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1일 도사회서비스원 중회의실에서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와 ‘경기도 영구임대주택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와 공공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 돌봄, 주거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 세부내용은 ▲AI 노인말벗서비스 지원·사업 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맞춤형 서비스 지원 연계 ▲노인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대상자 발굴 연계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모희택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하고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혜영 도사회서비스원장은 “앞으로 사회서비스원과 주택관리공단은 도민의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삶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사회서비스원은 누구나 행복한 사회서비스 구현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노인 안부확인·말벗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1일 전 세계 14개국 22개소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및 경기섬유센터(GTC) 소장과 ‘경기도 중소벤처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비즈니스센터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전 세계 주요수출거점 14개국에 19개 사무소 있고 경기섬유센터는 미국 LA와 뉴욕, 중국 상하이 등 2개국 3개 사무소가 있다. 이들 센터는 해외시장조사부터 바이어 발굴, 계약체결까지 원스톱 수출지원 서비스를 도내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강성천 경과원장은 “글로벌 교역요건 개선으로 회복세가 전망되나 통상환경 측면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는 미국 대선 결과와 러-우 전쟁”이라고 말했다. 강 원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에서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확대를 견인할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5대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인도는 14억 인구를 보유한 거대 소비시장으로, 도내 기업이 주목해야 한다”며 도내 기업의 ‘G-FAIR 인도’ 수출확대 총력 지원을 당부했다. ‘G-FAIR 인도’는 오는 11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각 지역 경기비즈니스센터 소장은 현지시장 이슈를 바탕으로 신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1일 수원시 권선구에서 ‘GH 건설품질 명장’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도 도입 후 실효성을 점검하는 동시에 제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GH와 명장 간의 지속적인 협력 등을 도모하고자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GH 건설품질 명장’은 공동주택 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자가 다수 발생하는 10개 공종에 대해 고숙련 기능인이 품질점검 활동과 작업 기술 교육을 수행하는 제도다. 10개 공종은 도배, 조경, 타일, 창호, 방수, 가구, 통신, 내장, 도장, 설비 등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GH는 공동주택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GH 건설품질 명장 11명을 위촉·운영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명장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공동주택 품질 향상에 큰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앞으로도 고품질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함경우(국힘·광주갑) 후보는 21일 이번 총선에서 대결하는 소병훈(민주·광주갑) 후보에게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이날 함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19일 시민단체가 요청한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소 후보가 참여를 거부했다”며 “겉으로는 소통을 내세우면서 내심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는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함 후보는 “출마 후보자는 유권자에게 지역에 대한 정책평가를 할 기회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며 “장소는 소 후보 캠프라도 상관없으니 토론회의 형식과 장소, 시간은 전권 위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민들에게 깜깜이 선거가 아닌 정책선거를 할 수 있도록 토론회에 나와 달라”고 요구했다. 함 후보는 고려대학교 대학원(문학박사)을 졸업하고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국민의힘 중앙당 조직부총장, 광주시갑 당협위원장을 역임 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의 상근보좌역을 맡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이용(국힘·하남갑) 후보가 한국농아인협회, 대한간호사회, 개발제한주민연합회를 비롯한 지역 직능 단체와 정책 건의 및 협약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지역 사회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활동해주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또 실행에 옮기겠다”라면서 “정치를 하는 이유는 지역 주민들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20일 대한간호협회 경기도간호사회와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간호인력 구축과 양성, 간호돌봄체계, ‘지역통합간호센터’ 구축 등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최일선에서 국민 생명을 지켜주시는 소임을 다해주시는 간호사 분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사회에서 간호인이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용 후보는 또한 지난 18일~19일 농아인협회와 개발제한주민연합 회 하남지회 대표단과의 면담을 통해 장애인 공약 건의, 주민재산권 보호 건의를 받았다. 이어 “제안한 건의 사항은 공약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장애인의 베리어프리 관련 제도 마련과 개발제한지역 주민들의 수십년간 받은 제약이 현실성 있게 개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용태(국힘·가평포천) 후보는 20일 포천시노인복지관에서 박근환 관장과 '노인복지에 관한 협약'을 맺고 노인복지정책 실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노인복지관련 정책 입안을 비롯한 어르신 사회복지서비스 재공을 위한 원스톱 프로그램지원, 포천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한 전달체계마련, 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지원 등 다양한 의견과 뜻을 모았다. 김 후보는 "포천·가평지역은 현재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향후 지역사회에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것으로 판단된다"며 "정책입안과 추진에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고 관련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된 만큼, 포천과 가평 모든지역을 돌며 노인복지및 현안문제를 청취하겠다고 표명한바 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 청년최고위원 출신으로 중앙청년위원장,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ROTC 52기로 임관해 23사단에서 중위로 예편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최기식(국힘·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과천 전역 송전탑 지중화 추진’을 6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과천시의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들의 주거 안전에 대한 불안을 지속적으로 야기해 온 시의 오래된 흉물인 송전탑을 빠른 시일 내에 조속히 지중화 한다는 계획이다. 송전탑 지중화는 과천시민의 숙원사업으로 오랜 시간 방치되어 오다 2008년 처음으로 추진됐으나, 당시 약 800억 원의 사업비 소요가 예상돼 재정적 이슈로 보류돼 왔다. 현재 과천 문원동 일대에 산재한 송전탑은 345kV 4기와 154kV 6기로, 총 10기이고 지식정보타운에 산재한 송전탑은 과천리오포레데시앙 옆 기업입주 부지 옆부터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와 과천그랑레브데시앙에 걸쳐 4기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북의왕IC를 나와 과천으로 진입하는 초입에 거미줄처럼 늘어져 있는 송전탑은 새로 조성된 지정타의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지정타 주거 단지에 안전에 대한 불안을 지속적으로 야기하고 있다. 최 후보는 “국회의원은 해당 지역에 대한 숙원사업 해결에 진력을 다해야 하는데 지난 12년 간 송전탑은 관심 밖이자 방치된 채 논외로 취급당해 왔다“면서 “집권 여당의 힘과 지자체장과의 협력을 통해 과천
김포시의원 라선거구 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김포시의원들이 성명을 발표하면서 서울과 부산 등 민주당 소속 전 자치단체장들의 성추문 의혹 등을 소환했다. 지난 20일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박상혁 국회의원의 사무국장 출신이었던 김포시의원이 석연치 않은 극단적 선택으로 인해 시민의 혈세로 시의원을 다시 뽑아야 하는 상황에 시민에게 사죄하고 시의원 후보를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추문 이후 당시 민주당의 당헌에 명시된 ‘당 소속 공직자의 중대 잘못으로 생긴 보궐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는다’라는 당헌(黨憲) 규정의 개정해 민주당 소속 단체장의 귀책 사유로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 모두 후보자를 내 국민에게 강한 질타를 받아 참패한 바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김포시 선출직 전원은 민주당의 귀책 사유로 김포시민의 혈세로 치러질 시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시의원 후보와 민주당에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민주당은 시의원 후보 공천을 즉각 철회하고 김포시을 지역위원장 박상혁은 그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압박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도가 내년부터 5년간 추진하는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2025~2029)’의 사전설명회를 열고 시군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사업 추진 준비에 들어간다. 도는 21일 도 북부청사에서 도 균형발전담당관,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 6개 시군 총괄담당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시군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사업을 주관하는 도와 각 시군이 향후 5년간의 균형발전 청사진을 논의하고 그려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도는 2025년부터 시작되는 제3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신청 지침을 설명했다. 이후 시군과 함께 북부·동부 대개발,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인구 감소지역 지원 등 도의 정책 방향과 시군의 발전계획을 연계해 사업효과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도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경기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인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을 대상으로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도비 총 36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다음 달 말까지 대상으로 선정된 6개 시군의 사업계획서를 받아 컨설팅과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10월까지 ‘제3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
경기도는 도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해 의정부시에 위치한 캠프라과디아 반환 공여지에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를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통일플러스센터는 통일부가 전국 7개 권역에 설치하는 통일을 주제로 한 지역거점 참여 플랫폼이다. 지난 2018년 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목포에 이어 올 하반기 춘천에 개관할 예정으로, 통일 분야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국민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는 활동을 한다.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의 경우 지난 2021년 통일부 공모를 통해 선정돼 전국에서 네 번째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1층과 지상 3층, 연면적 2100㎡ 규모로 부지매입·건립비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 129억 원을 투입해 지난 1월 공사를 시작했다. 준공은 내년 2월 예정이다. 1층에는 주민 소통·휴식 공간으로 라운지·스터디카페·자료실 등이, 2층은 복합문화공간으로 평화·통일 체험관과 공연장 등이 조성된다. 3층에는 탈북민 지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 내 체험공간은 평화, 역사 등을 주제로 한 경험형 콘텐츠로 조성하며 문화강좌, 행사, 취미,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창범 도 평화협력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