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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댕~ ‘금연 골든벨’ 울리는 금연전도사들

광주보건소 ‘금연 골든벨’ 인기
내달까지 초등학교 순회 교육
“금연 환경 조성 최선 다할 것”

 

광주시 보건소가 청소년 흡연을 줄이기 위해 운영중인 ‘금연 골든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연 골든벨’은 청소년 흡연율은 높아지며 연령대는 점차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사회적 금연 분위기 등 초등학생들의 흡연 예방을 위한 지식을 퀴즈 형식의 교육을 통해 금연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담배를 구성하고 있는 화학성분, 흡연의 폐해 등에 대해 교육한 후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연 골든벨에 참여하는 학교는 곤지암·탄벌·도평·도궁·오포초등학교 5개교 500여 명으로, 곤지암과 도궁초교는 교육을 마쳤으며, 오는 14일에는 도평, 25일에는 탄벌, 10월20일 오포초교에서 ‘금연 골든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담배를 권유하는 상황에서 거절하는 방법 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금연 골든벨을 통해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금연상담실 운영 및 체계적인 흡연 예방교육 추진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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