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산타클로스가 찾아왔어요.”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의정부시 곳곳에 사랑을 전하는 산타클로스가 찾아가 행복을 선물했다. 아동복지시설 광명보육원에 산타클로스가 신나는 캐롤송을 부르며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자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연신 함박 웃음꽃이 피었다. 이어 노인복지시설인 나눔의 샘에도 선물 보따리를 어깨에 둘러맨 산타클로스가 등장,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마치 어린 아이들처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농협 의정부시지부와 의정부우체국, 의정부청사모(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 등은 21년째 매년 12월25일, 크리스마스마다 한해 동안 소중한 인연을 맺고 있는 복지시설 아동,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사랑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한국보육원, 광명보육원, 선재동자원, 이삭의집, 나눔의샘, 시온의집 등 복지시설 6곳을 차례로 방문, 미리 준비한 성탄선물과 휴지, 쌀, 라면,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유태수 농협중앙회 시지부장은 “사랑나누기 봉사활동은 봉사자들이 직접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따뜻한 정과 마
약 20년전 실종 후 사망처리된 정신지체 장애인 박모(66·여)씨가 최근 경찰의 도움으로 가족을 만났다. 26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수동면 소재 한 노인전문병원에서 가료중인 박씨는 경찰청 주관으로 최근 실시한 보호시설 일제수색에서 지문채취로 신원을 확인, 헤어졌던 가족을 만날 수 있었다. 박씨는 신원확인 결과 사망자로 확인돼 가족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2008년에 가출신고가 접수가 된 것이 확인됐고 당시 신고자였던 남동생을 추적수사 끝에 가족들의 소재를 파악, 약 20년만에 남매가 상봉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박씨는 남편과 사별하고 대전에서 혼자 살던 중 집을 나가면서 가족과 소식이 끊어진 이후, 오랜기간 발견치 못하자 남동생이 2008년 서울가정법원에 실종선고 재판을 신청해 2009년 1월에 사망처리가 됐다. 연락이 두절됐던 박씨는 지난 1992년 4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경찰에 발견돼 서울과 남양주 지역에 위치한 보호시설에서 지내오던 중 이번 경찰의 도움으로 가족을 만나게 된 것이다. 남동생 박씨는 “내 손으로 사망신고를 해야했던 누님을 이렇게 만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경찰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회의실에서 정진엽 병원장, 김형호 외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강경 위암 수술 2천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록은 외과 위장관외과팀이 지난 2003년 5월 첫 진료를 시작해 이달 16일까지 2천4건을 해낸 것이다. 2009년 5월까지 병원에서 위암 수술 환자 1천678건을 분석한 결과 복강경 위암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은 없었고, 합병증 발생도 개복 수술(23.5%)보다 복강경 수술(13.9%)이 더 낮았다. 김 교수는 “복강경 위암 수술은 환자에게 통증 감소, 흉터 최소, 조기 회복 등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복강경 위암수술의 성과가 현실화되며 현재 개복 수술대비 6대4 비율을 보이는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은 한국의 복강경 수술이 세계최고 수준임을 각인시키기 위해 수술기법을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 몰래산타 청소년기획단은 최근 수련관 광장에서 사랑의 산타클로스 대작전 출동식을 가졌다. 이재명 시장 겸 재단 이사장, 김현경 재단 사무국장, 신명철 수련관장을 비롯 수련관 청소년기획단원,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00명의 산타클로스 자원봉사자로 하여금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가정 및 기관을 방문해 이벤트와 선물전달 등 나눔 행사를 폈다. 이날 출동식을 마친 오후 6시 자원봉사자 100명은 일선 수혜 가정과 복지기관 등을 방문해, 준비해간 선물을 나눠주고 이벤트까지 벌여 눈길을 끌었다. 재단과 수련관측은 고교생 자원봉사자 100명을 선발해 미리 개설한 산타학교에 입교시켜 자원봉사, 산타활동 오리엔테이션을 비롯 발성연습, 노래율동, 마술, 매직풍선 등 이벤트 교육, 사전 방문 답사까지 마친 뒤, 이날 200여명의 아동·청소년 가정, 복지기관을 방문하는 등 대작전을 편 것이다. ‘사랑의 산타클로스 몰래 대작전’이라 이름 붙여진 이날 행사는 몰래하는 깜짝 이벤트까지 곁들여 아동, 청소년 등 수혜자에게 또하나의 흥미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사무국장은 “스스로 나눔실천에 나선 청소년들에
“국민·주민 맞는 법과 원칙 실현” 박승용 안산상록경찰서장 제5대 안산상록경찰서장에 박승용(50·사진) 총경이 취임했다. 박 신임서장은 경찰대 1기생으로 지난 2004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전북 장수서장, 주 러시아연방 대한민국 대사관 주재관, 본청 경비국 대테러센터장, 서울 금천서장, 본청 경비국 G-20 기획팀 부단장 및 G-20 기획팀장, 본청 경비국 위기관리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서남부권 치안의 핵심지역의 서장으로 막중한 책무를 부여받은데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예전의 성과중심이 아닌 국민중심, 주민중심의 치안행정에 맞는 법과 원칙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장비 한계 극복해 안전 확보” 손장목 일산경찰서장 제12대 손장목(45세·사진) 일산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전 경기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을 역임한 손 서장은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범죄 피해자 중심의 사건처리, 지역사회 참여형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 문제의 핵심을 파고들어 깔끔하게 해결하는 스마트 폴리싱(스마트 치안)으로 부족한 인력과 장비의 한계를 극복하여 지역사회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손 서장은 지난 199
한국기자협회 경기신문지회 제7대 신임 지회장에 이동훈(문화체육부·사진) 기자가 선출됐다. 경기신문지회는 지난 23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현 이동훈 사무국장을 2년 임기의 제7대 경기신문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앞서 경기신문지회는 지난 2011년 12월1일부터 2011년 12월15일까지 지회장 선출을 위한 1차 입후보자 등록 과정을 마쳤으나 입후보자가 없어 이날 총회에서 찬·반 투표를 통해 이 사무국장을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동훈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다 나은 기자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아동보호시설인 선한사마리아원을 방문해 전기밥솥과 주방세제 등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태석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교육가족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분 선한사마리아원 원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복지시설에 대한 도움이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며, “용인교육지원청 직원 여러분들 덕분에 따뜻한 성탄절과 연말을 보내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선한사마리아원은 사회에서 소외된 아동들에게 안정된 삶의 기반과 자기 발전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는 인격체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아동보호시설로 현재 용인 관내 85명의 학생들을 수용하고 있다.
!평택署 유희권 경사, 홀몸노인 등 찾아 ‘제설 산타’ 자처 평택경찰서 서탄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 유희권 경위가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지체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펼치고 선물까지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유 경위는 지난 23일 밤부터 내린 폭설로 쌓인 눈을 제때 치우지 못한 노인들이 집 앞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오다 제설작업을 실시키로 마음먹었다. 유 경위는 관내 순찰을 하던 중 금암3길 48호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3급 박모씨 집 앞에 많은 눈이 쌓인 것을 발견하고, 집 앞부터 언덕길, 진입로까지 제설작업을 실시해 이들의 활동에 어려움 없도록 도와주는 한편 라면과 과일을 전달해 산타 같은 감동을 선사했다. 유 경위는 “앞으로도 폭설 시 독거노인 및 지체장애인들이 불편이 없도록 집 앞 눈치우기는 계속 할 것”이라며 “이들에게 말벗도 돼주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야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유 경위는 평소 주민에게 친근한 경찰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월 2회 요양원 등에서 노래 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소리없는 나눔으로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는 봉사단체가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내에서 결성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좋은사람 좋은세상’ 봉사단. 봉사단은 지난 10월 탄생한 신생 단체지만 봉사활동의 폭을 점점 넓혀가며 이웃에게 큰 사랑을 나눠주고 있다. 최근 공단 임직원들은 173만원의 성금을 모아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군청에 기탁했고, 소외된 이웃 7가구에 쌀(120kg), 라면(30박스) 등의 생필품과 전기매트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시각장애가정을 대상으로 외벽도색, 수도관 정비, 진입로포장, 안전시설 설치로 쾌적한 삶터·쉼터를 제공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꽃동네 등 요양시설에 대한 봉사와 자체실사단을 구성해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한 개선 등 시설봉사와 기부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봉사단은 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겨울철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새탁봉사와 보일러 정비사업을 펼쳐 ‘사랑나눔 천사’라고 불리고 있다. 봉사단 관계자는 “봉사는 작은 나눔을 통해 가슴 가득 얻어오는 것이 더 많은 활동”이라며, “봉사활동을 통해 내부적으로 직원들 간의 결속은 물론 업
지난 38년간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양평군 이진수 녹색성장사업과장이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지난 1976년 양서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과장은 강상면, 양평읍, 식산과를 거쳐 1990년 6급으로 승진하면서 도시과, 문화관광과, 종합민원실 등에서 근무했다. 이어 2009년 4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의회전문위원을 역임하고 녹색성장사업과장을 끝으로 명예 퇴임했다. 이 과장은 내무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농림부장관, 경기도지사 등의 표창을 다수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이 과장은 “이 자리에 서니 지난 38년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며 “공직을 잘 마무리하고 퇴임할수 있도록 도와준 분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선교 군수는 “그간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비록 몸은 오늘 공직을 떠나지만 후배공무원과 양평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 과장은 정년을 1년 앞두고 후배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승진의 기회를 열어주기위해 명예퇴임을 선택, 마지막까지 평소의 인자하고 용단있는 성품을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