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역내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 26곳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이동 중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급속충전기는 처인구청, 죽전2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20곳과 기흥역, 전대에버랜드역, 구갈레스피아,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유동 인구가 많이 이동하는 다중이용시설 6곳 등 26곳에 설치됐다. 이에 따라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곳은 시청, 장애인복지관 등을 포함해 40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 2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하고 30분~1시간 사이 7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 공기주입기, 휴대전화 충전 기능까지 갖춰 이용하기가 훨씬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지점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이동 취약계층에서 불편함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동보장구 충전시설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소방서는 6일 공사장 및 건설현장 등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지속됨에 따라 겨울철 화재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전국적으로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5500여 건이 발생했으며, 건설현장 특성상 주변에 가연성 자재가 많이 쌓여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용접 작업 때 발생하는 불티는 온도가 1600~3000도에 이르고 작업 장소에 따라 최대 11m까지 흩어지기 때문에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지키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화재예방으로 ▲임시소방시설 설치 ▲용접 등 화기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작업자로부터 5m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10m이내 가연물 제거 ▲작업 후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 있다. 서승현 서장은 “건설현장 및 공사장에서 용접 불티같은 점화원은 화재발생의 큰 원인이 된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5일 오후 2시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고 배달하는 ‘2022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동절기를 맞아 소외계층에 연탄을 지원하고, 주거 환경 정비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작지만 훈훈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처인구 양지면에 거주하는 가정에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하고 거주 공간을 깨끗하게 정비하면서 생필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원균 의장은 “날씨는 춥지만 의원들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연탄과 함께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진행했다"며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의 훈훈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매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가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해 건강과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위기가정을 찾기 위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T/F팀’을 가동한다. 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를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가동, 계절형 실업자와 휴·폐업자, 실직자를 비롯해 저소득가구와 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위기가정 발굴에는 단전·단수와 건강보험·전기요금 체납 등 39종의 공공빅데이터 분석자료를 활용한다. 가스·전기 검침원과 체납관리단,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 네트워크도 가동한다. 또 임대아파트 단지 및 용인경전철 역사 등에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도 운영한다. 용인시무한돌봄센터,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등이 현장에서 대면 상담을 진행해 위기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가정의 위기 상황을 확인해 국민기초생활보장을 비롯한 긴급지원을 강화하고, 주거안정, 서민금융 연계, 난방비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사례관리 등 다양한 복지사업 선정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
용인특례시가 5~19일까지 ‘시민 여러분이 직접 뽑는 2022년 용인시 10대 뉴스’를 선정한다. 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 및 사업 가운데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사업을 10대 뉴스로 선정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9년 시작했다. 시민과 직원,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다수득표 순으로 선정한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 등을 기준으로 사전에 가려낸 21개 주요 뉴스 중 순위와 관계없이 5개 뉴스를 선택하면 된다. 21개 주요 뉴스는 다음과 같다. ▲용인특례시,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에 선정 ▲용인특례시, '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 2위로 3년 연속 선정 ▲용인특례시,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 표창 영예 ▲용인특례시, 본예산 최초 3조원 시대 개막 ▲높이뛰기 세계 1위 우상혁 “이제 용인에서 뜁니다” ▲용인서 첫 성화 타오르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 ▲용인시 장애인 재활치료에 전국 최초 아쿠아 클라이밍 도입 ▲배달특급 운영 약 1년 만에 누적 거래액 203억 원 돌파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열려 ▲용인특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일부 지역이 환경부 지정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하수도법에 따라 환경부 장관은 관할 시도지사와 협의해 하수의 범람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 공공수역의 수질을 악화시킬 수 있는 지역 등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되면 환경부가 우수관로 개량 등을 국비로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풍덕천동 69번지 일대 0.09㎢는 지난 8월에도 건물 15개 동이 침수돼 이재민 21명, 재산 피해 4억2000만 원이 발생한 지역이다. 우선 시는 해당 지역에 대해 2023년부터 하수도정비 대책 수립, 실시설계와 인허가 절차에 들어간다. 이후 사업비 380억 원(국비228억 원, 도비 76억 원, 시비 76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2.77㎞의 개량 우수관로를 설치하고, 배수펌프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르면 2024년 본공사에 들어가 2026년경 마무리될 전망이다. 박성준 하수시설과장은 "지난 여름 침수 피해를 입었던 풍덕천동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수해 예방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해
용인특례시가 3년 연속 가장 경쟁력 있는 지방자치단체 2위로 선정됐다. 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L) 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가운데 3년 연속으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역 경쟁력을 측정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지자체의 경쟁력지수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각 지자체와 정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와 공식 데이터 등을 분석해 지표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을 합산한 종합경쟁력에서 1000점 만점에 718.5점(전국 시 평균 536.3점)을 받아 기초 자치단체( 2위에 올랐다. 지난 2017년에는 10위권 밖이었다가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2위를 달성하는 등 최근 몇 년 사이 경쟁력이 크게 향상됐다. 시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문은 공공행정과 지방행정 등을 평가하는 ‘경영활동’ 부문으로 300점 만점에 227.7점으로 75개 시 가운데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경제 및 인구활력, 공공안전 등을 평가하는 ‘경영성과’ 부문에선 282.8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시는 안정적인 재정운영과…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장애인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와 지속 가능한 교육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으며 유공자 표창, 영상 시청, 우수 프로그램 발표,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장애인 평생교육에 노력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아인스바움, 함께배움장애인야학 등 4개 기관이 받았다. 이어 용인시 처인·기흥·수지 장애인복지관, 아인스바움,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 함께배움장애인야학 등 6개 기관이 지난 1년간 운영한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또 발달장애인을 위한 신규 직업 훈련과 음악 교육, 여가활동 지원,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취업 기회 제공, 웃음치유 등 다채로운 사례가 소개됐다. 토크콘서트는 ‘다름을 넘어 함께하는 배움’을 주제로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자, 강사, 기관 관계자 등이 장애인 평생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는 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동 일원 광교택지지구 내 다목적 스포츠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시는 4일 수지구 상현동 460-4번지 일대 6155㎡에 다목적 스포츠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이달 중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토지매입 추진 절차를 완료할 걔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부지는 지난 2005년 광교택지지구 개발 당시 소방서가 들어설 공공청사 부지로 계획됐지만 해당 청사가 들어서지 않아 공지로 남아 있어 주민들은 시에 이 부지에 문화복지시설을 지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 시는 지난 2018년 3월 해당 부지에 문화복지시설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했다. 지난 2021년 12월에는 광교택지지구 공동사업자인 시와 경기도,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이에 합의를 거쳐 해당 부지를 매입할 개발이익금 137억 원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토지 매입비 12억 원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했다. 다목적 스포츠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3500㎡ 규모로 조성되며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농구장, 배드민턴장, 헬스장, 사무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토지매입 절차를 완료한 후 내년 1월 광교지구 스포츠센터 건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용인추진단 발대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이 추진단 명예 단장을 맡았고 지역내 문화·종교·복지·주민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지역 인사 30여 명이 단원으로 위촉됐다. 이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있었다. 사랑의 온도탑은 사랑의 열차 모금액 목표를 1%인 1000만 원을 달성할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온도탑은 제막식이 끝난 뒤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기부 현황을 알릴 수 있도록 시청 1층 로비에 설치했다. 이날 기업과 기관 5곳이 성금 등을 기탁했다. ㈜조광환경산업개발(대표 조만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쌀 10㎏짜리 900포를 기탁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왔다. ㈜핀텔(대표 김동기)은 성금 1000만 원을 쾌척했으며,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서석홍)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용인시지회(지회장 박상원)는 성금 200만 원을, 용인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임갑순)는 2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