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철산역세권 주차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인, 관계기관 등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29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주차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광명시와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회장 심국섭), 철산역을 관리하는 서울교통공사(철산역장 김현식), 주차장을 운영하는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고,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이용자 편의를 위한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청 주변 상가 희망 업체에 웹선불권과 선불주차권을 판매해 상가 이용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청과 철산역 주변 주차 편의가 향상되고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협약이 실질적 효과를 내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7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어린이들의 FUN-FUN한 명랑운동회’를 주제로 제11회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30개소가 참여했으며, 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동 돌봄의 최 일선에서 수고해 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격려하고 “우리가 최고다! 나는 최고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를 함께 외치며 아동들에게 자존감과 자긍심을 심어 주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특색있는 현수막을 자체 제작해 걸었으며 폐현수막으로 만든 앞치마, 신문지로 만든 모자, 종이박스로 만든 장난감 방패 등 탄소중립을 주제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며 입장식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홍팀, 청팀으로 나누어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구를 굴려라 ▲통굴리기 ▲비전탑 쌓기 ▲줄다리기와 함께 빈캔 압축하기, 투명 페트병 라벨 떼기, 종이박스 스티커 떼기, 우유곽 줍기를 이어가는 릴레이에 참여하며 승부보다는 건강하고 안전하게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아
광명시는 올해 관내 택시에 블랙박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개인택시 846대, 법인택시 415대 등 모두 1261대이다. 이들 택시 중 노후되거나 고장이 난 블랙박스를 교체하는 경우,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 택시 1대당 지원비는 최대 24만 원이다. 관내 택시에 설치되어 있는 블랙박스 대부분이 설치한 지 5년이 지난 낡은 기종으로 사고식별 등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사고 발생 시 영상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택시 내부 상시 촬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택시 범죄를 예방하고, 과속, 난폭운전에 따른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 시 피해자와 가해자를 가리기 어려운 사고에 대해서도 상황을 정확히 녹화해 사고 책임을 명확히 판별하는 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재만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택시 블랙박스 설치 지원사업으로 택시 이용자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택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 취약 중장년과 중증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한다. 밑반찬 지원사업은 홀로 거주하거나 장애 및 질병으로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 중장년층과 독거노인 5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40회에 걸쳐 밑반찬 나눔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협의체는 취약계층이 관내 반찬가게와 연계해 직접 원하는 반찬을 사도록 돕거나 거동불편으로 바깥출입이 어려우면 직접 가정에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구재성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균형 잡힌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함기훈 하안1동장은 “끼니를 챙기기 힘든 1인 가구를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4일 18개 동 통장협의회장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상반기 통장협의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통장 현장 탐방, 통장 워크숍, 행정구역 조정 등 안건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류했다. 특히,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한 통장 현장 탐방에 대해 많은 의견과 질문들이 이어졌다. 박승원 시장은 “통장 현장 탐방은 광명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장협의회장들은 안건 논의에 이어 ▲앞서가는 지역활동가로 성장하는 스마트 통장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통장 ▲주민과의 소통 협력 강화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지역공동체 강화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통장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적 약자 지원과 생활 안전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제안과 토의가 이어졌다. 오진훈 광명5동 통장협의회장은 “시에서 목감천변을 잘 조성해 줘서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힐링 명소가 되면서 다른 지역 사람들까지 방문해 지역에 활기가 넘치는 것 같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광명시가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펼치며 세수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 불황 등으로 체납액 징수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체납자 재산을 다각도로 접근해 적극 압류하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3백만 원 이상 체납자 A씨의 경우 신규 채권확보의 수단으로서 타시군에서 재산세가 부과된 모터보트를 직접 관외 보관 현장에 직접 출동해 확인 후 즉시 압류했다. 500여만 원을 체납한 B씨는 소유하고 있는 고소작업차의 번호판 영치를 방해할 목적으로 벽에 밀착해서 주차했으나, 시 담당 공무원들이 주변의 도움으로 차를 이동시켜 결국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을 징수했다. 시는 그 밖에도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가상자산압류 ▲특별징수 불이행범 고발 ▲경매배당금 채권압류 ▲사망자 재산 처분 ▲숨어있는 공탁금 정리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영덕 징수과장은 “재산을 숨기고 회피하는 악성 체납자를 대상으로 과감하고 현명한 징수 활동을 펼쳐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 시민과 납세 형평을 실현할 것”이라며 “생계형 체납자는 복지 시스템 연계와 체납처분 유예, 정리 보류를 병행하면서 상생의 길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감사관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밀착형 점검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간담회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광명시 시민감사관은 감사행정의 투명성 제고와 부패 예방을 목적으로 일반분야 35명, 전문 분야 14명 등 49명으로 구성되어 생활 불편 사항 제보, 각종 불법·부당 행위 적발 등 시정 감시자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해 시민감사관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광명사거리역 주변 장애인 보도블럭 설치 점검 등 올해 추진할 6개의 생활밀착형 점검 과제를 발굴했다. 시민감사관은 이날 발굴한 과제에 대해 이달 말부터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진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박연정 에듀테인먼트 대표가 강사로 나서 타 기관의 활동 사례 등을 들어 공정과 투명,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시민감사관의 새로운 역할을 제안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감사관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감사행정을 추진해 안전하고 청렴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감사원에서 실시한 자체 감사기구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자
광명시는 지난 23일 청년동에서 청년숙의예산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년숙의예산은 청년정책 대상자인 청년이 직접 청년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을 기획, 제안해 실제 예산을 반영하는 제도다. 이날 토론회는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광명시 ‘청(聽)책 토론회’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청책토론회는 정책 성과와 추진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토론을 통해 창의적이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새로 발굴하는 것이 목적으로, 자치분권, 사회적경제, 민생경제, 복지정책, 환경 등 분야별로 진행된다. 토론회 1부에서 청년들이 지난 3월 1차 토론회에서 제안한 ▲광명 청년 예술가 활동 지원 ▲청년정책 홍보 광범위 확대 ▲결혼 지원사업 ▲청년 취업 뽀개기 프로젝트 ▲청년동 프로그램 확대 ▲청년 무료 노무·세무 상담 등 18개의 사업과 제안 이유를 전체 청년위원들과 공유하고 유사사례를 분석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2부에서 조별로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앞서 진행한 토론 내용을 비교분석하고 기존 제안 사업을 더욱 고도화시키며 내실을 더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효성 있는 제안 사업들을 보니 광명시 청년들의 역량이 뛰어나고 청년들이 이끌어갈 우리 시
광명시는 지난 22일 ‘기후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시정 주요 정책을 주제로 시장, 시민, 정책 이해 관계자, 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청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책토론회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정책을 강화하고 시민이 원하는 새로운 정책을 시민 목소리를 통해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민선 8기 전반기 추진했던 정책 성과와 추진 현황을 시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기존 정책을 보완하는 한편, 전문가와 정책 수혜자 등 각계각층의 토론을 통해 창의적이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새로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토론회는 기후위기 대응, 청년정책, 중장년 미래 탐색, 자치분권, 사회적경제, 환경, 민생경제, 복지정책 등 분야별로 진행된다. 모든 토론회에는 시민과 박승원 시장, 전문가, 지역활동가, 관련분야 종사자 등이 참석하여 토론 주제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 광명시 추진사업 보고가 진행되며, 모든 참가자들이 허심탄회한 난상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회를 통해 도출한 정책과 사업은 민선 8기 후반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해답은 시민의 목소리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지난 6년 동안 생생소통현장, 우리
광명시는 지난 2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신안군 상호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으로 자매도시로 결연하고 앞으로 행정, 경제, 문화예술,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광명시와 신안군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자치분권 등 지속가능한 지방 발전을 추구하는 정책적 공감대를 갖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신안군은 햇빛연금, 태양광, 풍력 등 광명시가 배워야 할 많은 모범사례가 있다”며 “이번 상호결연을 통해 광명시와 신안군이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광명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수도권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라며 “오늘 양 도시가 소중한 가족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