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조달청이 주관하는 혁신제품 구매사업의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돼 혁신성이 우수한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 3000개를 납품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소화기는 침윤 소화약제의 개발로 자연은 물론 인체에도 무해해기존 제품과 차별화 했고 공기압축방식(파우치) 기능을 채택, 화기에 폭발 위험이 없으며 이산화탄소나 질소가스를 충전하지 않고, 순수한 공기압축 충전방식으로 안전성을 더해 제품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 원터치 분사 방식으로 어린이와 노약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자유로운 분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초기 화재진압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인소방서는 초기소화력이 좋고 휴대가 편해 화재안전취약가구, 반지하·외국인 노동자 숙소 등 화재취약가구, 배달 종사자, 군·경 등 유관기관에 보급해 용인특례시의 인명피해 저감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승현 서장은 “혁신제품 시범사용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제품이 용인특례시의 화재안전성을 높여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누구나 손쉽게 초기 화재를 진압해 화재에 의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
용인특례시는 멕시코와 에콰도르 시장개척에 나선 지역내 중소기업 5개사가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35억여 원(273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역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첫 시장개척지는 개척단이 처음 발을 딛는 멕시코와 에콰도르 등 중남미 시장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6박 9일간의 여정엔 시와 개척단 참여기업, 수행사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참여 기업은 ㈜에이치비글로벌(세탁세제), ㈜액션테크(자동소화기), 유위컴(보청기능 소리 증폭기), ㈜두비컴퓨팅(데이터센터 쿨링랙), 재경전광산업(주)(적외선 전구 및 램프) 등 제조 분야 5개사다. 이들은 멕시코에서 2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이 가운데 16건, 25억4361만 원(194만6000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에콰도르에서 상담한 20건도 모두 계약 진행 중이다. 10억2761만 원(176만4000달러) 규모다. 이 가운데 상담 도중 현장에서 계약을 맺은 업체도 있다. ㈜액션테크가 653만 원(5000달러) 규모, (주)두비컨퓨팅과 재경전광산업(주)는 각각 1310만
용인특례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가 지난 1일 ’용인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웅 대표를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역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과업 수행 계획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의 과업 방향 및 세부 수행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주) 올굿에서 오는 7월까지 과업을 진행하며, 용인시 청년창업 환경에 맞는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용인시 산업진흥원 입주기업의 불편사항 등 필요로 하는 부분을 파악하고 다른 지자체에 대한 자료수집 등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연구는 6월 중간 보고회와 7월 완료 보고회를 통해 마감할 예정이다. 강영웅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앞으로 지역 청년 창업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트업 101'은 강영웅(대표), 기주옥(간사), 신민석, 김윤선, 김태우, 안지현 의원 등 6명으로 구성으며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분석해 청년 실업을 해소하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2일 전주시의회가 경기도권 특례시 제도 및 도시브랜드 강화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용인특례시의회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주시의회 ‘2023 전주비전연구회’ 회원 및 관계자들은 다목적 스튜디오인 의회랑과 방송실, 상임위원회 회의실, 본회의장 등을 둘러보고 용인특례시 특례 발굴 추진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용인 도시브랜딩 성공 사례인 용인농촌테마파크를 둘러보고 전주시에 접목할 수 있는 요소 등을 살펴봤다. 이와 관련해 용인특례시의회는 전주시의회의 방문을 계기로 상호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윤원균 의장은 “전주시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두 시의회가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가 지난 2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날’인 5일을 맞아 탄소중립과 생활 속 실천 활동을 이끌기 위해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탄소 감축을 위한 실천 등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회원들은 오전에 각자의 목소리가 담긴 손팻말을 직접 제작했다 유진선 의원은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한 인식 확산과 실천 다짐 홍보 캠페인을 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후 위기로 인해 지구가 더 이상 회복 불가능이 되지 않도록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함께 한 작은 노력들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탄소중립연구소'는 신현녀(대표), 이윤미(간사), 유진선, 김희영, 김진석,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이상일 시장이 시청의 민원안내 콜센터 상담사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콜센터 상담사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콜센터 상담사는 용인시정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접수하는 등 시민과 최접점에서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콜센터의 대응에 감동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며 "용인은 반도체 국가산단 등이 생길 예정으로 인구가 더 늘어나게 되면 앞으로 콜센터 역할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담사는 용인특례시의 대표 얼굴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또 공감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2008년 개소 이후 30명의 상담사가 일 평균 1800여건의 전화 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지난 2일 동백호수공원에서 동백1동 통장협의회장 등 회원 30여 명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공감 쓰담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어린이와 청소년 등에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배출량이 없도록 만든다는 개념이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가정에서 발생한 폐박스를 재활용해 ‘2050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해요’라는 현수막과 ▲불필요한 조명은 OFF! ▲자동차도 쉬는 날이 필요해요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담은 피켓을 만들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동백호수공원 일원과 인근 도로에서 ‘쓰담걷기(쓰레기 담으며 걷기)’활동을 하며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 수거와 도로변 빗물받이의 낙엽을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진한용 동백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이 좀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는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환경교육 기반과 역량을 갖추기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파트너십을 강화해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고 지자체 최초로 생태학교 육성 사업을 기획해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도 평가 받았으며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캠페인 실천으로 탄소배출을 감소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은 시범학교 3개교(학생 수 3132명)에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학교별 필요와 요구에 맞춘 환경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교과과정 연계 환경 수업 및 교재·교구 지원, 교원·학부모 연수 등 환경교육의 일상화를 통한 생태학교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죽전행복주택 내 주민 편의시설 공간을 환경교육 공간으로 확보해 수지환경교육센터를 이달 개관한다. 센터는 도심 속 주거 밀집 지역 특성에 맞게 지역 맞춤형 생활 속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학교·마을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상일 특례시장은 "평소 기후 위기 대응과 친환경…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하자보수 이행 여부 등 점검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최근 용인시내 소규모 공동주택 현장의 입주 전 사전점검에서 난간 부실시공과 실외기 위치 오류 등에 대한 입주예정자들의 불만과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시가 공동주택 건설의 모든 과정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대상은 올해 준공을 앞둔 5개 건설 현장 5760세대다. 시는 통상 ‘공동주택 품질관리 운영기준’에 따라 공동주택 관련 분야별 전문가 30명 이내의 품질검수반을 구성해 골조 공사를 하는 도중과 완료 후, 준공 승인 전과 후 등 검수를 4차례 한다. 점검은 세대 내부 및 옥상, 계단실 등 공용부와 옹벽‧석축 등 토목 시설물, 실내‧외 기계, 전기 소방 설비와 안전 시설물에 대한 시공 상태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시는 통상적인 검수와는 별개로 타 건설 현장의 시공 감리원 등 기술자와 교차점검을 벌여 세대 내 마감 상태와 주차장 및 부대 복리시설 등 공용부분을 중점 점검한다. 또 건축사협회와도 협업해 준공 승인 전 점검을 한다. 김창호 주택국장은 “건설자재 수급 지연 등으로 일부 현장이 미완성 상
'국적도 없고 정체성도 없는 허접한 잡탕 행사.'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 일원에서 열린 '제32회 처인성 문화제'에 대한 일부 용인시민들의 평가다. 특히 '처인성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고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함으로써 처인성 대첩을 널리 알리고 용인의 정체성을 확립하자'는 문화제 취지에도 어긋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여기에 용인특례시가 예산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주최 측인 용인문화원과 처인성기념사업회 또 행사를 주관한 제32회 처인성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예산을 제대로 사용했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았던 일부 사람들에 의한 예산 전용, 또는 남용 가능성에 대한 의혹들이 불거지는 모양새다. 이 행사는 처인성이 고려 시대 '몽골 침략전쟁 최초 고려 승전지'라는 역사적 중요성을 기리고, 후대에 알린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의회 ▲용인동부경찰서 ▲용인문화재단 ▲용인예총 ▲단국대학교 향기인문학센터 ▲킹칸샷협회 ▲한화호텔리조트(주) ▲(주)지산 등이 심혈을 기울여 후원했다 이 기간 동안 처인성 전투와 관련된 프로그램은 ▲진혼제 ▲승첩 해