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오는 30일까지 용인와이페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 현황과 만족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화폐 운영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기간 내 경기지역화폐 앱에 접속해 할 수 있고, 용인와이페이 사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팝업창이 뜨면 클릭해 네이버 오피스 폼을 활용한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시는 예산 89억 원을 투입해 용인와이페이 충전 시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와이페이는 용인 지역의 음식점, 병원 학원 등 2만 6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은선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이 보행 인구가 많은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2024년 그늘막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 3억 1천만 원을 투입해 그늘막 55개소(스마트 그늘막 32개소, 고정형 그늘막 23개소)를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현재까지 관내에 총 534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여름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직원들이 현장에 가서 직접 접고, 펴야 하는 고정형 그늘막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가격은 비싸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접히고 펴지는 스마트 그늘막을 더 많이 설치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 그늘막 3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현재 총 64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폭염 저감시설 그늘막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건설행정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은 시민들이 간편하게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1일부터 무인대출 예약반납기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책을 대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시흥시청 내 당직실 앞에서 연중 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용자 수요의 증가로 인해 대기 기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서 177권을 적재할 수 있는 무인대출 예약반납기(59칸)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확대 운영되는 무인대출 예약반납기는 시흥시청 내 1층에 있는 재난안전상황실 앞 로비에 설치된다. 기존의 무인대출 예약반납기는 1호로, 신규로 설치되는 기계는 2호로 지정되며, 이에 따라 총 108칸, 324권의 도서가 적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대기 기간이 지연되는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출예약반납기 확대 운영을 기반 삼아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흥시 전역을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거름망을 전수 조사한다고 1일 밝혔다. 80밀리미터 이상의 수도계량기 전단에 설치되는 거름망은 이물질의 관로 유입을 차단하여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고, 수도계량기 파손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 기존 수도법상의 관계 규정 미비로 인해 거름망의 관리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시흥시는 한국상하수도협회의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대구경(수도계량기 80밀리미터 이상) 수용가 873곳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녹, 부식, 파손 등의 육안 점검 ▲이물질 제거 및 물청소 등이다. 이기재 맑은물사업소장은 “수도계량기 거름망 전수 조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먹는 물의 신뢰도를 향상하겠다. 또한, 이번 사업에 그치지 않고 2025년부터는 격년 단위로 전체 거름망의 절반에 대한 점검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키스 해링이 누구야? 사실 키스 해링의 이름은 모르더라도 그의 작품은 팬시용품, 데커레이션용품 등에 많이 활용되어 친근할 것이다. 그의 그림을 보면 "이게 유명한 그림이야? 아이들 낙서 같아. 나도 그리겠다."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을 많이 봤다. 그렇다. 그의 그림은 가볍고 경쾌하고 즐겁고 만화 같다. 그러나 꽤 많은 그의 작품들을 보고 나면 그가 왜 그토록 유명한지, 왜 그를 팝아트의 완결자라고 부르는지 이해가 될 것이다. 커다란 한 장르의 세계를 창조한다는 것은 작가에게 있어서도 너무도 어려운 일이다. 키스 해링의 굵고 짧은 31년 인생 그는 1958년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고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아주 좋아했다. 1974년 감수성이 예민한 10대에 워싱턴 허시혼 미술관에서 앤디 워홀의 마를린 먼로 연작을 보고 평생 예술가의 길을 가기로 결심한다. 1976년 펜실베니아 피츠버그 아이비 전문 미술학교 광고 그래픽 과정에 입학하지만 1977년 상업미술가가 되지 않겠다고 결심하여 학교를 그만둔다. (결국 가장 상업적인 미술가가 되는 그가....) 1983년 뉴욕 펀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면서 앤디 워홀을 처음 만났으며 앤디 워홀은 그의 예술가의 삶 전반에
용인특례시는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역사(驛舍) 이름이 ‘용인중앙시장(용인예술과학대)역’으로 바뀌면서 역명판과 노선도 등을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역사 이름은 지난 2013년 용인경전철 개통 당시 인근의 주요 시설인 ‘용인종합운동장’과 ‘용인송담대학’을 반영해 정해졌다. 하지만 시가 ‘용인종합운동장’을 철거하고 ‘용인송담대’도 ‘용인예술과학대’로 교명을 변경하는 등 상황이 바뀌어 역 이름을 변경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다. 시는 역사를 이용하는 승객 대부분이 용인중앙시장 방문객이라는 점과 전통시장 활성화 의미를 담아 역의 이름을 ‘용인중앙시장역’으로 바꾸는 방안을 마련, 변경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 지난해 8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0.7%가 ‘용인중앙시장역’을 선택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은 ‘중앙시장‧용인예과대역’(16.1%), ‘용인중앙역’(8.1%) 순으로 응답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용인시 지명위원회에서 심의해 ‘용인중앙시장(용인예술과학대)’로 새 역명을 최종 결정했다. 안광대 도시철도과장은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이 용인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 플랫폼 삼성월렛의 핵심 사용자층인 10대, 20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1일부터 시작한다. 만 14세 이상 만 19세 이하 고객이 이날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삼성월렛에서 '삼성페이 충전카드'를 신규 발급하면 5000원을 즉시 충전해준다. 만 7세부터 16세까지 발급할 수 있는 '토스 유스카드'를 삼성월렛에 등록하고 결제한 고객에게는 4월 한달간 최초 1회에 한해 '토스머니' 2000원을 지급한다. 1020세대가 삼성월렛으로 CU편의점에서 결제하면 삼각김밥을 할인받을 수 있고 룰렛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월렛의 '선물하기' 메뉴를 통해 선착순 1만 명에게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월렛의 1020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장점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라이프에 익숙한 1020세대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SC제일은행이 오는 30일까지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3000만 원 이상(최대 20억 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고 연 3.5%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일복리저축예금은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복리로 차등 지급하는 수시 입출식 예금이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자유롭게 돈을 맡기고 찾는 파킹통장이다. 모집 총 한도는 1000억 원이며 해당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특별금리는 신규일로부터 최대 60일간 제공되며, 가입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이면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금리가 적용된다.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 예금잔액이 3000만 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특별금리 적용기간이 종료되면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가 적용된다.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 원 이상이면 1.0%, 5,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이면 0.6%, 3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미만이면 0.3%, 3,000만 원 미만이면 0.1%이며,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4월 1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4회 정기연주회 ‘환경 음악극-지구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음악극 형식으로 준비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 보호의 날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문제, 환경보호를 위한 인식 제고에 관한 공연을 펼친다. 이현승 기상캐스터가 내레이션에 참여하고,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맑고 깨끗한 하모니로 자연의 소중함을 노래한다. 용인포은아트홀 로비에서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들이 손으로 직접 그린 환경 주제 포스터가 전시돼 공연장을 방문한 관객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선착순 댓글 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을 한 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오는 4월 2일 오후 1시부터 4월 7일 오후 3시까지 재단 누리집 공연 상세페이지에서 댓글 신청으로 할 수 있다.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22대 총선에 출마한 개혁신당 구리시 선거구 김구영 후보의 감성 전략이 유권자의 표심을 흔들고 있다. 가뜩이나 정치권을 바라보는 표심이 차가운 시기에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에 진실된 감동과 감성을 채워서 지지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공식 선거일이 시작된 지난 3월 28일 갈매천을 시작으로 지역구 8개동 곳곳에서 쓰레기 줍기 선거운동을 펼치며 참신한 선거문화에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 운동원들은 한 손에는 쓰레기봉투를 다른 한 손에는 집게를 쥐고 길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면서 유권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번 기획은 단순히 쓰레기 줍는 것이 아니라 주변 지역주민들과의 진심어린 공감대로 민심을 더 가까이 다가가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한 겨울내 방치됐던 거리의 쓰레기를 하나 둘 정화하면서 이 모습을 지켜보는 시민들도 호의적이다. 덕분에 거리가 깨끗해졌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운동원들이 하루동안 수거해오는 쓰레기양이 10ℓ 대형봉투에 4~5개까지 채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교문동에 거주하는 김 아무개씨는 “첫날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을 보면서 평소 정치인에 대한 비호감으로 일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