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파 음악제의 활성화와 더불어 친일파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일련의 모든 노력과 방법을 종중회에서 적극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6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린 ‘제45회 난파음악제’를 앞두고 만난 홍원일(68·사진) 남양홍씨 종중회장은 종중회의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근대음악의 선구자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가 홍난파를 기리는 ‘난파 음악제’가 올해 45회를 맞았다. 특히 이번 음악제부터는 그동안 경기도음악협회(회장 오현규)가 맡아 오던 방식을 남양홍씨 종중회가 적극 참여, 주최해 나가기로 결정하면서 난파음악제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길수 난파음악제 운영위원 고문을 비롯해 박무웅 운영위원장, 홍사웅 수석부위원장, 홍원선 부위원장, 홍문선 총무위원, 홍길선 감사, 김희중·홍동유·한진욱·홍승고 운영위원 등 10명의 위촉패 전달식도 가졌다. 홍원일 회장은 “그동안 난파 음악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도음악협회, 난파기념사업회에 머리숙여 감사와 반성의 인사를 드린다”며 &
지역주민과 미군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예술풍물시장, ‘마토예술제’가 지난 28일 평택 팽성읍 안정리 주한 미육군 캠프 험프리스 수비대(K-6)앞 로데오거리에서 3번째로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정 5일장과 함께 열려 재래시장에 나온 주민들이 거리공연을 즐기며 색다른 예술 체험을 하는 등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이날 미군부대 앞 로데오거리는 형형색색의 파라솔들과 시장에 구경나온 평택시민들과 미군가족들로 북적거리며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회가 거듭될수록 추억의 중고물품, 기발한 생활예술품, 중고서적 등 장터에 나온 품목이 다양해지고, 주민들과 미군들의 참여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절구, 탈곡기, 지게, 도리깨, 키, 맷돌 등 다양한 종류의 농기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 농기구 체험이었다. 마을 이장단 ‘대송회’가 주축이 된 이번 체험에는 주민들이 집집마다 보관하고 있던 농기구를 가지고 나와 직접 시범을 보여주고 사용법을 설명해 주기도 했다. 가장 인기 있는 품목으로는 미군 가족들과 군무원들의 이색적인 중고물품, 예술품, 핸드메이드 생활물품들로, 미군들이 직접 그린 유화,…
안산문화재단은 다음달 4~27일 24일 간 단원미술관 야외광장에서 ‘2013 단원미술제’ 조각·미술부문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품 전시회를 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단원미술제 조각·미술부문에는 총 714점의 작품이 출품,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거쳐 387점의 입선작과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등이 최종 선정됐다. 조각부문에서는 조정래 씨가 ‘부심(夫心)’이란 작품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민호 씨와 김윤재 씨가 각각 ‘진리의 궤도’, ‘그리운 금강산 연작’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미술부문은 올해 대상 수상자 없이 장태영(한국화), 이정성, 황원해(이하 서양화), 문효순(수채화), 장원석(판화), 정관균(사진) 등 6명이 공동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원미술제 조각·미술부문 시상식 및 개막식은 다음달 4일 단원미술관 야외행사장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은 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수상자 시상, 개막 퍼포먼스, 마당극 ‘화선 김홍도’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
여주박물관에서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닥종이 인형공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여주박물관에서 진행한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 ‘닥종이 인형공예’ 강좌의 수강생 13명이 5개월 동안 정성껏 만든 닥종이 인형 100여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닥종이’는 닥나무 껍질을 원료로 한 우리의 전통 종이로, 오늘날에는 하나의 재료로써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현대 미술작품의 새로운 분야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닥종이를 주재료로 하는 ‘닥종이 인형’은 닥종이를 여러 겹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며 완성한 인형으로, 오랜 시간 정성을 요하는 작품이다. 여주박물관에서는 2006년부터 강좌 완료 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왔는데, 전통생활모습에서부터 근·현대의 우리네 정겨운 풍경들을 투박함과 정감어린 표정으로 표현하여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강좌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빠지지 않고 참여하면서, 하나하나 인형을 완성해가는 즐거움을 느꼈다. 여주시 관계자는 “30일 오후 2시에 개막되는 이번 닥종이 인형 전시회에서는 도토리묵 쑤는 과정, 봉산탈춤, 기도하는 아이들 등 우리
부천문화재단은 아시아인권문화연대와 함께 29일 부천시 도당동 강남시장 일대에서 ‘2013 강남시장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지원사업’ 중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강남시장 마을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다. 축제는 ‘고향은 달라도 여기 살면 부천시민’이란 슬로건 아래 고향은 다르지만 부천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이웃들과 소통하는 축제를 지향했다. 중국과 일본 등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국밥부터 쌀국수, 오꼬노미야끼, 커리 등 이웃나라의 음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 장터를 비롯해 도당동 어르신 농악대, 다문화노래단 ‘몽땅’, 태국과 러시아 춤 동아리 등이 선보이는 흥겨운 공연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강남시장상인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축제 프로그램 기획부터 홍보와 축제 진행에 참여하는 등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대성 강남시장상인회 회장은 “이런 색다른 축제 덕에 사진촬영도 해보고 다양한 경험을 하니 더욱 즐겁다”며 “앞으로 이 축제가 부천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신실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실학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실학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경제 등 사회 전반과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실학자들의 학문과 생애, 실학사상의 현대 미래적 가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실학박물관 석좌교수인 임형택 성균관대 명예교수,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김시업 실학박물관장을 비롯해 실학박물관 박사급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가 맡아 수준 높은 강의를 들려준다. 특히 문화체험과 역사탐방 시간을 마련해 다산 정약용 생가 및 묘역, 수원 화성, 성호기념관, 북촌, 서울성곽 등 서울 경기권역(왕복 1일권) 범위에서 실학유적 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는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한달 간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031-579-6012)와 이메일(yangsh@kg21.net)을 통해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상반되는 성격의 몽희·유나역 자연스럽게 소화 전작과 캐릭터 비슷, 차별화 주고자 패션 등 공들여 “출연료 절반은 직접 옷 사는데 쓴 것 같아요∼” “전작 ‘메이퀸’때보다 일취월장하지 않았나요? 하하.” 지난 22일 막을 내린 MBC 주말 연속극 ‘금 나와라 뚝딱’의 배우 한지혜(29)는 이같이 말하며 쾌활하게 웃었다. 그는 “1인2역을 해서 그런지 기쁨도 두 배가 됐다”며 “정말 힘들게 촬영했는데, 우리를 하나로 모아준 힘은 역시 시청률이었다”고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이는 ‘금 나와라 뚝딱’이 상대적으로 주목받기 어려운 주말 9시대에서 마지막 회 시청률 22.3%(닐슨 코리아·전국 기준)로 유종의 미를 거뒀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이 드라마의 첫 회 시청률이 7.1%였으니, 지난 6개월 동안 무려 3배나 ‘껑충’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해낸 셈이다. 최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한지혜를 만났다. “‘메이퀸’에서는 ‘가난한 주인공 전문 배우’를 찍었습니다. 이번 작품의 몽희도 어찌 보면 전작의 해주와 똑같은 캐릭터였어요. 몽희만 있었다면 이 작품을 하지 않았을테지만, 제겐 유나가 있었죠.” 한지혜는 ‘금 나와라 뚝딱’에서 천연덕스럽게 밝은 ‘캔디형’ 주인공
클릭비 출신 오종혁(30)과 티아라의 소연(26)이 3년간 교제한 연인 사이라고 양측의 소속사가 26일 밝혔다. 오종혁의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소연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MBC 예능 프로그램 ‘꽃다발’에 출연하고 나서 그해 12월 28일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소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3일 두 사람이 교제한지 1천일을 맞았다”며 “둘이 서로 힘들 때 많은 의지가 됐다고 들었다. 소연은 군 복무 중인 오종혁을 살뜰하게 챙기며 제대할 때까지 기다렸고, 오종혁은 소연이 티아라 문제로 힘들 때 조언을 해주며 위로가 됐다”고 설명했다. 오종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둘이 3년간 교제 중”이라며 “오종혁이 해병대에 입대하기 전 교제를 시작했고 제대 후인 지금도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 예쁜 커플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 개최를 맞아 다음달 6일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슬로푸드, 골든벨을 울려라’ 대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는 ‘슬로푸드·유기농 및 남양주의 역사’를 주제로 한 퀴즈를 풀어보며 초등부, 중등부 각 부문별 최후 1인을 선정해 상장 및 상품(디지털카메라, 태블릿PC)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패자부활전과 즉석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회는 지역 거주자나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생(4~6학년), 중등생(1~3학년) 각 100명을 대상으로 1, 2부에 걸쳐 퀴즈 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슬로푸드 골든벨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슬로푸드, 유기농과 같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춰 건강한 음식문화개선과 정착에 앞장서고, 우리가 살고 있는 남양주의 역사·문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30일까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youth.ncuc.co.kr)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이메일(ssu0131@naver.com
온도를 높여 머리 모양을 만들어 주는 전기 고데기의 60% 이상이 화상위험 표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소비자원이 시판 중인 전기 고데기 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3개 제품만 본체에 화상주의 표시를 부착했고, 나머지 5개 제품은 사용 설명서에 영유야 취급주의라고 표시했다. 이들 제품의 최고 온도는 발열판의 경우 228도, 발열판 주변은 160도로, 최고 온도가 250도까지 올라가는 전기다리미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특히 이에 따른 화상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난 6월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전기 고데기 사고 150건을 보면 고온에 대한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만 6세 이하의 영유아의 화상 사고가 72건(48.0%)으로 가장 많았고, 화상을 입는 부위는 손이 51건(70.0%)으로 1위를 기록했다. 소비자원은 전기 고데기를 유통하는 홈쇼핑 사업자에 본체에 영유아 화상방지 주의 표시를 부착하고, 판매 방송 시 취급주의 내용을 공지할 것을 권고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기술표준원에 가정용 전기 고데기의 화상주의 표시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