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외삼미1유치원, 반송1유치원, 동탄22초등학교, 봉담1고등학교 등 총 4개교(원)에 대한 교명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신설학교는 각각 오산 외삼미1지구, 화성 동탄1지구, 동탄2지구, 동화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삼미1유치원은 10학급(특수 1학급 포함), 반송1유치원은 15학급(특수 3학급 포함), 동탄22초등학교는 43학급(특수 1학급, 병설 3학급 포함), 봉담1고등학교는 37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교명 공모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s://www.goehs.kr/) 공지사항 안내를 참고하여, 게시된 교명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이메일, 팩스,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신설학교 교명 공모 접수 후 5월 교육지원청 학교명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신설학교 교명을 선정한다. 이어 선정된 교명은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입안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교육
곽상욱 오산시장 유튜브 ‘판매왕곽부장’으로 오산홍보 나섰다 오산시가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민과의 접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시의 주요 사업 정보를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유튜브는 대한민국 국민 전 연령층에게 고루 높게 도달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며, 시민들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포털보다 유튜브를 검색해 찾는 것이 일상화될 정도로 생활패턴이 달라지고 있는 데다 지역의 이슈소식이나 필요지식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여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산시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시정 주요 소식뿐만 아니라 오산시 중점 시책, 핫플레이스, 소소한 일상 등을 친근하게 풀어내고 특히 시의성 있는 영상은 빠르고 정확하게 제작해,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오산시를 알리는 수단 으로 적극 활용해 호응을 얻는 중이다. 이미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반려동물테마파크 ▲시니어클럽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오산·수원·화성 잇는 동탄트램 등은 유튜브로 제작돼 시민들에게 알찬 정보로 전달되었으며, 곽상욱 오산시장도 직접 '판매왕 곽부장'이라는 카테고리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오산시 곳곳을 홍보중이다.
국민의힘 이재철 전 성남시장이 22일 오산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선언한 '오산청년커뮤니티(오청커)' 청년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이같이 밝혔다. 이재철 전 성남시장은 "오산청년커뮤니티의 청년들의 모습을 보며 스스로 자립하는 그들의 의지가 당당했고 비전도 뚜렸했다"라며 "그 중에서도 청년경제, 청년문화에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그는 "오산청년들의 당당한 선언이 현실앞에 좌절되지 않도록 2030 오산실리콘밸리 조성으로 청년이 당당한 경제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공약 이행을 다짐했다. 이 전 성남시장은 "주택단지 조성으로 일부 사업자만 이익을 챙기는 현행 운암뜰 개발은 폐기해야한다"라며 "경부고속도로의 양쪽에 위치하는 원동과 부산동 일대의 약 95만㎡의 면적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BBIG) 업종 등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기 위한 경제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계성제지 공장을 밀어내고 그 자리에 '청년맞춤형 콤팩트시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전 성남부시장은 "흉물스런 계성제지 공장을 밀어내고, 직주근접형 청년주택, 청년고용지원시설, 생활SOC 등이 고밀화‧복
조재 훈 전 경기도의원이 지난 21일 오산시청 물 향기 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 레이스를 시작했다.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오산엔 조재 훈’이란, 캐치프레이즈로 도의원 활동 중인 조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과 함께 대표적인 오산 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먹 거리를 많이 만들고 격조 높은 오산시를 만 들겠다"고 강조하며 9대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한 지상공원 조성 및 오산동쪽 60여만 평 개발 △오산 서쪽 누읍동 일대 163만여 평 지구 단위 개발 및 첨단 산업 단지 화 조성 △분당선 오산 연장, GTX-C노선 오산 연장 및 동부대로 지하화 추진 △장애인 복지관, 노인 치매 전문요양 센터 유치 △1번국도 부분지하화, 세교 동서도로 지하화, 관영 시내순환 셔틀버스 개통 등을 통한 교통정체 해소 등을 공약했다. 예비후보는 또 △현 곽상욱 시장의 교육문화 정책 계승, 발전 △색조 있는 문화도시로 아름다운 오산 조성 △시민 정치참여 시범사업 완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오산 공동체 형성 등을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인프라, SOC개선사업을 추진해…
화성시·오산시·평택시는 22일 오산역환승센터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3개 지자체는 GTX C노선 연장을 위해 현재 개별 추진 중인 타당성 및 기술검토용역(화성시, 오산시-평택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노선 연장의 분수령이 되는 민간사업시행자를 비롯한 관련 기관(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과의 공동협상을 추진한다. 곽상욱 시장은“대통령 당선인도 GTX C노선 연장을 경기도 1호 공약으로 발표한 만큼 3개시가 힘을 모아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면 추진에 탄력이 붙어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TX C노선 연장구간은 수원~병점~오산~지제까지 총 29.8km로 기존 경부선을 활용하며, 소요사업비는 차량반복선 1.7km 신설, 차량구입비 등 약 1829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해 11월 민간사업자 협상을 위한 타당성 검토 공동용역을 평택시와 협약했으며, 수원~병점 간 구간은 화성시가 자체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올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한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5년(ʼ17년 ~ ʼ21년)간 도내 화재 4만5941건 중 주택화재는 7868건(17.1%)인 반면, 전체 사망자 367명 중 주택화재 사망자는 163명(44.4%)으로 매우 높은 실정이다. 오산시 또한 최근 5년간 전체화재 건수 600건 중 주택화재는 146건(24.3%)이나 같은 기간 사망자 4명 전원이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로주택화재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에 올해도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촉진을 위한 종합계획을 추진하며 중점 추진과제는 ▶취약계층 위주의 체계적인 무상보급 및 관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화재안전망 구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 홍보를 통한 인식 개선 등이다. 특히, 취약계층 9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보급 함에 있어 보급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차상위계층이며 독거노인·장애인 등이 후순위가 된다. 보급은 보유수량 소진 시까지로 기타 문의 사항은 오산소방서 재난예방과(☎031-8059-73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오산시 오산 동부대로구간 지하도공사와 관련 LH경기지부 관계자와 현장 소장이 지난 18일 오산 국민의힘 당 사무실을 방문해 공사지연에 대한 과정 설명과 함께 앞으로 공사를 서둘러 조속히 마무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22일 전했다. 이권재 오산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같은 당 소속 국토위간사 송석준의원, 국토위 박성민의원실에 공문을 접수하고 현재까지도 공사를 시작한지 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지하도공사에 대해 지난 1월 21일 방문하여 동부대로 공사지연 문제해결을 위해 NH 관계자와의 면담을 요청하여 면담이 이루어졌다. 이날 이권재 오산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공사기간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시민들의 피로감이 지나치게 누적되고 있다. 이 공사가 우리 오산시를 위한 공사도 아니고 동탄신도시 광역교통망의 일환으로 하는 공사임에도 오산구간 공사가 한 없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책임소재를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LH 관계자는 “공사가 길어지게 된 것은 시청 옆 구간과 대원동 사거리 구간 공사를 따로 했던 관계로 늦어진 감이 있으며, 또 오산시가 원하는 공사의 방향과 우리가 원했던 방법이 서로 상이하게 다른 부분이 있었
문영근 전 오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오전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문영근 예비후보는 “감회가 새롭다. 오산에서 태어나 오산에서 살아온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게 된다”라며 “정치를 왜 하는지 역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오랜 시간 저의 머릿속을 맴돌던 질문이다”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저 역시 오산시민의 한 사람이기에 오산시민의 불편은 곧 저의 불편이었다”라며 “그런 모습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고 개선하고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며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제 다시 시작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달리겠다”라며 “오산시민이 바라는 오산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문 예비후보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라며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오산시 토박이인 문영근 전 오산시의회 의장은 성호초, 오산중, 수성고, 청주대를 졸업했다. 안민석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다. 제7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은 바 있다. 지난 202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6일 중앙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인 ‘해뜰두드림’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뜰두드림’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중앙동 8개 단체 회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관내 인구밀집지역 및 취약지구 등을 다니며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발굴에 대한 동참 안내,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사업 안내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3월부터 최소 매달 2회씩 진행예정이며, 하절기(7~8월), 동절기(11월~12월)에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으로 매주 진행하여 년 간 총 29회 이상 실시하여 중앙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없도록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함께 참여해주시는 중앙동 8개 단체 회원분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해뜰두드림 사업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많은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기해님은 “잠깐의 캠페인 활동이지만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중앙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주변에 있는 어려
택시운전 자격증이 있는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대선 이후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경청과 공감’ 택시운전 소통행보에 나섰다. 안민석 의원은 지난 14일 오산·화성에 이어 15일에는 수원 지역에서 택시운전을 하며 직접 국민들의 목소리를 정취했다고 18일 전했다. 첫날에는 새벽 6시에 화홍운수 차고지에서 시작하여 오산~화성 지역을, 다음날에는 광일운수 차고지에서 시작하여 수원 지역을 누비며 자영업자·청년·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경청했다. 안 의원은 택시승객으로부터 ‘민주당이 대선 패배를 준엄하게 받아들여 혁신해야 한다’,‘172석의 1당인 만큼 코로나 지원과 개혁입법에 적극 나선다면 민주당이 새희망을 되찾을 수 있다’라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안 의원은 “6.1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아 경기도지사 출마에 대한 경기도민의 권유 의견을 많이 들었다”며 “마음과 어깨가 무거워졌지만, 초심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조만간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2005년 초선 시절 택시운전면허증을 취득한 후, 16년째 명절마다 택시운전을 하며 직접 국민들의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