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7일 용문면 광탄3리 다목적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광탄3리 다목적회관 마을회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억 2500만 원을 투입해 경로당 건물의 창고로 사용하고 있던 공간 201,6㎡(약60평)을 주민공동시설로 리모델링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목적회관 준공으로 광탄3리 마을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장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이곳이 광탄3리 마을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30일 프랑스 쉬이프시와 '함께 역사를 기억하고 같이 미래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다방면의 교류사업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프랑스 쉬이프시는 홍재하 지사가 1차 대전 전후 복구사업을 위해 러시아를 거쳐 프랑스에 최초로 정착한 도시이다. 홍재하 지사의 본적이 경기도 양평군이었기에 전진선 양평군수가 2022년 11월 인천공항에서 열린 이한호.홍재하 애국지사 봉환식에 참여하면서 두 도시의 연을 맺었다. 군은 2023년 5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프랑스사무소 김형진 선임전문위원을 통해 쉬이프시와의 교류를 논의했으며 이에 맞춰 2024년 4월 우호교류 제안서를 쉬이프시에 전달해 두 도시의 교류협력이 성사될수 있었다. 프랑스 쉬이프시는 파리에서 약 2시간 가량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는 인구 4천 명의 꼬뮌(기초지자체)이다. 1차 세계대전의 격전지로서 전쟁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쉬이프시는 2차 대전을 계기로 대규모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양평군도 군사적 요충지로, 현재 1개의 사단이 주둔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공통점을 바탕으로 프랑스 대대가 참전해 중공군 5만여 명의 집중공격을 막아낸 지평리 전투를 기념하며 쉬이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은 지난 26일 '제10회 출산 친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동생 바람,가족 행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관내 어린이집 10개팀, 245여 명의 어린이는 꾀꼬리 같은 목소리와 하나된 율동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고 가족,친지,주민 등 1300여 명의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10회를 맞이한 양평동요제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결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도록 하는 양평군의 대표적인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 행사이다. 이날 대상은 '나도 어른 되면'을 열창한 양평어린이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참가팀 어린이집 모두 가족사랑상(꿈터어린이집.사종어린이집,강상어린이집), 가족행복상(용문어린이집,아이마다어린이집,자연숲어린이집),가족기쁨상(세종어린이집,해오름어린이집,사임당어린이집)을 수상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동요제는 동생 바람을 노래하는 사랑스러운 우리 아리들의 밝고 예쁜 모습을 통해 아이가 주는 진정한 행복을 관람객 뿐 아니라 양평군민 모두가 느껴 출산 장려
분당경찰서가 지난 30일 '제12차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 최근 범죄 발생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범죄 발생 패턴을 심층 분석하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정진관 서장을 비롯 범죄예방대응, 여성청소년, 수사, 형사, 경비교통 등 각 분야 과장과 지역경찰관서장들이 참석했다. 분당경찰서는 회의를 통해 올 1월부터 8월까지의 범죄 발생 현황과 112신고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 관련 대응책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 ▲2024년 범죄수익 추적 수사 계획 ▲유흥가 마약류 범죄 근절 대책 ▲국민 편의 중심의 교통경찰 활동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총 8575건의 범죄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76건(21%) 증가한 수치다. 범죄 유형별로는 지능범죄가 305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원인으로 고소ㆍ고발 반려제도 폐지, 피싱 범죄 및 사이버 범죄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그 외에는 폭력 885건, 절도 611건, 풍속 112건, 강력범죄 93건, 마약범죄 41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신입 직원들의 적응과 조직 가치 공유를 위한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심을 모았다. 한난은 지난 30일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신규 임용된 68명 신입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온보딩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신입 직원들이 교육을 받는 미래개발원에서 진행, 경영진과 신입 직원들이 함께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일반적인 온보딩 프로그램과 달리 ‘한난이 바라는 신입 직원, 신입 직원이 바라는 한난’이라는 주제를 통해 경영진과 신입 직원이 서로의 생각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입 직원 5명이 먼저 한난에 바라는 점을 발표한 후 경영진이 신입 직원에게 기대하는 바를 발표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입 직원들은 ▲개인과 조직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회사 환경 조성 ▲폐열을 적극 활용해 탄소중립과 경쟁력 확보 ▲LNG의 경제적 도입 및 신사업ㆍ해외사업 추진으로 미래 지향적 한난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에 경영진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대화와 토론 중심의 조직문화 ▲공감 능력을 키워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촉진하는 방안을 강조
성남여자고등학교는 지난 9월 30일 중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성남시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와 대입전략 발표 학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고교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등학교 학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성남여고의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 편제를 소개 2028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공유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의 주요 강의에서는 ‘고교학점제와 대입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 ▲중학생들에게 적합한 고등학교 선택법에 대한 조언과 ▲성남여고 교육과정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이어진 설명에서는 성남여고의 다양한 교육과정과 실제 입시 연계 방법을 소개하여 학생들이 향후 고등학교 생활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인숙 성남여고 교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학교 홍보에 그치지 않고 학부모들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공유하는 기회였다"며,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업 계획을 세우고, 대입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여고는 오는 10월 30일 2차 학
성남시를 대표하는 융복합예술축제 ‘2024 성남페스티벌’이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탄천종합운동장 앞을 비롯한 성남 곳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첨단기술과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종합 축제로,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이 만나는 독특한 문화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24 성남페스티벌'은 축제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더 많은 시민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 9월 30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축제의 주요 내용과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양정웅 예술감독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이번 축제 의미와 주요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페스티벌은 첨단기술과 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축제로, 올해는 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새로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는 오는 5일 오후 6시 30분,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페스티
성남시가 오는 4일과 22일, 3번에 걸쳐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LIVE’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성남시 50개 동 주민 2천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신 시장이 직접 시민들에게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토크콘서트 일정은 ▲4일 오전 10시 중원구 성남시청 온누리홀 ▲4일 오후 2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22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소통 LIVE는 학생부터 직장인, 주부, 어르신까지 성남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공공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군포시가 오는 11일부터 내년 4월까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 20일부터 시작한 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처음 접종하는 경우는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게 된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 가운데 △75세 이상은 11일부터 △70세~74세는 15일부터 △65세~69세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아울러 △50세~64세 기초생활수급자 △14세~64세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접종도 18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경우 11일부터 시작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당 접종 인원을 하루 100명으로 제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접종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제이엔원(JN.1) 백신(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을 접종에 활용하며 인플루엔자 접종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를 위해 10월 한 달간 새벽 시간을 이용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및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과 징수촉탁에 따른 관외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이다. 시는 주택가, 아파트 단지,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며, 발견 즉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영치 활동에 앞서 체납액 전액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를 안내해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상습·고액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견인,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의 조세형평을 구현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 등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진해서 체납액을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