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7일 포은아트홀과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와 ‘2013 나무음악회’를 각각 진행한다. 포은아트홀의 마티네 콘서트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상설 클래식 공연으로, 매달 새로운 주제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마티네콘서트의 주제는 ‘낭만주의 음악의 사랑과 애수’다.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으로 시작해 소프라노 서희정이 부르는 차이코프스키의 ‘그리움을 아는 이’와 드보르작의 ‘루살카’ 중 ‘달에게 바치는 노래’가 관객의 낭만적 감성을 자극한다. 이어 피아니스트 윤형숙이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1악장’을, 첼리스트 박경옥이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1악장’을 연주하며, 브람스의 ‘교향곡 3번 3악장’과 차이코프스키의 ‘에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가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며 콘서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열리
포털 사이트 웹툰 편집장 사망 사건 현장.사건을 담당한 형사 ‘기철(엄기준)’은 피해자가 사망 당시 보고 있던 웹툰과 똑같이 죽어있음을 확인하고 그 웹툰을 그린 작가 ‘지윤(이시영)’을 찾아간다. 혐의를 부인하는 지윤, 하지만 얼마 뒤 그녀의 웹툰과 동일한 방식으로 살해된 두 번째 피해자가 나타나고 기철은 사건 현장에 있던 지윤을 유력한 범인으로 체포한다. 결국 취조를 받던 지윤은 자신의 웹툰에 대한 충격적인 고백을 시작한다. 2013년 여름을 강타할 공포 스릴러 영화 ‘더 웹툰 : 예고살인’이 지닌 비장의 무기는 바로 영화 속 웹툰 효과다. 그 동안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영화 속에 삽입된 적은 있었지만 3D 등 최신 컴퓨터그래픽(CG) 기술까지 동원해 입체감을 불어넣은 웹툰이 활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할 수 있다. 웹툰을 영화 속에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는 제작진에게 주어진 가장 큰 미션 중의 하나였다. 이에 대한 고민은 기획 단계부터 시작됐는데, 움직임이 없는 컷으로 구성된 웹툰을 움직임의 예술이라 할 수 있는 영화에 어떻게 매치시킬 지가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제작진은 먼저 본편에 들어갈 그림을 그릴 웹툰 작가를 섭외하는데 공을 들였다. 1년 이상의 작
신인감독의 영화 준비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기로 한 방송국 제작진이 병헌 씨를 밀착취재한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병헌 씨는 그야말로 게으름과 나태함의 표본!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마시고, 잠에서 깨어 한글파일을 여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무려 8시간 이상, 어렵게 노트북 앞에 앉아도 1시간 넘게 영화 제목의 폰트를 고치기 일쑤. 그러다 밤이 되면 술집행. 아직 데뷔 못한 PD 범수와 아직 데뷔 못한 촬영기사 승보와 아직 대표작이 없는 배우 영현까지, 병헌 씨는 앞가림 못하는 영화인 친구들과 허구한날 티격태격 술만 퍼마신다.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전석매진 및 관객상 수상에 이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3회 상영 전회매진으로 영화제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한몸에 받으며, 올여름 한국영화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영화 ‘힘내세요, 병헌 씨’가 개봉한다. ‘힘내세요, 병헌 씨’는 영화감독 준비생 이병헌과 그와 더불어 영화계 입성을 꿈꾸는 세 친구들의 이야기를 경쾌한 터치로 리얼하고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고,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과 인디포럼에 연달아 진출하며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긍정적인 입소문과 호응을 이어왔다. 적
책 ‘영웅 백범’은 남북한이 공통으로 존경하는 민족 지도자 백범 김구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백범맨’이라고 불릴 정도로 오랫동안 그를 연구하고, 백범 정신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온 작가는 ‘영웅 백범’을 통해 백범일지를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하고자 했다. 백범은 분단 조국의 진정한 통일(통합)을 일궈 낼 수 있는 최상의 인적, 이념적 대안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통합주의(삼균주의)’로 요약할 수 있는 백범의 사상은 ‘개인과 개인이, 민족과 민족이, 국가와 국가가 서로 대등하다는 인식하에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포용하면서 존중할 때 참으로 행복한 세상이 열린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책은 분단 한국의 대통합의 기반이 될 수 있는 백범 김구 사상의 진면모를 알리면서, ‘백범 김구 선생과의 새로운 만남’을 열고자 한다. 특히 오랫동안 백범을 연구해 온 작가는 책에서 못 다한 이야기, 백범 김구에 관한 리얼 스토리를 담아냈다. 이는 백범을 최측근에서 모셨던 사람들과 인
저자 스메들리 버틀러는 34년 동안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등지에서 무려 121회의 전투에 참여하며 미국 해병대 역사상 가장 많은 16개의 훈장을 받은 전쟁 영웅이다. 그러나 그는 퇴역을 즈음해 자신의 과거, 조국과 세계의 변화를 회고하고 통찰하며 미국의 제국주의적 행위에 맞서 자유민주주의와 평화 수호를 위한 고립주의, 비간섭주의, 평등 외교를 호소했다. 1930년대 초 전국을 누비며 한 연설을 보강해서 펴낸 이 책에서 버틀러는 매우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밝히고, 애국심과 영웅심으로 포장된 전쟁의 추악한 이면을 고발하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반전 문학으로 손꼽히는 이 짧은 에세이는 지금도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교양서이자 교육서로 널리 읽히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 버틀러는 군산복합체(軍産複合體, military-industrial complex)의 실체를 처음으로 밝혔다. 그는 미국의 ‘군사 조직’이 부유한 미국 기업들의 이득을 위해 어떤 식으로 이용됐는지 실명을 하나하나 거론하는 한편, 전쟁지지자들이 대중에게 전쟁의 당위성을 납득시키기 위해 ‘신’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파헤친다.…
가수 박완규(40)가 SBS TV 새 주말극 ‘결혼의 여신’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고 소속사 라디오스타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인생관이 다른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는 작품. 박완규는 극 중 아내 김연수(이설희 분)와 함께 제주도에서 카페와 감귤 농장을 운영하는 전직 로커 정대현으로 분한다. 소속사는 “박완규는 원래 1∼2회 카메오 출연을 하기로 했지만,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스태프의 박수갈채를 받아 10∼13회로 출연량을 늘렸다”고 전했다. 박완규는 이 드라마의 OST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29일 밤 9시55분.
걸그룹 티아라가 다음 달 새 싱글과 앨범을 잇달아 선보인다. 공식 사이트(www.t-ara-official.com)에 따르면 티아라는 다음달 10일 7번째 일본 싱글 ‘타겟’(TARGET)에 이어 31일 두 번째 일본 앨범 ‘트레져 박스’(TREASURE BOX)를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쥬얼리 박스’(Jewelry box) 이래 1년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 수록곡 13곡 가운데 8곡이 일본 오리지널곡이다. 발매에 앞서 12∼13일 이틀간 일본 부도칸(武道館)에서 프리미엄 선행 라이브를 연다. 또 9월 4∼5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고베, 삿포로, 나고야, 도쿄를 돌면서 ‘티아라 재팬 투어 2013-트레져 박스’ 무대를 꾸민다.
걸그룹 에이핑크가 다음 달 초 새 미니음반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여섯 멤버가 등장한 티저 사진과 함께 ‘에이핑크 시크릿 가든 커밍 순’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번 미니음반은 지난해 5월 정규 1집 이후 1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 그동안 멤버 정은지와 손나은은 각각 SBS TV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JTBC ‘무자식 상팔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경기미술대전 대상 이승우作, ‘태동 그리고 시작’, 수채화)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회장 최길순)는 오는 28일부터 경기도문화의 전당 빛나는갤러리와 소담한갤러리에서 ‘제49회 경기미술대전’ 입상작 전시회를 진행한다. ‘경기미술대전’은 경기미술의 역사적 전통성을 계승함은 물론, 공모전을 통해 도내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며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시키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49회를 맞이한 이번 경기미술대전에는 전 부문(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등)에 약 28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대상에는 수채화를 출품한 이승우 씨가, 최우수상에는 조소의 이상현 씨가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은 한국화 이윤숙 씨, 서양화 김민채 씨, 공예 김지수 씨가 각각 선정됐다. 입상작 전시회는 오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1부와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2부로 나뉘어 개최된다. 1부에는 한국화, 조소, 공예 작품이, 2부에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최길순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장은 “이번 경기미술대전에서는 참여 작가들의 창의성의 범주를 확대하기 위해 획일적인 수치에 의한 평가를 지양하고, 규격제한의 폭
경기도박물관은 26일 오후 2시 도박물관 강당에서 ‘제17회 문화재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앞서 지난 5월에 열린 대회에는 1천여명의 도내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박물관에 전시중인 다양한 문화재를 소재로 우수한 작품들을 출품했다. 박물관측은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경기도지사상 2점과 경기도교육감상 2점 등 4점을 비롯해 금상 6점, 은상 5점 등 총 75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대상격인 도지사상은 김민지 양(용인 효자초 5년)의 ‘옛 사람들의 생활을 떠올리며…’와 백승민 군(성남 불정초 2년)의 ‘자계빗 집’이, 도교육감상에는 박소윤 양(부평초 4년)의 ‘청자 새 꽃무늬 의자’와 김서교 양(용인 구갈초 2년)의 ‘장승’ 등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신이 난 아이들을 태우고 하늘로 날아가는 ‘법고대’, 노란 우산을 쓰고 나막신 신은 ‘선비의 모습’ 등 순수한 시선으로 우리 문화재를 표현한 뛰어난 작품들이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다. 이밖에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상(동상) 수상자 20명과 경기도박물관장상(장려상) 수상자 40명 등도 함께 수상하며 4명의 대상 수상자 지도교사에는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수상작품 75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