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2022년 신설되는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의 현장 중심 인재양성을 위해 가수 조장혁을 전임교수로 임용했다고 12일 전했다. 오산대학교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는 보컬, 싱어송라이터, K-POP, 스트릿댄스 분야에서 한류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1인 1음반 제작 및 유통, AI 작곡, 댄스 콘텐츠 제작, 스타일링 등 실무형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실용음악과의 1인1음반 제작은 모든 학생이 스스로 음반을 제작하고 유통할 수 있는 프로듀싱 능력을 갖추는데 목표를 두고 모든 제작비는 학교에서 지원한다. 특히 AI 작곡은 학생들이 작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AI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음악을 창작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한, K-POP과 스트릿댄스는 전공 실기 수업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재학생들의 개인 댄스콘텐츠 제작을 통해 1인 기획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는 교차 수업을 통해 전공에 필요한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허남윤 총장은 “한류 문화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장혁 교수의 지도를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
오산대학교는 오산시에 있는 공룡치과와 지난 5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공룡치과는 지난 2021년 9월 오산대학교 파란사다리 사업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무료검진을 시행하는 등 오산대학교를 위해 많은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별 네트워크 형성 및 확대에 관련한 지원 및 협력, 문화행사 및 자원봉사활동 등의 상호지원 및 공동진행, 오산대학교 구성원에 대한 진료 혜택, 국제교류센터 한국어학당 학생들에 대한 검진 및 치료 등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은 ‘우리 대학에 지속해서 협력해주신 공룡치과와 협약식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서로가 온 정성을 쏟을 것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운천고등학교에서는 이번 약 두 달간의 긴 겨울방학 중에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체 교원들이 모든 영역에 대하여 집중 상담을 실시한다고 10일 전했다. 이는, 2년 가까이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력 향상, 진로 선택, 일상생활, 정서적 측면 등에 관한 고민에 귀 기울이고, 학기 중에는 원격수업 또는 빡빡한 학교 일정으로 인해 심도 있는 상담이 이루어지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를 실시하기 위해 1차적으로 학생들로부터 상담하고자 하는 내용, 대상, 방법, 시간 등의 희망원을 받았으며, 학생 상담자로는 전 교사들뿐만 아니라 교장과 교감도 적극 나섰다. 상담의 구체적 방법, 시간 및 장소 등은 학생과 해당 교원이 서로 협의하여 결정한다. 운천고등학교는 이 프로젝트의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향후 또는 방학 중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번 집중상담을 계기로 원하는 학생들은 언제든지 신청하여 상담받을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프로젝트로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021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외국어 교실 ‘1인 1 외국어 교육’이 지난 7일 학생들의 인기리에 마무리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육 사업은 오산시 관내 학생이라면 누구나 외국어 한 가지 이상을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2021년에는 오산시 9개 초등학교, 8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에서 자유학년제 주제선택과 동아리 과정, 방과 후 수업, 그리고 정규교과를 연계해 총 2604회 수업이 진행됐다. 원어민 선생님의 자연스러운 학습 분위기 속에서 학급별 학생의 난이도에 맞춰 이루어졌으며 발표, 체험 같은 학생 주도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7만 2157명의 학생들이 원어민과 함께하는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정말 낯설고 생소했지만, 수업을 하면서 외국어에 흥미가 많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배우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영어 수업을 담당한 한 교사는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했는데 학습 분위기를 통해 차츰 외국어로 의사를 표현하는 데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지속적인…
오산시는 2022년부터 연중무휴 심야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연중무휴 야간시간대인 22:00부터 ~ 익일 01:00 새벽까지 전문약사의 복약지도와 일반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약국이다. 시는 휴일 및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필요한 시기에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거나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오산시약사회와 협의를 거쳐 광장약국(오산시 대원로 2 ☎031-375-8747)을 지정했다. 공공심야약국 1호인 광장약국의 이상민 대표약사는 “늦은 시간까지 환자를 기다리는 만큼 힘들긴 하겠지만 심야에 약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마음에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시간에도 시민들이 약사의 복약지도하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어 공공의료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세마고가 '2021년도 융합형 STEAM R&E 과제'에서 '척추측만증 예방 수단으로써 스마트발찌를 활용한 보행 요소 측정을 탐구' 주제 선정되어 부총리 및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고 관련 분야 진로 탐색과 연구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 주최한 '2021년도 융합형 STEAM R&E 과제'에서 세마고등학교 과학 중점 과정 2학년 고○준, 김○범, 김○연, 유○담 학생이 각각 부총리 및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척추측만증으로 고생하는 친구의 사례를 보고 척추측만증을 쉽게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예방 수단으로써 스마트발찌를 활용한 보행 요소 측정을 탐구하게 되었으며, 5월 계획서를 제출, 7월 전체 회로 설계와 제작, 8월 실험 계획 수정과 구체화, 9월 예비테스트 데이터 분석을 위한 준비, 10월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및 장치의 정확도 검증 실험 진행, 11월 참가자 측정 실험을 하는 탐구 과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탐구가 웨어러블 기기의 기술로 발전되어 다양한 기기에 적용되거나 딥러닝과 접목해 더 정확한 판정 알고리즘을 만
오산시의회는 10일 제263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월 13일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관련 조례안과 규칙안 등 26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지난해 12월 16일 공포됨에 따라 법률 시행일 이전에 자치법규를 정비하고자 하루 일정으로 임시회로 개최하게 되었다. 7명의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조례안과 규칙안은 ‘오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 등 조례안 16건과 ‘오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안’ 등 규칙안 10건 등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조례 발안제 도입 등 주민참여 보장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원 겸직금지 등 지방의회 권한 강화 및 책임성 확보 △지방의회 운영 자율화 및 인사권 독립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장인수 의장은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은 지난 30여 년 동안 실시해온 지방자치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한계점을 보완하고 주민의 참여를 강화하는 것으로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며, “진정한 지방자치로 나아갈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뿌려졌으니 씨앗이 튼튼히 뿌리내리고 큰 나무가 되어 먹음직스러운 과실이 열리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라는 자양분이 필요하다”고
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부터 활동할 관내 4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이 날 위촉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이번에 새로 위촉된 4개동(대원동, 남촌동, 신장동, 세마동) 주민자치위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오산시는 6개 행정동 중, 세마동은 2013년 안전행정부가 선정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제5기 주민자치회가 구성되었으며, 중앙동과 초평동은 2021년 초에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에, 나머지 3개동인 대원동, 남촌동, 신장동까지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오산시는 올해부터 주민자치회를 전면 실시하여 주민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는 등 세계가 인정한 오산형 평생학습 모델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사회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역량과 시스템을 갖췄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민 모두와 함께 고민하고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자치분권과 주민참여의 실질화’에 따라 시행되는…
오산시는 지난 4일 23시 44분경에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내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오산경찰서(서장 장영철) 112상황실과 공조해 차량털이범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3시 38분경에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택시 안을 들여다보는 30대 남자를 수상히 여겨 통합운영센터 내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던 중 택시 운전석 문을 열고 들어가 안을 뒤지는 모습을 보고 바로 112상황실에 신고하고 유선으로 실시간 경로를 알려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게 검거되었다고 전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2021년에 2182회의 영상정보를 제공했고, 오토바이 절도범 검거 등 22건의 현장 검거에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오산경찰서와 공조했으며 24시간 시민 안전을 위해 2238대의 방범용 CCTV를 16명의 CCTV모니터링 요원이 4조 3교대 근무로 관제하고 있다. 올해 모니터 요원의 CCTV 관제 능력 향상을 위해 AI스마트관제시스템 도입 및 영상 전문가를 초청해 시스템 운영 교육을 할 계획이다. 스마트교통안전과장(김영혁)은 "올해 200만화소 50여대의 지능형 방범 CCTV를 설치하고, 주정차단속 CCTV를 통합 운영해 실시간 영상
오산교육재단은 지난 2021년 1년 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핵심역량 가꿈사업”을 6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2일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관내 1개 초등학교 8학급, 9개 중학교 92학급, 1개 고등학교 42학급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시작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AI기반 4차산업혁명시대를 위한 블록드론, 코드드론, 사물인터넷, 로봇, 4D프레임, 메카트로닉스, 스마트사진, 디지털 작곡 등 12개 프로그램이다. 또한 자유학기 주제선택 및 동아리 과정과 정규교과 과정을 연계해 2만 1237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해 코딩관련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해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해 온 강사님들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공교육 현장에서 현시대가 요구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창출된 지식과 가치가 AI특별도시 오산의 핵심교육에 활용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