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상공인 다각적 지원정책 포천시가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이라는 비전과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다. 이에 포천시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살펴봤다. 포천사랑상품권 목표액 15억 달성 예상 경기도 최초 軍 사병 포천사랑카드 발행 맞춤형 상인대학 열어 1:1 컨설팅 제공 희망상권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쾌거 일동터미널 일대 화동로 문화거리 조성 융자지원·특례보증 실시 경영난 ‘숨통’ 착한가격업소 지정 등 물가안정 유도 포천사랑상품권 발행 7개월 만에 11억 판매 포천시가 지난 4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발행한 포천사랑상품권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빠른 속도로 판매돼 10월 말 기준 약 11억2천703만원을 달성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시 목표액인 15억원을 거뜬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에는 1만원권이 모두 소진돼 1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하는 등 기존 15억원에서 25…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展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삶의 철학을 간결한 문장과 함께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으로 녹여낸 북유럽 일러스트 작가 4인의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 展_My Winter Story, 숲길을 걸으며’ 전시가 내년 1월 6일까지 롯데갤러리 잠실 에비뉴엘에서, 또 내년 1월 12일까지 인천터미널점에서 각각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4인은 핀란드의 마티 피쿠얌사와 린다 본드스탐, 스웨덴의 제니 스위, 덴마크의 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일러스트이자 그림책 분야의 작가들이다. 핀란드·스웨덴·덴마크 대표하는 북유럽 일러스트 작가 4인 그룹전 ‘My Winter Story, 숲길을 걸으며’ 국내 처음 롯데갤러리에서 선봬 북유럽 특유의 생태적 감수성 물씬 연말연시 가족에 힐링의 시간 선물 이번 전시에서는 핀란드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상(2019)을 받은 마티 피쿠얌사의 나무 부조 페인팅 및 일러스트 70여점과 북유럽 아동청소년문학상(2017)을 수상한 바 있는 린다 본드스탐의 ‘My Little Small’(201…
음악사의 하이라이트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서 19일 해설이 있는 브런치 콘서트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음악사의 하이라이트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 출연 올해 마지막 공연 종료 후 다과도 제공 해설이 있는 브런치 콘서트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음악사의 하이라이트’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음악사의 하이라이트’는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가 출연해 공연한다. ‘콰르텟엑스’는 제1바이올린이자 해설가, 베스트셀러 저자로도 유명한 조윤범이 이끄는 현악사중주단이며, 제2바이올린의 양승빈, 비올라의 김희준, 첼로의 임이랑과 팀을 이루는 단체다. 2005년 ‘통영국제음악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고,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등 수많은 라디오와 방송에 출연해 화려한 연주를 보여준 이력이 있다. 이번 공연은 비발디 ‘사계’, 차이코프스키 ‘사탕요정의 춤’ 등 바로크 음악부터 낭만주의 음악까지 유명 서양 클래식 작곡가들의 대…
민선7기 2년차 양주시 성과 그동안 양주시는 ‘신 성장, 새 지평의 감동도시 양주’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쉼 없는 노력을 쏟아부었다. 특히 올 한 해에는 장기간 시정 과제로 남아있던 주요 현안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신 성장의 기틀을 다졌다. 시민의 신뢰와 믿음을 토대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민선7기 2년차 양주시가 보여준 다양한 성과들을 분야별로 살펴보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착공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 인프라 총력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첫 삽’ 2035년 계획인구 53만명 목표 미래 도시기반 마련 행정력 집중 옥정신도시 내 통합관제센터 구축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 삶의 질 향상 시민 참여 확대 ‘혁신행정 실현’ 박차 경기북부 광역교통망 구축에 ‘방점’ 양주시는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필수 선결요건을 ‘사통팔달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설정하고 조기 건설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12월12일에는 전철7호선…
도내 진로체험 산업현장 탐방 요즘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어쩌면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자신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잊은 채 책바퀴돌듯 내놀리는 바쁜 학원 생활과 꿈을 바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에 경기관광공사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생생한 삶의 모습이 담긴 산업 현장을 소개했다. 재미있는 견학과 체험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이해하고, 직업의 소중함을 느끼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해보자. 스튜디오부터 주조정실까지…EBS 스튜디오 투어 견학 가이드 설명과 함께 방송 제작현장 체험 ‘생방송 톡!톡! 보니 하니’ 스튜디오 인기만점 목소리 녹음 더빙 체험·주조정실 견학 포함 EBS 스튜디오 투어는 방송 제작 현장을 체험하면서 잠시나마 주인공이 되어보는 견학프로그램이다. 견학은 1층 로비에서 시작한다. 옆 계단에는 EBS의 대표 캐릭터인 뿡뿡이와 뽀로로가 있고 로비를 지나거나 촬영 중인 보니와 하니를 만날 수도 있어 기다리는 시간마저 즐겁다. 지정된 투어 시간이 되면 견학 담당 가이드의 안내와 설명과 함께 본격적인 스튜디오 투어가 시작된다. 가장 먼저 3층…
김상돈 의왕시장 “시민이 먼저라는 원칙 하에 현장에서 시민과 만나 해답을 찾고자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에 주력해왔다. 그리고 시민 입장에서 모든 행정을 고민하고 집중한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17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크고 작은 값진 성과를 이뤘다.” 김상돈 의왕시장이 지난 2일 2020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시정을 소회하고 내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에 김 시장으로부터 지나온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민선 7기도 어느덧 1년하고도 반의 시간이 흘렀다. 변화가 있다면. 올 한해도 참으로 많은 일을 해냈다. 지역화폐 ‘의왕사랑 상품권’은 당초 우려했던 바와 달리 발행액이 조기소진 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가맹점이 2천여 점포에 달하였고 55억원의 발행규모에 맞게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을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냈다. 또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진료상담을 실시하는 ‘경로당 주치의제’를 정착시켰다.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시민…
파주시에 위치한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오는 12일부터 2020년 2월 9일까지 2019 경기 시각예술 성과 발표전 생생화화(生生化化) ‘다중세계를 향해 작동하는 안테나’ 전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생생화화 生生化化’는 경기 예술창작지원 중 시각예술분야에 선정된 작가들의 연례 성과 발표전으로, 그동안 경기도미술관과 고양문화재단에서 개최하던 것에 이어 사립미술관으로는 처음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이 합류해 전시를 기획하고 개최하게 됐다. 전시에 참여하는 강호연, 김민정, 라오미, 최윤, 황혜인 작가는 ‘유망작가 신작 창작지원’에 선정돼 제작한 신작을 발표한다. 5개로 구분된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의 전시공간은 다섯 작가가 첨예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각각의 세계를 주제로 개성 있게 연출했다. 이에 먼저 태양계로 거대하게 확장된 강호연의 전시실은 화성부터 토성까지 다섯 개의 행성조각으로 채워진다. 이 행성 덩어리는 욕실 타일이나 나무, 양초, 장판 등의 일상 사물로 덮여있다. 관람객은 매달린 행성 조각의 표면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그 표면을 덮고 있는 재료를 일상에서와는 다른 감각으로 감지하게…
제8대 강화군의회는 지난해 7월 ‘풍요롭고 살기좋은 복지강화 건설’을 슬로건으로 출발했다. 신득상 의장은 전반기 군의회가 1년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중심으로 소통을 강화하려고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인천시의 전체 땅 중에서 43%를 차지하고 있는 강화지역이 새로운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인구유입 정책을 통해 인구 10만명 만들기를 위해 초석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기존 문화·역사의 행사에서 반드시 전국의 청소년들이 참가를 독려할 수 있는 드론대회, 세계잼버리대회 등을 개최하며 ‘한층 젊어진 강화’를 만든다는 것이 신 의장의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 의장은 올해 군이 태풍 ‘링링’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피해를 입었던 것에 대해 “초기 관광객까지 급감하며 지역 경제가 어려웠지만 정부의 지원과 군민의 노력으로 이제 관광산업은 회복기에 들어섰다”며 “그러나 실제 피해가 극심했던 농·축산업…
경기북부 겨울 산성 여행지 5선 하얀 눈꽃이 온 세상을 장식하는 겨울이 왔다. 겨울은 묵은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가 있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신년을 다짐하려는 여행객들에게 의미가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내로라하는 명산들과 유구한 유적들이 많은 경기북부는 눈이 내리는 겨울이면 설경을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곤 한다. 경기도가 겨울을 맞아 역사와 자연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경기북부 겨울 산성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 임진강변 도도히 흐르는 고구려의 기상, 연천 호로고루 호로고루는 당포성, 은대리성과 함께 연천군을 대표하는 고구려 3대성 중 하나로 장남면 원당리 임진강변에 위치한 삼각형 형태의 평지성터다. 약 4세기 백제, 신라와 임진강을 두고 패권을 다투며 남진정책을 펼치던 고구려에 의해 최초로 건립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수막새, 벼루, 금동불상 등 고구려 시기의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됐다. 성벽 아래 흐르는 강은 비교적 수심이 깊지 않아 갈수기에는 도보로도 충분히 건너갈 수 있다. 이로 인해 분단 전까지 평양과 서울을 잇는 최적의 육상교통로 중 하나였다. 무엇보다 수십만 년의 시간이 빚은 주상절…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개장 1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 조성된 경기평화광장이 개장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1월23일 개장한 이래 약 1년 동안 22만 명이 넘는 도민들이 이곳을 찾으면서 경기평화광장은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소통·문화·휴식 공간이자 북부권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경기평화광장은 경기도가 북부청사 주변 공간을 도민의 휴식처로 제공하기 위해 2017년 4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총사업비 169억원을 들여 조성한 것으로, 이곳에는 광장 2만2천968㎡(6천947평), 북카페 850㎡(257평), 토크홀 216㎡(65평), 갤러리 630㎡(190평) 규모의 시설들이 마련됐다. 이후 도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민 평화마켓을 시작으로 물놀이장, 야외 영화제, 문화공연, 북콘서트, 강연, 전시회 등 경기평화광장에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행정기관에 대한 도민들의 심리적 문턱을 낮춰 도정 참여도와 관심을 높이고, 주변 상권의 수익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경기평화광장이 지난 1년 동안 어떻게 운영됐는지 살펴봤다. 개장 후 1년간 도민 22만명 발길 평화마켓&mid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