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광주소방서장에 김정함(56·사진) 전 평택소방서장이 4일 취임한다. 김정함 서장은 경기 안양출신으로 1982년에 지방소방사로 임용한 이래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예산회계담당,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연천·포천·송탄·평택소방서장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화재현장과 행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지휘력과 통솔력을 갖춘 타고난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함 광주소방서장은 “직원간의 화합과 단결로 조직 역량을 극대화하고 광주시민에게 품격 있는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광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 회장에 이영희(사진) 전 수석부회장이 2년 임기로 선임됐다. 12·13기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이 신임회장은 평양과 개성 등을 수차례 방문하고 북한 나무심기, 북한 형제들을 위한 연탄나눔, 밀가루 전달 등 평화통일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05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그는 또한 광명문화원장, 국제로타리 3690지구 광명장미로타리 회장,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육위원을 역임다. 이 신임회장은 “광명에서 범민족적, 초당파적 헌법기구에 걸맞은 국민적 신뢰와 위상을 확보하겠다”며 “국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모습으로 ‘국민과 동행하는 민주평통’을 모토로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사회에 평화통일에 대한 뿌리를 활짝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지난 1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장에 김동일(51·사진) 중부청 납세자보호1담당관이 임명됐다. 김동일 중부청 조사4국장은 진주 동명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 법학과 석사를 마쳤으며,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주재관,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중부청 납세자보호1담당관 등 본·지방청 주요 직위에 근무했으며, 조세범칙조사에만 제한적으로 활용되던 FIU(금융정보분석원) 정보를 일반 세무조사 등에도 확대하도록 하는 법 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다른 나라 국세청과의 세정 협력관계를 강화해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세정 애로사항 해소에 기여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지난 1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에 문희철(52·사진) 광주청 조사1국장이 임명됐다. 문희철 중부청 조사2국장은 군산 제일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행정학 석사를 마쳤으며,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세원관리, 조사, 납세자보호, 감사 등 국세행정 전반은 물론 기획재정부(세제실)와 조세심판원 경력까지 겸비하는 등 조세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보유했다. 또 기업자금 불법유출 등 고의·지능적 탈세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조사 종결 후에도 결과를 치밀하게 분석해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등 세무조사 업무의 실효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보(일반직 1급) ▲경영관리처장 김건중 ▲중소벤처기업처장(창업벤처본부장 겸직) 임달택 ▲과학기술혁신처장(4차산업선도본부장 겸직) 한정길 ▲중소벤처기업처 글로벌통상본부장 최익석 ▲과학기술혁신처 바이오센터장 정영훈 ▲중소벤처기업처 기업성장본부 SOS지원팀 기업성장 전문위원 오성근 ▲전략산업육성처 클러스터혁신본부 판교클러스터팀 클러스터 전문위원 민형기 ◇전보(일반직 2급) ▲정책연구본부 기업정책팀 정책연구 전문위원 이연희 ▲전략산업육성처장(지역산업본부장 겸직) 정혜숙 ▲중소벤처기업처 기업성장본부장 정광용 ▲정책연구본부장 박상범 ▲경영관리처 인사총무팀장 최대식 ▲경영관리처 재무회계팀장 이승 ▲전략산업육성처 지역산업본부 서부지원센터장 강성덕 ▲중소벤처기업처 글로벌통상본부 수출팀장 이준우 ▲정책연구본부 기업정책팀장 한정숙 ▲정책연구본부 과학정책팀 공재현 ▲전략산업육성처 클러스터혁신본부 광교클러스터팀장 이상성 ▲〃 클러스터혁신팀 이계열 ▲〃 판교클러스터팀 고홍길 ▲전략산업육성처 서민경제본부 소상공인지원센터장 민휘경 ▲〃 전통시장지원센터장 임장빈 ▲전략산업육성처 지역산업본부 남부지원센터장 김종석 ▲〃 북부지원센터장 김주신 ▲〃 북부지원
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영유아 아동을 대상으로 ‘방문 오감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총 110가정의 아동들이 참여했으며 한 가정의 아동이 6회의 오감놀이 수업을 제공받게 된다. 주제별로 신체, 식재료, 생태, 물감 등을 활용하며, 특히 계절에 맞는 자연생태수업을 통해 영·유아 아동들의 오감발달을 자극하고 부모도 수업에 참여시켜 아동들과의 올바른 놀이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신세계를 만난 것 같다”며 “앞으로 선생님한테 많이 배워서 아이랑 이렇게 놀아줘야 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광명시 광명3동은 지역내 경로당과 함께하는 훈훈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31일 관내 경로당 회장 및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홍범 동장, 최종천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 회장, 김용운 광명파출소장,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이 참석해 함께 식사를 하며 경로당의 문제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김 동장은 “어르신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경로당과 지역 단체와의 매개 역할을 위해 더욱 친근한 주민센터가 되도록 직원들과 항상 머리를 맞대겠다”고 밝혔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구리경찰서는 31일 구리역에서 불법촬영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 및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범죄 근절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성영 구리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 직원을 비롯, 협력단체인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시민경찰 등이 참여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구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불법촬영 성범죄 근절을 위한 피해유형과 예방 수칙이 기록된 전단지와 홍보물품 등을 배포하면서 시민들의 인식전환을 유도했다. 또 1일부터 30일간 불법 기기유통 및 촬영 행위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 하고 있음을 안내했으며 적극적인 신고와 신고보상금 제도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 구리역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최 서장은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범죄는 이벤트나 장난이 아닌 중대 범죄로, 피해자가 촬영 피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인의 신고가 더욱 중요하다”며 “경찰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발달장애인에게 자립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 모임인 ‘쉐어블프로젝트’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정식 출범했다. 의왕시 장애인가족 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의왕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등 12개 지역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쉐어블프로젝트’ 선포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쉐어블프로젝트’는 스스로 의사결정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에게 익숙한 환경과 지원체계를 마련해 줌으로써 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적응토록 하는 친화마을 프로젝트다. ‘쉐어블프로젝트’는 센터가 지난 7월 아산사회복지재단의 발달장애 기획공모에 응모, 선정된 프로젝트로 이번에 시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센터는 이 프로젝트로 아산재단으로부터 매년 1억 원씩 3년간 지원받게 됐다. 더불어가는 배움터길 대안학교의 김원호 위원은 “장애인 친구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갈 곳이 없어 방황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는 데 쉐어블프로젝트를 통해 마을에서 자립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쉐어블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이웃과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프로젝트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
가평군은 청정농산물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유통 활성화로 관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3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강소농 SNS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소농을 홍보하기 위한 SNS기자단은 최근 마케팅 도구로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가 활용됨에 따라 구성됐으며 서울, 용인, 수원, 안산 등 인근 대도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SNS블로거 18명, 관내 강소농SNS블로거 2명 등 20명이 홍보기자로 위촉됐다. 오는 2018년 8월말까지 가평농산물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될 기자단들의 첫 번째 취재는 쌀, 포도, 사과, 느타리, 표고, 양봉, 한봉 등 추석 출하 농산물로 이 달 중 약 30농가가 대상이다. 이날 김성기 군수는 “여러분들이 열심히 뛰고 홍보해 주신다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가평농산물이 전국 제일의 농업브랜드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시작된 강소농 전문마케팅 교육과정에는 지난해까지 317명의 농업인이 참여했으며 군은 이수자를 중심으로 사이버농업연구회를 창립, 농업인들의 농산물 마케팅 역량 강화 및 SNS를 통한 농산물 직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