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5일 퇴촌면 도마리 49의1 일원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매년 새마을협의회에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김장용 배추 3천 포기를 심었다. 이날 심은 김장용 배추는 오는 11월 중순쯤 수확해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함병식 협의회장과 이미순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을 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창일 퇴촌면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시는 퇴촌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오산시 초평동주민센터는 최근 감투봉 등산로에서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새집지어 달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오산시가 경기도 최초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됨에 따라 자연과 접할 기회가 적은 요즘 어린이들에게 생태체험·교육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 초평동 8개 단체장 및 회원,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새집을 달아주며 특별한 체험을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 활동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체험하고·배우고·느끼는 활동을 통해 미래의 오산시가 더욱 발전하고 살기좋은 도시가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규 초평동장은 “생태계를 보존하는 것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환경적 요인으로, 더 늦기 전에 우리 스스로가 문제해결을 위해 실천에 옮기는 솔선수범의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남양주시가 지난 4일 제25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남양주 미금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어린이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걸어다니는 스쿨존’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최현덕 남양주부시장을 비롯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 구리고 녹색어머니회, 자율방재단, 안전지킴이,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미금초 1·2학년 학생 250명에게 가방 안전덮개를 일일이 씌워주며 안전을 강조했다. 또 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리플렛을 배포하며 안전한 전기사용법과 생활 속 전기안전상식에 대해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최현덕 부시장은 “경찰서와 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조로 어린이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덮개 배부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3일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에서 ‘의료취약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이동진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화성시 내에는 현재 4천661곳의 업체에서 1만9천370명이 종사하고 있다. 협의체는 ‘이주노동자 건강실태조사’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에 대한 신체·정신적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 긴급대상자들의 검진결과에 따라 2차 의료서비스기관과 연계해 의료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과정에서 이주민 지원사업 기관인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와 연계해 대상자 발굴과 장소 제공, 통역 지원 등 협력사업을 수행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내 병원 및 화성시 약사회, 화성시 한의사회에서 함께 참여해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과 예방 중심의 포괄적, 통합적인 건강증진 기능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광명시의회는 이병주 시의장이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에서 일일명예지사장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 회의실에서 간부직원들로부터 주요현안 및 업무보고를 받은 뒤 민원상담창구로 이동해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원 도우미 역할을 했다. 이 의장은 특히 일일명예지사장으로 활동하며 ‘저부담·저급여’에서 ‘적정부담·적정급여’의 선진형 건강보험체계로의 전환에 대해 공감을 표시했다. 이병주 의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단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진료비 부담완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정기홍 지사장은 “청렴하고 친절한 업무처리로 고객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사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목적으로 ‘당신이 그립습니다(MISSING YOU)’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오는 16일 수원 광교호수공원, 22일 화성 전곡항, 28일 안성 바우덕이 축제에서 열린다. 앞서 지난달 25일 안양 범계역 야외광장에서, 지난 1일 서울 용산 경찰청 인권센터에서도 각각 같은 콘서트가 개최되기도 했다. 경기남부경찰 홍보단 소속인 ‘시아(XIA)준수’ 김준수, ‘더블에스 301’ 김형준, ‘초신성’ 김광수 등은 콘서트에 참여해 노래와 춤을 선보인다. 또 콘서트 중간에는 장기 실종 아동 가족이 출연해 사연을 소개하고, 관객들은 경기남부경찰 페이스북(facebook.com/gyeonggipol) 게시물을 인터넷으로 공유하면서 많은 시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밖에도 실종 아동 사건을 담당하는 경찰관이 나와 실종 예방 강의를 하고, 아동 사전지문등록제 홍보를 하는 시간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 아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관련 제보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여주시청에서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 민관협력사업비와 긴급지원사업비로 총 5천7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지영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민관협력사업은 관내 주민네트워크 활성를 통해 주민들 스스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긴급지원사업은 재해·재난·의료비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해있으나, 공공부조의 손길이 미치치 않는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긴급지원하는 사업이다. 강학봉 사무처장은 “우리 주변에 공공부조의 도움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며 “도내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복지기관과 힘을 합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동모금회는 올해부터 긴급지원사업의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고자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업을 통해 긴급 지원비를 직접 집행하도록 하고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제4회 행복한 나눔오리 경주대회’가 5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운중천 개나리교 밑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장애인 복지시설의 겨울철 난방비 후원금 모금을 위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가 공동주관하고 국내 메리어트 계열사 12곳의 기업체가 후원했다. 대회는 행사 참여자들이 1만5천 원씩 주고 미리 산 오리 인형에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적은 뒤 하천에 띄워 경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로 마련된 시설 난방비 후원금은 1천600만 원이다. 특히 행사 주관 측은 결승선에 먼저 도착한 오리 주인 15명과 오리를 예쁘게 꾸민 오리 주인 10명에게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 숙박권이나 식사권을 증정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나눔오리 판매를 통해 모은 후원금을 지역 내 다 사랑마을, 임마누엘의 집 등 5곳 장애인 생활시설에 전달했다. 윤기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은 “행복한 나눔오리 경주대회는 기부자들이 단순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행사에 직접 참여해 즐거움을 함께하는 행사”라면서 “시민 참여형 기부와 봉사 문화 확산에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오리 행사는 2014년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3일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에서 ‘의료취약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이동진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화성시 내에는 현재 4천661곳의 업체에서 1만9천370명이 종사하고 있다. 협의체는 ‘이주노동자 건강실태조사’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에 대한 신체·정신적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 긴급대상자들의 검진결과에 따라 2차 의료서비스기관과 연계해 의료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과정에서 이주민 지원사업 기관인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와 연계해 대상자 발굴과 장소 제공, 통역 지원 등 협력사업을 수행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내 병원 및 화성시 약사회, 화성시 한의사회에서 함께 참여해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과 예방 중심의 포괄적, 통합적인 건강증진 기능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경기신문은 도민 여러분의 건강한 밥상과 농가 활성화를 위하여 ‘2017 경기로컬푸드데이’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거리를 좁히고 로컬푸드 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계기로 거듭나고자 하오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 시 : 2017년 9월22일(금)∼24일(일)(3일간) ▶장 소 : 동탄센트럴파크 축구장 주변(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행사프로그램 : 로컬푸드 장터, 지역특산물, 공연, 먹거리등 ▶경품증정 :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쌀, 채소, 과일 등) ※문의 : 경기신문 홈페이지(www.kgnews.co.kr),경기신문 사업국 ☎031)268-8645 9월22(금)~24일(일) 동탄센트럴파크 축구장 주변 주최: 경기도 / 주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 후원: 경기신문·화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