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가천학원 이사회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가천의과학대학교와 경원대학교의 통합 종합대학인 가천대학교 초대 총장에 이길여(79·사진) 경원대 총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4년이다. 이 총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니혼대학교 의학부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카이스트 명예 이학박사를 받았다. 현재 가천길재단 회장, 재단법인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경인일보사 회장, 사회복지법인 새생명 찾아주기운동본부 이사장, 사단법인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총재, 국립대학 법인 서울대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상훈은 국민훈장 무궁화장,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우남과학진흥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는 ‘꿈은 멈추지 않는다’(2002), ‘간절히 꿈꾸고 뜨겁게 도전해라’(2008), ‘아름다운 바람개비’(2012)가 있다. 한편 가천대학교는 지난해 7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통합승인을 받아 글로벌캠퍼스(성남)와 메디컬캠퍼스(인천), 강화캠퍼스 등 3개 캠퍼스에 14개 단과대학 72개학과를 두고 있다. 또 올해 2월1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시에 기숙사형 연수원인 ‘가천하와이 교육원’을 개원했다.
수원남부경찰서(총경 유현철)는 29일 서장실에서 수원 매탄동 인근에서 동급생을 폭행한 학교폭력 가해학생 4명을 검거하는데 공을 세운 회사원 이모(53)씨에 대해 감사장과 함께 신고 보상금을 수여했다. 이씨는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되고 언론매체 헤드라인을 통해 연일 보도되고 있어 걱정이 컸는데, 우연히 피해 장소를 지나다 나이어린 학생이 여러명에게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피해 학생을 구해야겠다는 심정으로 소지하고 있던 휴대폰으로 폭행 장면을 촬영한 후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고 말했다. 감사장을 수여한 유현철 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사건해결의 중요한 단서가 된다”며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경찰과 교사만이 아닌 전 시민들이 동참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주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부서는 학교폭력 등 중요범인 검거에 공이 있는 신고자를 발굴, 감사장과 함께 신고 보상금을 지급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28일 신입생 2천여명과 학부모, 최영철 이사장 및 최성식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성식 총장의 신입생 입학허가선언을 시작으로 2012학년도 입학식을 진행했다. 최영철 이사장은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과 취업에 필요한 실용적 교육을 제공해 내일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신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최성식 총장도 “밝은 미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젊음을 불사르며 후회없는 대학 생활을 하길 부탁한다”며 환영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총2천204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전체수석을 차지한 오승영(토이캐릭터창작과)군 등 총55명이 입학성적 우수상 및 장학금을 수상했다. 특히, 시각·지체장애자인 만학도 서정순(67)씨가 남은 여생 동안 그동안 받은 도움을 사회에 돌려드리겠다는 희망을 갖고 사회복지과에 입학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광명경찰서는 29일 오후 경찰서 2층 청하연에서 이 훈 경찰서장, 이영면 안산보호관찰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안산보호관찰소와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보호관찰 후 사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년범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인근지역 합동순찰 등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파트너십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장은 “재범의 위험성이 높은 소년범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게 이끌어주는 일이야말로 우리 어른들이 해야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소장은 “폭력없는 행복한 교실을 만들자는 양기관의 뜻이 일치한 만큼 학생들이 웃을 수 있는 학교만들기에 노력하자”며 양 기관의 협력 및 학교폭력 근절 의지를 다졌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문병대)에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전 임직원의 마음을 한데 모아 마련한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경기신보 박해진 이사장 및 임직원들은 이날 문병대 회장과 만나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주저하지 않고 적극 동참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의 공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눔과 상생의 기부문화를 도내 정착하고 확산하는 일에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중 기능보유자를 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에 투입, 불량주택을 수리해 주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건축·설비 30년 경력을 가진 조모(51)씨 등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29일 파주시 적성면과 금촌3동을 찾아 박모(75·여)씨 등 5가구의 집수리 봉사를 했다. 이들은 주민들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병풍막 설치, 벽면틈새 단열시공, 창문 및 출입문 수리를 해주며 사회봉사명령을 실천했다. 이날 도움을 받게된 이모(71)씨는 “오랫동안 수리를 하지 않아 비가 새거나 벽이 갈라지고, 방문도 낡아 찬바람이 쉴 새 없이 들어 오지만 수리는 엄두도 못내고 있었다”며 “고양보호관찰소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의 도움으로 이제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걱정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강미자(59·여) 금촌3동 통장은 “동네에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는 집들이 많아 추위를 견디지 못한 주민들이 기온이 떨어진 날에는 마을회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며 “이제 한시름 놓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사회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조씨는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 집을 수리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
의정부경찰서 가능지구대 우창혁(사진) 경장이 스위스로 입양된 후 40년만에 한국을 찾아온 중년 여성에게 추억을 되찾아준 선행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40대 중반의 여성이 외국인 가족들과 함께 가능지구대를 찾아와 어린시절 자신이 살던 집을 찾아주길 희망했다. 6세때 스위스로 입양된 후 40년만에 한국을 찾은 이 여성은 부모와의 상봉을 기대했지만 양친 모두 이미 오래전에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유년시절을 보낸 집이라도 찾아가 지나간 추억이라도 되새기고 싶다”며 지구대를 찾아온 이 여성은 낡은 사진 1장을 내보이며 서툰 한국말로 간곡한 호소를 해왔다. 이에 우 경장은 40년동안 변화된 의정부를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상의 배경과 비슷한 장소를 찾아나서 2시간여를 헤매던 끝에 원형이 보존돼 있는 사진 속 집을 찾을 수 있었다. 우 경장의 도움으로 소중한 추억을 되찾은 이 여성은 “한국 경찰관의 적극적이고 친절한 응대에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고 가족들에게 한국인으로써의 자부심을 느끼게 한 소중한 순간이었다”며 “비록 부모님은 뵙지 못했지만 추억을 되새길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지난 5일부터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령’홍보를 위해 29일 건축사협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개정된 법령은 면적에 관계없이 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화재속보설비 및 간이스프링클러설비를 설치하고 노인관련 시설은 주택에 설치된 것도 의무화된다. 또 신규주택도 인명피해 저감과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구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기존건축물은 5년간 유예기간을 두고 점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기존 실시하던 소방검사를 공정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민간전문가 및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선택적 특별조사로 변경된다. 이종원 서장은 “소방시설 설치관리 기준이 강화됨으로써 화재가 발생해도 인명 및 재산피해가 기존보다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개정된 소방법령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포천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에 대해 소방확보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 주정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그동안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는 동안 불법주정차가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지역이 있어 화재진압을 비롯 교통소통에 많은 지장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지난 28일 상습 불법 주정차지역인 포천시외버스터미널과 송우리 운천시장 주변 등에서 소방공무원을 비롯 의용소방대, 경찰, 시청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통로확보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소화전 주변에 주차한 차량에 현장에서 과태료 부과 통지서를 발급하는 등 불법주정차 단속도 함께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에 대해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과 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과천고등학교(교장 지성환)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예년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과천고는 최근 가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종전 학교 강당에서 학생생활규정이나 교복 등에 관해 설명해주던 방식에서 탈피, 외부강사 초빙 진로특강과 도내 진로진학 상담교사 초빙 개별상담으로 변경했다. 이중 외부강사 초빙 진로특강은 대입제도의 변화와 창의재량 등 인성교육과 외부강사 초빙, 자기주도학습코칭, 심성훈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Dream up, vision up’을 주제로 도내 진로진학 상담교사 30명을 초청, 10명의 교사가 신입생 1명당 25~30분간 개별상담해 관심을 모았다. 아들과 함께 온 한 학부모는 “아들이 비교적 확실한 진로를 결정하고 있음에도 상담을 통해 부모가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며 “학교에서 신입생들을 위해 많은 애를 써주니 무척 고마웠다”고 말했다. 배낭여행을 간 자녀를 대신해 상담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내 아이가 어떤 성향인지, 좋아하는 분야는 무엇인지, 또 장차 무슨 일을 해야 할 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조금 가닥이 잡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과천고는 이번 상담결과를 토대로 입학 후에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