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혁신교육 방향 김포교육지원청 혁신교육 방향 김포한강신도시개발 이후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다양한 변화와 혁신의 길을 걷고 있는 김포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형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교육과정과 수업방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일 제25대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한 정경동 교육장은 학생의 꿈과 미래가 살아있는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가 공감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취임 이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80년 김포 수남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하성초등학교와 김포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일을 한 후 30여 년이 지나 김포를 다시 찾아온 정경동 교육장을 만나 미래형 교육을 향한 혁신안과 앞으로 김포교육이 걸어야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선진교육 지향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아이를 키우는 데 ‘지역사회’의 영향력이 중요함을 나타내는 말이다. 그래서인지 이러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교육 비전으로 확장하…
같은 듯 다른 민간연구소 ‘국민기본소득제’ vs 이재명표 ‘기본소득’ 민간연구소 LAB2050이 국민기본소득제를 제안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창해온 ‘기본소득’ 개념 연구가 민간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가 보다 활발해질지 주목된다. 다만, LAB2050이 제안한 국민기본소득제는 기본소득이란 개념은 맥을 같이하나 재원 마련 방안에서 소득 및 세액 공제 등을 폐지하는 등 세원 조정에 초점을 맞춰 ‘부동산 불로소득’을 환수해야 한다는 이 지사와 차이를 보였다. 국민기본소득제 20년간 소득불평등 심화 소득·세액공제 등 폐지하면 세금 신설없이 재원 마련 가능 소득분배구조 개선 불평등 완화 빈곤 감소·소비 진작 등 효과 기본소득 불평등 주원인 부동산소득 지목 국토보유세 도입 통한 토지배당 부동산 용도별 차등과세 폐지 전체 가구의 95% 혜택 강점 소득배분 개선·경제 활성화 도움 자본주의 국가중 소득 편중이 가장 큰 대한민국 LAB2050과 이재명 지사의 기본소득은 동일하게 우리나라의 소득불평등이 전 세계에서도 가장 심한…
“경기도 문화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해 내놓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평생을 자유롭게 춤추며 살아 온 이애주 예술가가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으로서 밝힌 포부이다. 지난 28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이애주 이사장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이사장은 풍부한 문화예술 활동경력을 보유해 예술정책을 비롯한 예술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의 예능보유자로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한국전통춤회 예술감독, 한영숙춤보존회 회장이고, 또 지난 2018년 제1회 대한민국 전통춤 4대명무 한영숙상과 2017년 제7회 박헌봉 국악상 등의 경력사항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도문화의전당이 이 이사장에게 기대하는바 역시 그것에서 비롯된다. 그만이 가지고 있는 예술가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경기도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도문화의전당과 도립예술단들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날 이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작품이면서 경기도의 대표적 작품을 만드는 것이 본인의 역할이자 2020 시즌제 레퍼토리의 목표라…
‘미래교육도시 포천’ 5대 전략 옛날부터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했다.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고, 지역사회 발전의 밑바탕이 되는 것이 바로 ‘교육’이기 때문이다. 포천시 역시 인구 20만 도시를 목표로 살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정책의 중요성을 깨닫고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모델 구축 ▲초·중고등 교육 지원체계 구축 ▲청소년 권리증진 및 자립, 보호 지원 조성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잠재 역량 강화 ▲지역과 시민이 동반성장하는 평생학습 기반 조성 등 5대 전략을 수립해 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교육도시 포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모델 구축 포천시는 2019년 1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MOU를 체결하고, 학교-포천시청-교육지원청-마을이 연계한 지속가능한 지역교육공동체를 만들어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혁신교육지구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백정희)은 오는 11월 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단원 김홍도의 예술세계와 현대적 확장성이라는 주제로 ‘2019 단원미술제 단원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단원 김홍도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입장을 수용하기 위해 중국 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국제 세미나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단원 김홍도 예술세계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김홍도의 예술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조명한다. 세미나 1부는 정동채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기조발제자로 나서 ‘여기 지금 또 다시 현실과 지평에서’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왜 김홍도의 예술세계를 다시 주목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이어 이원복 전 부산박물관장이 ‘단원 김홍도의 재조명-한국화, 한자문화권 내 위상’이라는 주제로 김홍도의 예술적 발자취가 한국과 한국을 벗어난 동아시아 권역에서 어떤 위치를 자치하고 있는지 풀어내고, 덕성여대 미술사학과 박은순 교수가 ‘단원 김홍도의 서양화법과 사실적 진경산수화’를 주제로 단원 김홍도의 출중한 화법이 동서양 화풍의 흐름들을 적절히 융합하고 절충한…
경기민예총(이사장 이성호)은 오는 11월 2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평화수호와 해원상생의 축제 ‘2019 DMZ 평화통일 장승굿(이하 장승굿)’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맞이하고 있는 장승굿은 평화와 통일에 앞장서는 경기도의 중심 수원에서 진행하게 돼, 평화와 통일의 열망이 DMZ에 갇힌 것이 아닌 일상 속으로의 확장과 전례 없는 안팎의 어려움들을 즐겁게 헤쳐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는 수원민예총에서 제작한 ‘평화수호 대장군’과 ‘해원상생 여장군’ 장승 한 쌍을 세워 벌이는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먼저 평화 수호와 해원 상생을 기원하는 ‘서예 퍼포먼스’와 이산가족 문제의 해결의지를 촉구하는 창작연희극 ‘사니의 꿈’으로 펼쳐진다. 이어 길놀이를 시작으로 행사의 기념식과 함께, 식후엔 장승굿과 대동놀이가 진행된다. 특히 100여명의 풍물패가 벌이는 장승굿은 축원 고사 비나리, 사자놀이, 국악앙상블 등 다채로운 예술행사로 펼쳐져, 모든 이들에게 풍성한 가을 축제가 될 것이다. 행사 관계자는 “경기도에서는 정월이나 10월…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아름다운가게 군포점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해 이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군포점은 지난 2014년 군포문화예술회관으로 이전해 현재까지 재단과 한 건물에서 운영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군포문화예술회관 입점 이후부터 해마다 재단과 함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나눔 행사에 재단 전 직원이 동참해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기증하는 것은 물론 물품들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지난 25일에 개최한 행사에는 올해 아름다운가게 군포점 창립 13주년을 맞아 재단 전 직원이 기증한 의류, 신발, 악세사리, 유아용품 등 500여점이 판매됐다. 이날 나눔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최종 집계 후 관내 초·중·고교생에게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통해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수혜 대상 학생들은 추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선정될 예정으로, 지난해에도 같은 방식으로 500여만 원의 수익금이 10여명의 청소년에게 나눠 전달된 바 있다. 한우근 재단 대표이사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문건웅 교수가 ‘R을 이용한 조건부과정분석’을 최근 출간해 화제다. ‘R을 이용한 조건부과정분석’은 R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조건부과정분석을 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을 위한 활용서다. 조건부과정분석은 매개분석과 조정분석을 결합한 분석기법으로 SPSS와 SAS에서는 앤드류 헤이즈(Andrew Hayes) 교수가 개발한 프로세스 마크로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그의 저서가 교과서로 사용돼 왔다. 그러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R을 이용한 조건부과정분석법은 전무한 상황이었다. 이에 문 교수는 다년간의 R 패키지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R을 활용한 조건부과정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processR 패키지를 개발하고, 연구자들이 실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활용서 ‘R을 이용한 조건부과정분석’을 집필해 출간하게 됐다. 또한 문 교수는 연구자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processR 패키지를 CRAN 및 Github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문 교수는 책에 제시된 모든 그림과 표를 재현 가능한 연구(reproducible research) 방법으로 만들어 R코드와 같이 제공해…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5일까지 경인 지역 최초 상설 어린이극장인 판타지아극장에서 어린이 대상 공연을 선보일 극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연 단위로 공연을 확정하고 홍보해 공연정보에 대한 관객 편의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모집 역시 그 일환으로 경력기간 및 공연 장르에 제한 없이 진행된다. 재단은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공연의 작품성과 교육적 효과, 극단의 추진역량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총 12편 내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창작 초연물 등 실연이 필요한 경우에는 쇼케이스도 진행한다. 접수를 원하는 단체는 공모지원서와 공연 관련 자료를 가지고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당일 도착분에 한함)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극단별 응모 편수엔 제한이 없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공연기획부(032-320-6377)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경인 지역 최초 상설 어린이극장으로 올해 설립 20년 차를 맞은 판타지아극장은 설립 후 현재까지 인근 지역민 7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지역 대표 어린이 공연장이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아주대병원 신경과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아주대병원 지하1층 아주홀에서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세계 뇌졸중의 날(10월 29일)’을 맞아 일반인 및 뇌졸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뇌졸중 증상과 치료 및 관리법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질환으로, 증상 발생 후 골든타임인 4~6시간 내 치료하지 않으면 장애 발생 및 사망 확률이 높아진다. 이날 행사는 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주임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뇌졸중 증상 및응급치료(신경과 홍지만 주임교수) ▲입원 중 뇌졸중 치료(신경과 이진수 교수) ▲퇴원 후 뇌졸중 관리(신경과 이성준 교수)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문의: 아주대병원 신경과 031-219-6034)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