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결혼 장려 분위기 일환으로 꿀 떨어지는 신혼생활을 보내라는 의미로 지역 생산품인 꿀을 신혼부부에게 배부한다. 이번 꿀 배부사업은 올해 양주시에 터를 잡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고자 하는 신혼부부의 앞날을 축복하고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기념품은 2024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신혼부부 중 1명만 관내 주소로 되어 있으면 부부 1쌍당 1개를 배부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이미 혼인신고한 부부는 신고했던 접수처에서 소급해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시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고 시 수령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민원여권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출생기념품 배부에 이어 올해는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으로 인구증가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 늘리기 시책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3월 4일까지 5주간 정당 현수막의 난립을 막기 위해 12개 읍·면·동과 함께 현수막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2일부터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고자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됨에 따라 개선된 제도가 조기에 정착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에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의 주요 내용은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의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고, 어린이보호구역·소방시설 설치 구역 5m 이내 설치가 금지된다. 또한,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는 교차로, 건널목, 버스정류장 주변은 높이 2.5m 이상으로 설치해야 하며, 정당명칭·연락처·게시 기간(15일) 표시, 글자 크기 세로 5cm 이상 등으로 정당 현수막의 설치개수, 장소, 규격, 표시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시는 개정된 법령을 기준으로 점검을 통해 정당 현수막 금지 장소 설치 여부, 정당별·지역별 설치개수, 표시·설치 방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반 현수막은 해당 정당에 자진 철거, 이동 설치 등 시정요구 후 미이행 시 시에서 철거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 정당과 관내 현수막 제작설치업체를 대상으로 개정 법령 및 정비계획을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2024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회암사지 왕실축제 선정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이뤄낸 결과로 경기관광축제 중위등급을 달성해 도비 7천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가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운영이 우수하고 발전역량이 높은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지역축제 23개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선정의 성과를 계기로 왕실축제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축제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양주 회암사지(사적)를 무대로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을 테마로 개최되는 양주시 대표 역사·문화축제이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로, 지난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면 및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한 글로벌·하이브리드 축제로 개최한다. 한편, 시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 및 운영을 위해 6일부터 20일 오
양주시가 옥정신도시에서 덕계역을 연결하는 옥정순환 마을버스 101번을 6대 신설한다. 101번 노선은 덕계역을 출발, 옥정을 순환해 다시 덕계역으로 향하는 노선으로 기점인 덕계역을 기준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행된다. 시는 101번 노선에 대한 차량 준비 및 등록, 시범운행 기간을 거쳐 오는 26일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마을버스 노선 신설로 옥정신도시 주민들의 덕계역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이와 더불어 신도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수현 시장은 “옥정신도시~덕계역 구간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통해 신도시 주민들이 선택적으로 철도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화하고 최대한 빠르게 역으로 도달할 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수립한 결과 9일과 11일 정상적으로 생활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양주시민과 양주를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련했다. 양주권역 생활쓰레기는 오는 9일(금)과 11일(일) 이틀 동안 정상 수거해 연휴기간 다량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처리와 다양한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근무반’, ‘클린기동반’, ‘기동청소반’, ‘불법소각 단속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쓰레기는 정해진 수거 일정에 맞춰 배출해 주기를 바란다”며 “생활쓰레기 배출 시간(수거일 전날 오후 8시부터 수거일 당일 오전 6시까지)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간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관내 양주예쓰병원을 포함한 24시간 진료할 수 있는 당직의료기관과 병·의원 44개소, 약국 98개소를 설 연휴 기간에 문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해 진료, 의약품 구매 불편 최소화 등 의료공백을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주시 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관련 진료 일정 안내 및 응급진료 체계 점검 등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 방지의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운영 의료기관 및 약국 확인은 양주시 보건소와 119구급 상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콜센터도 별도 운영된다. 또한, 주요 포털사이트에‘양주시 명절 병원’ 검색 키워드와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 응급 의료 정보제공 어플을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응급진료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관리하여 양주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2024년도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양주시,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2018.12.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전년보다 2만 원 인상되어 1인당 연간 13만 원을 지원한다. 발급은 오늘부터 11월 29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문화누리카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단, 기존에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던 경우에는 올해 지원 자격을 유지할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13만 원)이 자동 재충전 된다. 사용은 발급 이후 올해 12월 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문화예술, 관광, 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통하여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3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민 독서 생활화를 위한 2024년 제14회 ‘독서마라톤 대회’를 추진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도서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코스를 완주하는 독서운동이다. 독서코스는 연령과 인원에 따라 총 6개로 초등 1~3학년은 ▲ 새싹코스(50권) 초등 4학년~일반은 ▲ 풀잎코스(2500쪽) ▲ 나무코스(3500쪽) ▲ 열매코스(5000쪽) ▲ 하프코스(1만 546쪽) 중 선택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내 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마라톤 신청 사이트를 통해 독후감을 작성하게 되며, 온라인 독후감 작성이 어려운 초등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기록장을 활용한 수기 독후감 작성도 함께 운영한다. 시는 완주자에게 완주메달 및 완주인증서와 2025년 1년 간 도서 대출권수를 7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우수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양주시민은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새싹코스’(초등저학년) 신청자의 경우 관내 공공도서관에 방문 또는 학교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문의하면
서정대학교가 양주시와 함께 '2024년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상반기 정규과정' 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이비부머의 성공적인 생애전환을 위한 정규과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특강, 취·창업교육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이후 사회적 경험과 능력을 갖춘 베이비부머 세대가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커뮤니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한다. 교육생은 2월 19일부터 3월 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개강식은 3월 12일, 행복100세 자산관리연구회 강창희 대표의 ‘50부터는 노후 걱정없이 살자’ 특강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숲전문가 1급 자격과정, 인지활동 강사 양성 과정, 요가 강사 양성 과정, 카페핸드드립 전문가 과정,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과정, 라탄공예 강사 양성 과정, AI드론 영상제작 과정 등 다양한 주제의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동아리활동과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복캠퍼스 내에 베이비부머를 위한 교육 참여 공간과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유 공간을 제공하여 학습자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연계도 지원한다. 염일열 센터장은 “이번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상반기
강수현 양주시장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 경동대학교, 서정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전성용 경동대학교 총장, 양영희 서정대학교 총장, 고광모 예원예술대학교 총장직무 대행은 업무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자율형 고립고 운영 등 각계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도시형·농촌형 유보통합 모델 시범 운영, ▲지역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자공고 2.0 프로그램 추진, ▲에듀테크 교육 적극 도입, ▲AI 산업 특화 창업 지원 등으로 시는 교육 분야에서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의 교육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경기도교육청, 경동대학교, 서정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등 기관 관계자분께 감사 드린다”며 “우리 시 또한 양주의 모든 학생이 풍요로운 교육환경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