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자 구리의원 의정활동개선 분야 최우수 “초심 지켜 행복구리 조성 최선” 김동철 동두천의원 예산절감 분야 최우수 “시민 심부름꾼으로서 더 분발” 진화자 구리시의원이 29일 ‘제3회 경기북부 시·군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활동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진 의원은 3선 의원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예산심의 등 집행기관을 견제하는 의정활동과 구리시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현실에 맞게 제·개정하는 데 노력해 왔다. 또 항상 민생안정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문제 해결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진 의원은 “지역사회의 해결 할 문제점 및 개선점을 파악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남은 10개월의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구리시민이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동철 동두천시의원(53·나선거구)도 ‘예산절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수원 동그라미봉사회의 홍순도(58·사진) 씨는 지난 23년간 적십자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인 나눔 실천가다. 아마추어 무선 통신사 라이선스 취득 직후인 지난 1995년 8월부터 적십자 129봉사대와 적십자 1339봉사회를 거쳐 2002년부터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수원 동그라미봉사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홍 씨는 그동안의 많은 봉사활동 경험을 되돌아보며 “여러 활동이 있었지만 오래전 수원 원천유원지에서 무선통신을 통해 승용차 자살시도를 막았던 경험과 태풍 에이니아로 수해를 입은 강원도 봉평 수해복구 현장, 그리고 이번에 있었던 청주 미원면 수해복구 현장 봉사활동이 기억에 남는다”며 “수해를 입어 엉망이 된 지역을 원래의 모습 그대로 복구하고 돌아왔을 땐 형언할 수 없는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홍 씨는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 경험으로 지난 2015년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있었던 ‘쓰레기 더미 아파트 청소 봉사’를 꼽았다. 이에 대해 그는 “각종 언론에서 다뤄질 정도로 이슈를 낳았던 현장에서 봉사원들과 함께 청소 봉사를 진행하고 벽지 공사까지 마쳐 다시 깨끗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어 기뻤
의왕시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왕곡천에서 ‘왕곡천 문화의 밤’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왕곡초 난타팀과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 방송댄스, 차밍댄스, 팬플릇, 오카리나, 통기타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들로 채워졌다. 산책을 즐기러 하천을 찾은 주민들은 즐거운 공연을 감상하며 여름밤 자연의 정취와 분위기를 만끽했다. 김인수 고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왕곡천 문화의 밤 행사가 이제 지역 주민들의 친근한 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가족봉사단 ‘푸름이’ 단원 전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푸름이 모여라’ 행사를 자원봉사센터 4층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푸름이 가족봉사단은 지난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13기까지 총 193가족, 609여 명이 거쳤으며 재가서비스분야, 노인분야, 장애인분야 등 30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다. 지난 2015년부터 기수별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시작해 올해 3번째 만남 행사를 가졌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묵묵히 기수별로 활동한 우수가족을 선정해 표창했다. 또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에 대한 주제로 임은숙 강사의 강의를 듣는 시간도 가졌으며 팀별 합동게임에도 참여했다. 특히 자녀들은 그간 활동사례 발표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봉사활동을 통해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들려줘 참가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동두천시는 28일 공보전선과 임승은 CCTV관제팀장(51·지방전산직주사)이 감사원으로부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감사원에서 실시한 기관운영 감사에서 임 팀장은 CCTV와 CPTED(범죄예방환경디자인)를 접목,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 팀장은 CCTV안전두드림망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고유관리 번호판 제작 및 모바일 위치지도, 두드림로고빔, 비상벨고도화 등을 구축했으며 셉테드 기법을 활용해 시의 5대 범죄 발생율를 23% 감소시키는 등 주민 안전에 적극 기여했다. 임 팀장은 “동두천시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했는 데 결과가 좋게 나와 개인적으로도 영광”이라며 “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팀장은 지난 1995년 지방전산직 9급으로 임용돼 2013년 12월부터 CCTV관제팀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군포경찰서는 지난 25일 경찰서 2층 어울림터에서 법무법인 로비즈와 법률사무소 율신 변호사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군포경찰서 전담자문변호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전담자문변호사들은 법률적 지식 부족과 경제적인 이유로 법률자문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사회적 약자 중 젠더폭력(성폭력, 가정폭력) 및 학대(아동, 노인학대) 피해자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법률자문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여성대상, 학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문제해결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젠더폭력 및 학대전담 변호사 활동은 군포경찰서 시범사업으로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1년 동안 운영된다. 유충호 서장은 “젠더폭력 및 학대 피해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범죄피해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보호를 위해 전문변호사의 법률자문과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명쾌하고 신속한 자문으로 내실있는 시책이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구리시는 농촌지도자(회장 추인성) 및 과수(배)재배 작목반(회장 김효국) 50여 명은 지난 25일 관내 사노동에서 하반기 과수 병해충방제 및 배 적기 수확에 대한 연찬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 인근도시에서 맛과 향이 가장 뛰어난 인기 있는 배로 인정받은 관내 먹골배가 누구나 다시 찾는 특산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 한해 긴 가뭄과 잦은 장마로 배 수확기에 접어들었으나 당도가 떨어질 우려가 있어 구리시 산업경제과 이동철 농업지원팀장은 병해충 방제교육을 농촌지도자회원 및 과수 작목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시간에 걸쳐 진행했고 올해도 저장용 배 적기수확에 대한 회원들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했다. 이 팀장은 “지난해의 경우 외래 돌발해충이 과수농업인에게 큰 피해를 줬으나 올해는 시와 농업인 모두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 3월초부터 병해충 교육 및 약제 적기 공급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쾌청한 날씨가 지속되면 최고의 품질과 당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구리=이화우기자 lhw@
양주시 남문중학교 ‘남문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22일부터 춘천에서 열린 제15회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으며 초등부 24개팀, 중등부 32개팀, 고등부 22개팀 등 전국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총 7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남문윈드오케스트라는 행진곡 ‘Blue Sky’와 자유곡 ‘Cycles and Myths’ 등 2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열렬한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남문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 경기도청소년관악제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청소년 오케스트라 축제 연주단체로 선정됐다. 올해 11월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 박람회&대한민국 인성실천 한마당 축제’에 연주단체로 선정돼 고양 킨텍스에서 연주가 계획돼 있다.지휘자인 심재선(45) 교사는 “여름방학도 반납하고 목표를 위해 땀을 흘리며 열심히 연습에 매진한 46명의 단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준 양주시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문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08년 창단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음악교실, 퍼포먼스가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명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5일 광명스피돔 광명홀에서 이기한 경륜경정사업본부 마케팅실장,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20개 광명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센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With Jumping 사업’ 발대식을 갖고 기부금과 사업현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연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과외학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 교과학습만 지원하던 것을 예체능 활동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또 지원 아동센터도 12개에서 20개로 대폭 늘어났다. 이를 위해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예산을 지원하고 20개 광명지역아동센터별로 과외교사를 채용해 과외학습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올해 2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연말까지 과외학습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과외교사는 시 관내 거주 대학생이나 전문 강사를 활용하기 때문에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기한 실장은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여건상 과외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교육부는 28일 고 조중완(1879~1942) 경기 군포공립보통학교(현 군포초등학교) 설립자에게 국민교육 발전 유공으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조 선생은 시흥군 남면(현 군포시) 면장, 군포우체국장, 경기도 평의회원 등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교육 분야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특히 교육 불모지였던 시흥군 남면에 군포공립보통학교를 세워 지역 및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 선생은 지난 1879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한제국무관학교를 거쳐 조선육군연성학교 교관(참령)을 역임하던 중 일본군에 편입하라는 강권을 거부하고 시흥군 남면으로 이주했다. 당시 초등학교조차 없어 교육 불모지와도 같았던 모습에 개탄, 50% 이상 사재를 출연해 7개 교실, 11개 학급의 군포공립보통학교를 지난 1920년 건립했고 현재의 군포역사 옆에 사설 우체국을 설립해 지역주민들에게 정보문화의 혜택이 돌아가게 하기도 했다. 또 시흥시 남면 진흥회장을 거쳐 지난 1916년 남면 면장으로 추대된 조 선생은 소득원이 빈약한 지역사회 현실을 개선하고자 농촌 생활환경 개선사업 및 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계몽운동을 통한 민족의식 고취에도 앞장섰다. 이외에도 남면 농촌개량연합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