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맨 / 9일 개봉 장르 코미디 감독 성시흡 배우 정재영/한지민 정재영 능청스런 연기 볼만 그룹 UV 영화 OST 참여 한지민 숨은 노래실력 과시 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는 한정석(정재영)은 자고 일어난 후 밤새 흐트러진 침구를 다림질하고, 샤워한 뒤 드라이기로 샤워 커튼의 물기마저 말려야 하며, 출근해 건널목 건너는 시간과 편의점에 들어서는 시간을 정확히 맞추고 사는 강박증, 결벽증 환자다. 그러던 그가 매일 같은 시간 찾는 편의점에서 자신과 똑 닮은 여자(차예련)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여자는 자신과 똑같은 남자는 싫다며 거절한다. 의사는 충격에 빠진 정석에게 변화를 권유하고, 짝사랑을 포기할 수 없던 그는 평생 처음으로 무계획적인 삶을 살기로 결심, 여자의 후배 소정(한지민)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자유분방하고 즉흥적인 소정은 하루 만에 정석의 인생을 뒤집어 놓는다. 급기야 출근 8년 7개월 26일 만에 처음으로 지각을 한 정석. 알람 없는 그의 인생은 순식간에 꼬여 가지만, 웬일인지 정석의 주변인들은 환호성을 보낸다. 9일 개봉하는 영화 ‘플랜맨’은 1분 1초까지 알람에 맞춰 살아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짝사랑 때문에 생애 최초로…
전자음보다 리얼 밴드 사운드 좋아 옛 스타일 현대화 친근하게 변화해 “후배들 귀감 되는 선배 되고 싶어” 데뷔 1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눈의 힘을 풀고 어깨를 여유롭게 떨어뜨렸다. 지난 6일 발매한 7집 ‘텐스’(TENSE)의 타이틀곡 ‘섬싱’(Something)은 음악도, 무대 위 멤버들의 표정도 한층 친근해졌다. ‘섬싱’은 빅밴드 사운드의 스윙 장르로 전자음과 랩을 줄이고 밴드 사운드에 보컬을 부각시킨 곡. 추상적인 영어 노랫말에서 벗어나 가사도 친숙해졌다. 덕분에 후렴구 멜로디가 귀에 쏙 들어와 듣기 쉽다. 방송 무대에서 줄을 이용한 고난도 퍼포먼스는 여전히 임팩트있지만 멤버들은 흥겹게 리듬을 타며 윙크를 하거나 엉뚱한 표정도 짓는다. 전작인 5집 ‘왜(Keep Your Head Down)’와 6집 ‘캐치 미’(Catch Me)에서 ‘SMP’(SM Music Performance : SM이 만든 장르로 역동적인 댄스를 특징으로 한 음악)의 틀을 답습했기에 변화가 뚜렷이 감지된다. 최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본명 박정수·31)이 지난 6일 부친상, 조부모상을 한꺼번에 당하자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합동 빈소가 마련된 서울 구로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는 7일 새벽까지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비롯해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비스트 윤두준 등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또 2PM 찬성, 2AM 조권, FT아일랜드 이홍기, 유키스 수현 등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윤두준은 “항상 웃어주시던 형님이 오늘도 어김없이 웃는 얼굴로 반겨주시니까 가슴이 더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찬성은 “이특 형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슈퍼주니어의 신동은 라디오 생방송 스케줄을 취소했으며 또 다른 멤버 려욱은 라디오를 진행하며 “리더 이특의 안타까운 소식에 경황이 없다”며 “여러분께 제가 힘을 드려야 하는데 처져 있어서 죄송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특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할머니는 교통사고라는 당초 소속사 발표와 달리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특의 세 가족은 6일 오전 9시20분께 동작구 신대방동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할아
가수 보아(28)가 영화 ‘관능의 법칙’에 카메오 출연한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보아는 다음 달 개봉하는 ‘관능의 법칙’에서 여주인공 중 한 명인 미연(문소리 분)의 옆집에 사는 여인으로 등장한다. 명필름이 제작하는 ‘관능의 법칙’은 제1회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을 받은 이수아 작가의 시나리오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40대 여자들의 솔직한 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로 엄정화, 조민수, 문소리가 주연을 맡고 권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보아는 지난해 KBS 2TV 단막극 ‘연애를 기대해’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연말 열린 ‘2013 KBS 연기대상’의 단막극 부문에서 수상했다. 그러나 스크린에 얼굴을 내미는 건 ‘관능의 법칙’이 처음이다. 앞서 할리우드 영화 ‘COBU 3D’ 촬영을 마쳤지만 아직 개봉되지 않았고 지난달 27일부터 촬영 중인 영화 ‘빅 매치’(가제)는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빅 매치’는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등이 주연으로,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와 형을 구하려고 맨몸으로 게임에 뛰어든 남자의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연합뉴스
걸그룹 에이오에이(AOA)가 다섯번째 싱글곡 ‘짧은 치마’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2012년 ‘엘비스’(Elvis)로 데뷔한 AOA는 ‘겟 아웃’(Get Out), ‘모야’(MOYA), ‘흔들려’를 발표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짧은 치마’는 섹시한 분위기의 댄스곡이다. 오는 16일 정오 음원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 /연합뉴스
안산문화재단 청소년극단 ‘고등어’의 창작 뮤지컬 ‘윈터 호러 하우스’가 오는 16~17일 오후 4시와 8시 모두 4차례에 걸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무대에 오른다. ‘고등어’는 안산시 중·고교생들이 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극단으로, 지난해 7월 오키나와국제아동청소년연극제(2013 키즈무나 페스타) 프린지 부분에 마임극 ‘소나기’로 초청돼 작품을 공연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윈터 호러 하우스는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꿈을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은 수능을 앞둔 어느 한 고교 3학년 교실에서부터 시작된다. 여름방학까지는 몇 일 남지 않은 시점에 다금은 수능공부에 전념하고 있는 반 아이들에게 귀신의 집 만들기를 제안한다. 반년 후면 떠날 이 학교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자는 것. 친구들은 수능공부에 지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망설이지만 다금의 열정적인 설득에 의기투합 한다. 하지만 여름 귀신의 집은 처참하게 실패하고 만다. 수능이 끝난 겨울, 아이들은 죽은 다금이를 추모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귀신의 집을 만들기로 한다. 이 작품은 그동안 청소년극에서 주로 보여줬던 학교 폭력과 왕따 이
㈔한국생활국악연합회는 오는 11일 오후 3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연합회의 제3회 정기공연 ‘2014 풍류 한마당’을 펼친다. 순수 아마추어 국악동아리 단체인 ㈔한국생활국악연합회는 생활국악단체간 교류를 통한 기량 향상과 친목 도모 및 지역 내 국악발전을 위해 지난 2012년 6월 정식 출범했다. 이번 제3회 풍류한마당에는 9개 단체 중 7개 단체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오산시연합회의 ‘비나리’로 판을 벌리는 공연은 수원농협 동아리 ‘고향소리’의 ‘사물판굿’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통공연이 마련됐다. 오산시연합회와 ‘고향소리’를 비롯해 무대에는 여성타악동아리 ‘소리파워’의 모듬북 공연, 서도소리 수원시지부의 ‘해주아리랑’, 수원 춤누리 무용단의 공연 ‘태평성대’, 어울림풍물단의 ‘삼도농악’, 경기소리 동아리 ‘풍경소리’의 ‘청춘가’ 등이 오를 예정이다. (문의 : 031-246-0109) /박국원기자 pkw09@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인기 만화작가 10인이 참가해 제작한 ‘만화저작권 보호 웹툰’을 포털 사이트 ‘다음’에 연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웹툰 캠페인은 만화 독자들이 만화 저작권의 인식을 자각하고 올바른 만화 문화 정착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웹툰 제작에는 유명 만화가 하일권, 이윤균, 윤필, 고아라, 지강민, 재수, 곽인근, 김인정, 이림, 이빈 등 10인이 참여했으며, 한 작가당 각 1화씩 총 10화의 웹툰이 오는 30일까지 5주간 연재된다. 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제작한 저작권 보호 캠페인 영상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만화저작권 보호 웹툰’은 ‘방과 후 전쟁활동’으로 ‘2013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한 스타작가 하일권, 영화로도 제작돼 크게 화제를 모은 ‘전설의 주먹’의 이윤균 작가의 작품이 연재됐고, 앞으로 남은 4주간 ‘안녕 자두야’의 이빈, ‘와라 편의점’의 지강민, 2013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작인 ‘검둥이 이야기’의 윤필 작가 등 8작품이 대기 중이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저작권 보호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면서 우리 만화의 불법적인 활용에서 나오는 피해가…
이천아트홀이 2014년 새해를 알리는 첫 공연으로 오는 11일 오후 7시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번 신년음악회 소프라노 신영옥 콘서트는 그의 이름을 세계무대에 각인시켰던 오페라 아리아곡을 중심으로 고국을 그리는 마음을 담은 가곡, 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진행된다. 홍혜경, 조수미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소프라노로 꼽히는 신영옥은 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중 한 사람으로, 1990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데뷔한 이래 ‘리골레토’의 질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루치아, ‘청교도’의 엘비라, ‘사랑의 묘약’의 아디나 등 세계 유수 도시의 극장과 페스티벌에서 주역을 맡으며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그는 메트의 밀레니엄 갈라, 주세페 베르디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즌 오프닝 나이트, 세계 무역 센터 참사 피해자 가족을 위한 자선 갈라에 출연했으며, 메트 무대에서 활약하는 지휘자 제임스 러바인, 제임스 콘론, 넬로 산티, 에도아르도 뮬러, 플라시도 도밍고,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라몬 바르가스, 롤란도 비야손, 레오 누치, 새뮤얼 래미 등과 함께 공연하기도 했다. 콘
‘응답하라 1994’의 성나정 役 고아라 “‘응답하라 1994’에서 제가 연기한 나정이는 물론 다른 식구들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아쉬움이 너무 커요. 다들 너무 많이 정들었어요.” 오른발을 다쳐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어야 하면서도 배우 고아라(24)의 표정은 몹시 밝았다. ‘옥림이’의 이미지를 넘어 ‘성나정’이라는 눈부신 새로운 이름을 얻어 그럴까.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에서 열연한 고아라를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어떻게 하다보니 작년이 데뷔해서 딱 10년 째였어요. ‘응사’가 그 선물 같은 작품이라는 기분이 크네요.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부여돼서인지 작품에 남다른 애착을 갖게 돼요.” ‘응답하라 1994’는 전국 팔도에서 상경한 지방 출신 대학생들이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94학번 새내기의 학교생활을 중심으로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 당시 사회적 이슈를 다뤄 추억을 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