 대한 견밀한 감시와 대안 제시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이덕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시민과 의원,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매년 반복되는 행정사무감사 요구 목록보다는 이번 회기 중 파악된 문제점들을 심도 있게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장은 집행부에게도 "이번에 지적된 사항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동일한 문제점이 지적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연초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 주문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가 ‘3분 조례 – 민영미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하며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번 영상은 민영미 의원을 비롯한 17명의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개정 조례는 성남시의회가 의정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성남시의회의 활동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조례는 지난 8월 12일부터 시행 중이며, 의정 홍보와 시민 참여를 더욱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분 조례’ 시리즈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를 시민들에게 쉽게 설명하는 콘텐츠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성남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해 조례의 배경, 목적, 기대효과 등을 토크쇼 형식으로 소개하며, 시민들의 알 권리를 증진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민영미 의원은 이번 개정 조례를 통해 "의정 활동이 보다 투명하게 홍보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 박은미 의원(국민의힘, 분당)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이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성남시 자동차관리사업 건전한 육성과 소비자 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성남시 자동차관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관리사업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자동차매매업, 정비업, 해체재활용업 등으로 구분되며,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업종의 모범사업자를 지정하는 구체적인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 박은미 의원은 “성남시의 자동차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고 조례 취지를 설명했다. 모범사업자로 지정되면 ▲모범사업자 지정증 표지판 발급 ▲종사자 포상 ▲사업장 검사 면제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성남시민들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자동차관리사업의 모범사업자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시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자동차 정비와 매매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비 인상 및 지급 대상 확대’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사회복지사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해 경기도민 지지를 위해 추진 중으로 협회 관계자는 "2만 명 서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덧붙였다. 처우개선비는 지난 2016년 도입되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복지 향상과 보수 수준을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동일하게 맞추기 위한 지원책이었다. 그럼에도 도입 이후 지원액이 동결된 상태로 여전히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처우개선비를 받지 못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협회는 "처우개선비를 현행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모든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지급 대상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복지사 처우개선 노력에 지지를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수 협회장은 “사회복지사들은 많은 이들에게 중요한 도움을 주고 있지만, 현재의 처우로는 그 역할을 지속하기 어렵다”며 "경기도민의 서명 참여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사회복지사의 권익 향상과 공공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장영하 변호사가 법률공익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장 변호사는 저소득층과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법률 지원과 인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 변호사는 수상 소감에서 “법률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저비용으로 소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화상 법률상담을 활성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법률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장영하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디지털의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으로 국민의힘 성남 수정당협위원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대한환경총연맹이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 수원 지지대 고개에 위치한 프랑스군 참전기념비를 찾아 29일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유엔 참전국 중 하나인 프랑스군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환경총연맹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과 화성사랑모임의 김영길 회장과 박영양 부회장 등이 동참했다. 이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를 마친 뒤 비석을 닦고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기념비 주변 환경 정화에 힘을 쏟았다. 대한환경총연맹 유성규 이사장은 "국군의 날을 맞아 우리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되새기며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이 대한환경총연맹 회원들에게도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권오봉 대한환경총연맹 회장과 김영길 화성사랑모임 회장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많은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본받아 다양한 봉사활동과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덧붙였다. 대한환경총연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지역발전에
가평군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6일 보행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마실 바람개비'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이동중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복마을관리소가 배부하는 바람개비는 반사판 재질로 제작됐으며 어르신들의 보행을 할때 쉽게 눈에 띄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가평군의 고령자 비율이 증가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게 보행 할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과 17개리 마을회관을 통해 바람개비를 배부할 예정이다. 바람개비를 보행기에 부착한 한 어르신은 "우리의 안전을 생각해줘서 고맙다.작고 아기자기한 바람개비가 예쁘고 나의 안전을 지켜 줄 것같아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행중 교통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