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가 지난 23일 ‘학생행복라운지’ 개소식을 갖고 머물고 싶은 대학, 수요자 중심,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학생행복라운지 구축 사업은 학생행복체험검증단의 학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진행된 진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신대는 이날 경기캠퍼스 경삼관(중앙도서관) 1층 ‘컬처 라운지(Culture Lounge)’에서 학생행복라운지 개소식을 열었다. 학생행복라운지란 컬처 라운지와 함께 만우관 5층 ‘커뮤니티 라운지(Community Lounge)’를 일컬으며 만우관 3층 남학생 휴게실과 4층 강사휴게실을 함께 리모델링하며 학생중심 편의공간을 조성했다. 최민성 학생복지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강성영 총장 인사말, 변종석 교육혁신원장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소개, ‘한신, 다시 새롭게!’ 영상 시청, 김현진 학생의 체험검증단 소감, 이정찬 비상대책부위원장의 감사 인사, 그리고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및 기념품 전달, 전체 라운지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취임후 11월에 학생행복위원회를 발족했다. 체험검증단 1기 학생들이 온·오프라인에서 학교에 대한 좋은…
오산시의회는 지난 21일 본회의장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3일 전했다.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김명철 의원, 손정환 전 의원, 김태훈 세무사, 김장환 전 공무원, 최문식 전 공무원 등 민간 전문가 5명이 선임되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6일부터 20일 동안 집행부에서 작성한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성과보고서, 공유재산·물품 및 기금의 결산 등의 검사와 관내 주요 건설사업장 방문을 통해 예산집행의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하게 된다. 장인수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예산 편성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결산이라고 생각하며, 위원 여러분은 지난 1년의 오산시 예산집행이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것은 없는지 확인하고 발전적 예산집행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으셨기에 철저한 검사와 분석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대표위원인 김명철 의원은 “예산집행의 적절성과 적법성은 물론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면밀히 검토 분석하여 이를 통해 향후 오산시가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용을 할 수 있도록 방향 제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2년 ‘아웃리치’ 사업을 시작했다고 지난 23일 전했다. 아웃리치는 관내 학교를 비롯하여 많은 청소년을 만날 수 있는 현장에 찾아가 복지사각지대의 위기 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사업이다. 지난 15일에 성호고등학교에서의 민·관 합동 등굣길 캠페인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운암지구 일대에서 청소년유해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여하여 1388 청소년상담전화 홍보를 실시하고, 22일에는 성호중학교 등굣길캠페인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있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번 아웃리치를 시작으로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민·관합동 등굣길 캠페인, 야간합동순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연합 아웃리치 뿐 아니라, 간이 심리검사, 거리상담 등의 자체 아웃리치를 통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성지 센터장은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건강이 회복되길 바란다.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웃리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전화 1388’은 만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산 소재 가수초등학교는 3월 개학 이후에 매일 학생들에게 신청받은 음악과 사연을 소개하며 즐거움과 생동감 넘치는 아침을 선물하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특히, 학생이 참여하는 음악 신청 및 사연 소개로 학생 주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엔지니어, 아나운서, 영상편집 등 각자의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하며 아침등교시간과 점심시간에 음악 방송으로 전교생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음악 방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친구들과의 교류가 힘든 상황에서 사연 신청을 통해 서로의 고민과 소식을 나누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수초 중앙 현관 사연 신청함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가수초 어린이방송국은 방송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구성되었으며, 카메라 및 영상편집, 아나운서, 엔지니어 및 음향기기, 프로듀서 및 방송작가, 리포터, 스케줄 및 신청곡 관리 등 각각의 역할을 맡아 주도적으로 음악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 "가수초 방송부가 간다!"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이는 방송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관련된 영상을 촬영, 편집하여 직접 전교에 방송할 예정이다. 방송반 5학년 학생은 “친구들의 사연을 전하고
송영만 전 경기도의원이 24일 더불어 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오산시청 물 향 기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오산시장 출마를 본격 선언했다. 송영만 예비후보는 이날 상상, 그 이상의 오산’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본격 행보에 나선 것이다. 송영만 예비후가 밝힌 핵심 공약은 ▲확장 가능한 도시 ▲혁신적 경제도시 ▲일상의 생활행복도시 ▲AI스마트도시 건설이다. 송 예비후보는 외삼 미동과 정남면의 행정구역을 개편하여 오산 서부지역 확장으로 4차 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이와 연계하여 초. 중. 고교 AI특화 교육 및 ICT특성화고 신설 등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을 통해 디지털 기술이 콘텐츠가 되는 AI스마트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누 읍 공단을 재정비하여 청년 일자리 확보와 창업·주거 복합공간을 만들고 여성 스타트 업 육성 펨테크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영만 예비후보는 곽상욱 시장이 만든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에 더하여 ‘경제, 청년, 일자리, 주거와 문화’도시로 오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민들은 장기 경제 불황과 코로나 영향으로 삶 자체가 ‘아픔’이라며, 그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는 시장이 되어 ‘상상, 그…
오산대학교는 지난 22일 허남윤 총장을 비롯하여 각 행정부서의 처·단장, 총학생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구축된 교육환경 개선 시설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전문대학의 자율적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자체적인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오산대학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산업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 인프라 구축 등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힘써왔다. 이 날 공개한 교육환경 개선 시설은 혁신지원사업의 목적으로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공간 “이루림 스페이스”를 구축한 것이다. 이루림 스페이스는 △e스포츠 경기 실습뿐 아니라 방송장비 등을 활용하여 e스포츠 경기 실황 중계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e스포츠 경기 실습실, △보컬 트레이닝 및 믹싱 기술 실습이 가능한 실용음악과 실습실(개인연습실, 앙상블실, AI음악실), △자유롭게 댄스 실습이 가능한 멀티 퍼포먼스 룸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오산대 학생들은 새롭게 구축된 공간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게 되었다. 허남윤 총장은 “안전하고 우수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4월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 행사는 4월 12일부터 4월25일까지 기간을 늘려 진행하며, 도서 대출권수를 2배로 늘려주는 “두배로데이”, '회색인간' 김동식 작가 외 도서관 특성에 맞는 저자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초청강연”,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을 한 마술 및 뮤지컬 “공연”, 인생글귀 캘리그라피 “전시회”, 독서 활동체험, 어린이교실, 음악테라피 강좌 등 각 도서관별로 특색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또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 및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오산시 도서관 한현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위기에도 일상을 지킬 수 있었던 문학의 힘을 발견할 수 있었다. 도서관을 매개로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향상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오산시 도서관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펼쳤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화재의 경우 5분이 지나면 연소 확산 속도가 급증하여 진압이 어려워지고 심정지 상황의 경우에는 4분이 지나면 소생률이 현저히 떨어져 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에 소방에서는 매월 소방차 길 터주기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휘차 포함 소방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20여명을 동원해 세교중심상가, 물향기 지하차도 등 관내 주요도로 및 번화가를 중심 노선으로 한 카퍼레이드 형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상습정체구간 소방차 통행훈련 ▶소화전 5m 이내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 안내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활동 등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차량의 긴급출동 시 양보운전을 한다면 그 작은 실천이 위급한 순간에 있는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위대한 일이 될 수 있기에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오산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장 의장은 지난 22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시는 승격 33주년이 되는 젊은 도시로서 빠르고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유능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닌 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오산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도로·교통망 확충 및 정비, 도시·환경 혁신적 변화, 청년·여성·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활성화, 교육과 삶의 질 높이는 복지도시 조성, 행정 중심에서 시민 중심 시대 전환 등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장 의장은 “오산을 위한 수많은 공약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력”이라면며 “의정 활동 8년 동안 83%의 공약 달성으로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을 수상한 만큼 신의와 성실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또 “젊음과 패기, 친화력으로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행복을 키워 청년 오산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국회사무처 5급 비서관, 오산시의회 7·8대 의원, 8대 시의회 오산시 최초 전·후반기 의장을 연임하며 포용력과 정치력을 인
오산시의회는 지난 21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0일까지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오산시 지역발전과 교육진흥을 위한 관학협력 조례안'등 조례안 4건, 오산시청 직장보육시설 민간위탁 변경 동의안 등 동의안 5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개정 보고의 건과 의견제시 2건, 그리고 기타 안건 등을 포함하여 총 15건의 부의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님들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살필 때 각종 안건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 등을 위한 예산이 잘 반영되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꼼꼼히 검토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말하고, 또한 “모든 공직자들은 정권교체기 흔들림 없는 행정으로 시민의 삶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이 되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